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 남자가 제일 한심 스러울때..

마누라 앞에서 냉장고 뒤져 가면서..살림 못한다고 타박 할때..이런건 사다 놨으면 빨리 빨리 해주지 왜 안해주냐고 말 할때..-----> 그러면 자기가 해쳐먹으면 될 것을...그냥 해주면 먹고 안해주면 안먹으면 됨...이상 안그런 사람의 답이었어요...ㅋㅋㅎㅎ

공감

전 와이프 말 잘~ 듣습니다 =3=33

예전에도 비슷한 글을 올리셨던데 가족얘기 같습니다.

이런 얘기는일단 결혼을 해보시고 하셔야!!!

남자가 직업이 없거나 은퇴해서 마누라와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안그러던 사람도 그렇게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남자가 저런 말도 못하면 그 건 병신이지~~~살림 못하는 것은 못한다고 말해야 가정이 바로서는 거지~~~

남자가 남자다워야 흐는 것을 부정하지 말라~~

족보도 없는 것들이 세상을 아무리 바꾸려고 하여도 근본은 있는것이며~~~

외래종들이 근본 무시하는 것에 동조 하는 것들은 대부분이 폐미나 잡종들이지~~~

완전히 나한테 하는말이네.

난 냉장고 뒤져서 썩어나가는 것들 곰팡이피는것들 버리면서 잔소리 해대는데 그러면 안되는건가요?

사람이 할말은 하고 살아야지 할말했다고 한심스럽다고 하면 어떡합니까?

세상을 살면서 할말은 하고 삽시다. 그게 와이프일지라도 말이죠.

11년차입니다. 제가 집사람한테 가끔 해본말이네용. 반성해야겠습니다. 근데 애셋 가족이랑 애없는 가족이랑 또 상황이 틀릴것 같습니다.

쌔빠지게 벌어서 식재료 사다주면 썩어서 나가는게 절반

식재료 사다주니 정작 해처먹는건 없고 인스턴스식품 시켜먹고..

애 음식은 그 썩어나자빠진 냉장고에서 부식재료 꺼내서 음식해주고..  이게 말이돼?... 상식적으로..?

썩고 세균이 번지면 냉장고에선 계속 되풀이 되고 잘못먹으면 식중독 도 걸릴수있을텐데..  그걸 인지못하고..

식구들이 아프던 말던 그 식재료로 음식을 해서 해준다?  그걸 자랑이랍시고.. 아내영역? 이라고..?... 참 생각자체가...

왜...?....  아내   친정 부모님한테도 그런 썩은 부식재료로 음식 해주던가..?...  

힘들고 귀찮아도.. 사람 입으로 들어가는것에는 신경써야하고 장난처서도 안된다. 기본이다.

난 이런거 그자리에서 호되게 잔소리한다... 못하는 님들이 이상하다 생각한다.

음식..뭐.. 니가 해처먹어 이런 나오면.. 난 내가 한다.. 내가 음식 더 잘해..

된장.고추장.김치.동치미.물김치.백김치. 뭐...살림 못하는거 없다.. 요리사 아니다.. 돌아가신 어머니께 어깨너머 배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