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문득 영등포의 밤이 생각나는군요...
2011.01.31 21:37
감회라고 할까요? 1983년도 서울에 처음 올라와서 문래동을 비를 맞으며 걸었던 기억이 새롭네요
이 사진을 보니...오기택님이 불렀던 영등의 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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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고양이 2011.01.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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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 2011.01.31 22:40
남도극장 신길극장 신세계극장도 생각 납니다...
열거한 극장은 3류 극장이였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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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2.01 00:46 A.B.C , U.F.O , 1.2.3 공통점??? ^^
연흥극장에서 성룡,원표,홍금보 주연의 쾌찬차를 봤던 아련한 기억이...
뒷골목은 구슬치기의 메카였기도 하고
영등포역 건어편의 골목은 깊은밤엔 두려움의 대상 이었기도 합니다.
다짜고짜 남의손이 불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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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슨 2011.02.01 08:41 서울에서 30년이 넘게 안변하는 곳 같네요
그나마 변한건 백화점 들어서고, 타임스퀘어 생겼다는것 말곤 크게 변한게 없습니다
참 안변하죠 영등포
당시 연흥극장이 유명했죠.
그 옆엔 ABC나이트가 있었고...
영등포는 아직 옛 느낌이 남아있는 곳이 많아요. (이게 좋은건 아니지만서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