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XNOTE S900 오늘 업글 하였네요.^^*

일전에 현*지 사부님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부품으로 

휴일이라 큰맘먹고 업그레이드를 감행하여 보았습니다.

 

아직은 입문 수준에도 못미치는 놋북 업글이라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천천히 해보았는데 아프리카 누우떼 뒷다리 차기로 

파리 머리 맞추기 식으로 성공은 하였네요 ㄷㄷㄷㄷㄷ

 

후일하루 긴장의 연속 이었습니다 ㅎㅎㅎㅎ

아래로 조립시 참고 하려고 찍어 두었던 사진과 함께 

인증샷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옛날에 약방에서 사놓았던 알콜로 청소부터 하였습니다.

 

 

각족 포트의 찌든 먼지와 녹 제거도 하고...

 

 

팬도 분리하여 칫솔로 먼지를 털어 주었습니다.

 

 

하판 케이스 멋지도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를 하는중...

 

 

알콜을 적셔서 여기저기 쓱쓱 닦아주기...

 

 

사운드의 찢어지는 소리 땜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조기 갤라그 그림 있는 

까만 부속을 집중적으로 털고 닦아보았는데 아마도 효과는 없을거 같습니다.

 

 

1번 2번 방향으로 클립을 재키고 3번 방향으로 램을 분리합니다.

 

 

기존의 램 1기가 짜리 두개를 분리하였습니다.

 

 

현** 사부님 께서 보내주신 2기가 짜리 램 두개를 장착 합니다.

 

 

아래위로 이렇게 2단 식으로 장착이 되었습니다. 딸깍...!!!

 

 

방열판 라인을 분리 하였습니다.

조마조마 하면서 나사를 풀었는데 

별거없이 전체로 똑 떨어져 주었습니다.

 

 

뒷면은 서멀구리스 도포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게 그래픽 카드 같기도 합니다.^^* 

잘은 모르고 그냥 같기도 입니다.

 

 

이 녀석은 바이오스 췹인지 뭔지 이것 역시 같기도 입니다.^^*

 

 

오늘의 중요한 핵심 포인트 바로 이름하여 "씨핵부" 씨핵부네요 ㄷㄷㄷㄷ

씨피유

핵심

부속품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번 처럼 일자 드라이버로 조짝으로 돌리면

2번 방향을 살짝 이동하면서 "락"이 해제가 됩니다.

 

 

첨엔 잘 안빠지지만 핀셋으로 꼭 집어서 주냅니다 ㄷㄷㄷㄷ

수년동안 자리하던 곳에서 T3200 이 퇴역을 하고...

 

 

그 자리에 딴데서 놀다가 퇴역후 연금이나 받아먹던 

T7500 CPU가 다시 재취업을 하고 있습니다.

알선 직업소개소 현*지 소장님께 감사의 경렛 ....!!!!!

 

 

슬그머니 T3200 자리로 접근을 합니다 ㄷㄷㄷㄷㄷㄷ

 

 

첨엔 자리가 어색하여 잘 안들어 가더니

손가락으로 약간 끄덕여주니 금새 쏙 들어갑니다.

 

 

그래 들어올땐 니발로 걸어들어와도 

나가는건 니 맘대로 안될껄 ㄷㄷㄷㄷㄷ

1번 처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니

2번 방향으로 조금 이동하면서 수갑 철커덕 ㄷㄷㄷㄷㄷㄷㄷ

풀어 달라고 울고 조르고 해도 T7500 CPU의 

운명은 열심히 일하며 적응하는 방법외엔 

달리 방법이 없는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보내어주신 배려의 선물...!

서멀 구리스를 도포할 차례 입니다.

 

 

정성이 보이지 않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입문자는 생에 첫 서멀도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래하면 되는지 안되는지 의문스러우면서도 서멀도포를 

마치고 방열판 조립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영구 보관을 기다리고 있는 기존 메모리와 T3200 모습입니다.

현*지 사부님께서 보내주신 1기가 메모리도 함께 보관합니다.

 

 

청소가 깔끔하게 된 하판 케이스를 놓고 그 위에

메인보드 사부님을 살짜기 얹어봅니다.

 

 

각종 포트들을 자기 자리에 딱 들어오도록 맞추어 줍니다.

 

 

90도 방향의 포트들도 케이스에 딱 들어오도록

메인보드 사부님 옆구리를 흔들어 가며 맞추어 줍니다.

 

 

메인보드 사부님이 도망을 가시지 못하게 

조그만 보울트를 조여 고정을 시켰습니다. 이건 납치 인가여 ㄷㄷㄷㄷ

 

 

엄지로 랜카드를 눌러서 장착하고 검 흰 마이크로 커넥터를 연결합니다.

 

 

모니터 검은쥐 말고 흰쥐 있잖아요 그거 

힌지를 고정하여 줍니다.^^*

 

 

모니터 하얀쥐를 고정하고 겉의 검은 커버도 

딸깍하여 끼운후 보울트로 고정하여 줍니다.

 

 

힌지 케이스 고정시엔 뒤쪽의 커버가 딸깍하고 

서로 딱 맞게 조립후 고정하여 줍니다.

 

 

좌우 디스플레이 커넥터 두개를 연결하고 각종

배선들을 테잎으로 정리합니다.

 

 

시디롬 인터페이스 기판을 연결합니다.

 

 

기판의 보울트 두개를 조여주고 시디롬을 장착합니다.

 

 

방열팬을 장착하고 커넥터를 연결했습니다 조그마한게 잘 안들어갑니다.

 

 

두개의 쌍스피커를 연결하고 커넥터를 끼워줍니다.

 

 

커넥터의 크기가 각각이라 바뀔 염려가 없습니다.^^*

 

 

상판 조립 들어가기전 모든 조립 점검을 합니다.^^*

 

 

상판에 장착된 소형 마이크 커넥터를 끼워줍니다.

 

 

상판을 덮고 표시한 부분의 보울트를 잠궈줍니다.

 

 

외부 스위치와 터치패드 커넥터를 연결하여 줍니다.

 

 

키보드 인터페이스를 커넥터에 꽂아주고 딸깍 딸깍 키보드를 조립합니다.

 

 

내부 상판은 모두 조립이되어 분해하기 전의 모습으로 되었습니다 휴~~~ 다행이다 ㄷㄷㄷㄷㄷㄷ

 

 

이제 뒤집어서 밑면 커버 보울트를 하나하나 체결하여 줍니다.

또 항개 남을까봐 벌써부터 걱정입니다...ㅠㅠㅠㅠ

 

 

다행이 이번에는 보울트가 남는게 없이 딱 맞았습니다.

그리하여 완료하고 어뎁터를 꽂아주니 짠~~~~

메인 전원등이 점등 하였습니다.^^*

 

 

떨리는 가슴을 진정하고 전원 버튼을 눌렀습니다. ㄷㄷㄷ 켜 지는군요 다행이예요 ㄷㄷㄷㄷㄷㄷ

 

 

F2를 눌러서 날짜 설정을 하러 갑니다.

 

 

년도와 날짜 시간을 맞추고 f10 펑션키를 눌러 저장하고 부팅합니다.

 

 

커헉~~~ 드디어 켜지는군요 윈도우로 입성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입문자의 어깨에 힘좀 들어가며 우쭐거리기 시작합니다. ㅎㅎㅎㅎ

 

 

캬아아아악 ~~~ 큰나무 사부님의 작년버전 윈도우로 부팅이 되었습니다.

맹금류 한마리 멋지구리 날아가고 있네요 ㄷㄷㄷㄷㄷㄷ

 

 

부팅후 내 PC 우클릭 속성을 눌러서 확인하여 봅니다....^^*

글자가 작아서 확인이 힘들어 확대를 하니 .....^^*

 

 

캬아~~~~ T7500 메모리4기가 뚜아아아아아악 올라와 있습니다 ~~~ 이 감격의 순간 ㅎㅎㅎㅎㅎㅎ

 

 

이 대형 놋북 ~~~ 거대한 포오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 아 아니

놋북을 놋북이라 부르지 못하고 영원히 데스크톱이란 오명을 벗지 못하며

19인치의 대형화면에 3.5인치의 거대한 머리통이 들어앉아 있는 

슬픈 이름하여 LG XNOTE S900...!!!!!

 

현*지 사부님의 배려가 스며든 이 녀석과 

오래오래 친하게 지내며 온갖 부팅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S900 이 거듭날수 있도록 큰 도움주신 

현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덕분에 입문자가 이렇게 재미지게 잘 놀았다고

인증샷과 더불어 신고합니다.^^*

 

좌충우돌 업그레이드 게시물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윈포 사부님들 남은 휴일 시간도 보람 가득 편안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입문자는 이만 물러갈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