주변 어르신들이..
2022.04.06 17:08
주변 어르신들이 치매 판정을 받거나 증세를 보이고 계시네요..
한분은 요양원 생활 10년이 넘으셨는대..
요양원에 들어가신 이유가 치매 진단을 받고 집에서 생활을 하셨으나 가족이 더 모시기 힘들어서 요양원에 들어 가시더니..
작년인가 재작년에 국가에서 치매 판정 받으시면서 아들과 사위를 알아 보시지도 못한 상태 이시고..
다른 한분은 얼마전 부터 아침에 장롱을 활짝 열어 놓고 옷을 다 꺼낸후 이사를 가야 한다면서 가족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인터넷 기사에 치매 치료제가 나온다고 하던데..
치매로 잃어 버린 소중한 가족과 옛 추억들을 다시 살려 줄수 있을까요..
친자식 처럼 아껴 주시던분들의 치매 소식에 기분이 그렇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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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tiger 2022.04.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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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e 2022.04.06 19:06
치매약 있으면 뭐하나요, 의료민영화되면 엄청나게 비싸게 사야합니다. 치매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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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괭 2022.04.06 20:06
저 역시도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주변에 어르신들이 치매로 요양원에 계시는 경우도 있고
초기에 판정받고 약을 드시고 일상생활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의 현실이라 보여집니다.
현 문재인정부에서 내건 치매국가책임제로 조기에 치매판정 받고 약물치료로 중증으로 되는 것을 지연시키는
사례들도 많긴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아직인 것 같습니다.
치매라는 노령화사회의 문제는 국가가 해결하지 않으면 힘든 사회적인 문제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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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Top 2022.04.06 21:04
의료민영화 시작 하는 정권은 보수고 진보를 떠나서 대선,총선,지선 다 내줄각오해야 됩니다.
혹 모르죠.유권자 수준이 워낙 개,돼지수준이라
부자/서민 나눠서 의료보험 이원화하면 서민거지의료보험으로 개명하면 되겠네요.
중산층 이하 서민은 미국처럼 병 걸리면 그냥 죽습니다.
파킨슨하고 치매하고 다른지는 모르지만 국내 바이오 업체들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셀리버리 바이오기업에서 약품을 개발중이라고 들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