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허탈 하네요..

2022.03.23 09:44

테츠로 조회:845

40년 가까이 알고 지낸 형님이 계십니다..

저희 형님 고등학교 동창 이시니깐 저희집 가족과 그 형님내 가족 모두 잘 알고 지내는 사이 인데..

어느날 이 형님이..

자신의 가장 친한 베스트 프랜드 라면서 지방에서 교감 하고 있는 친구를 말 하더라고요..

아니 40년 동안 저희집에 와서 밥 먹은 끼니가 얼마며 매년 설날 추석때 서로 인사 오고 가고..

거기에 울 형님이 소개팅도 여러번 해주고 하다 못해 형님이 여자친구가 있을때에도 여자친구의 친구 까지

소개 시켜 달라고 부탁을 할정도 였는대..

자신의 베스트 프랜드 라고 말하던 사람은 일년에 한두번 만나기도 힘들다고 말 하면서 어떻게 베스트 프랜드라고 하는지..

섭섭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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