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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차세대 OS 공개(싱귤래리티 아키텍처)

2008.03.08 03:36

gp 조회:8189

마이크로소프트가 신규 OS 커널의 프로토 타입을 발표했다. MS 사내행사인 '테크페스트(TechFest)’에서 선보인 이 개념은 ‘Singularity(특이성)’라 불리며, 고난도 컴퓨팅 연구가 주목적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Singularity는 현재의 일반적인 OS에 채택된 C나 C++ 대신 MS의 고수준 프로그램 언어인 C#의 확장판으로 기술돼 있다. MS 측은 “C#을 이용하면 ‘버퍼 오버 런’과 같은 에러를 피할 수 있어 악성코드에 대한 방어력이 증대된다”고 주장했다.

이 프로토 타입은 MS의 코드플렉스(CodePlex) 웹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단, 이는 연구자용 개발 킷(RDK)임을 유념해야 한다.

윈도우, 유닉스, 리눅스, 맥 OS 등은 1960년대 중반에 개발된 Multics에 기반하고 있다. 즉,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OS는 40여년 전 기술이 모태인 것이다. 그리고 MS는 Singularity로 이런 구도에서 탈피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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