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수가 무시 무시 하네요..
2021.11.28 15:54
저희집 앞이 코로나 선별 진료소 입니다..
주택가에 있다 보니 어지간 하면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오는 사람이 다른 선별 진료소에 비해서 그 수가 상당히 적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 집 앞에 선별 진료소는 확진자가 2천명이 나왔어도 아침절 과 저녁에 잠깐 줄을 서서 기다리고는 나머지 시간은 수월 하게 검사를
받을수가 있는 곳 이기도 하지요..
그런대..
요 몇일은 대기 줄이 어마 무시 할 정도로 길개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마치 작년 4차 대유행떄 처럼 줄이 줄어 들지를 안고 있을 정도 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80%가 넘어서 위드 코로나로 간다고 하지만..
확진자 수가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빨라 지고..
그 수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질 안네요..
특히..
이제 10살 정도 돼 보이는 애들을 대리고 검사를 받으러 오는 부모를 보면서..
에휴~
애들 봐서 좀 조심 하지..
자제를 하지..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요즘 10 대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진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수능 이고 전면 등교를 기 해서..
모든 입시 학원들이 거의 풀~로 아이들을 받아 들이고 있다 보니 확진자 수가 늘어 나는것 같습니다.
거기에 식당 호프집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서 전화 번호로 방역 신청서를 대신 한다고 하지만..
이것 마저도 제대로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도 하지도 안고 있는 실정 이고요..
거기에 식당 호프집 사장님들은 급격한 정상화(?)로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려고 하지만..
아르바이트 생 조차 구하기 쉽지 않다고 하소연을 하지만..
막상 코로나 시작 될떄 가게가 어려우니 그만 나와 달라고 자를 떄는 매정 하게 자르더니..
이제 와서 다시 오란다고 오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사회가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 가야 하는대 너무 한번에 이전 생활로 돌아 가려고 하니깐..
여기 저기서 부작용(?)같은것이 나타 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이전으로 돌아 가기도 쉽지 않고요..
걱정 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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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얀7 (이준호) 2021.11.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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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21.11.28 17:15
이런것도 나라에서 아무리 조심 하자고 해도 결국 개개인이 조심을 해야 그것이 모여서 나라가 잘 돼는것 입니다..
어떤분들은 정부가 잘 한것이 무엇 이냐고 말을 하시는데..
저는 그럼 못 한건 또 무엇 이냐고 물어 보고 싶습니다..
따지고 보면 이런 말로 괜히 서로가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것도 결국에는 누군가가 이런 걸로 이득을 볼수가 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제 글 마지막 부분에 위드코로나 했다 다시 돼돌아 가기도 쉽지 안을것이라고 적었듯이..
결국 위드코리아 라는것 자체가 서로가 고통 스럽고 조심 스럽더라도 이걸 감내 하자는 것이지..
위드코로나 라고 해서 옛날로 그냥 돌아 가서 생활 하자가 아니겠습니까..
즉..
지금의 확진자 증가는 어쩔수 없다는것 보다는 천천히 조심 스럽게 생활을 해나가야 하는것이지..
코로나가 끝 났다라는듯이 행동은 하지 말자가 핵심 아니겠습니까..
이런 갑작스러운 급박한 이전으로의 복귀는 오히려 더 큰 위험으로 갈수가 있기 때문에 걱정 스러운것 역시 사실 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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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환이 2021.11.28 17:35
개개인 방역수칙 지키는게 젤 중요한거 같애요!!
저는 부스터샷까지 이번주 금요일에 맞쳤습니다.... 왜 맞냐고들 물어보는데 ~~ 남한테 피해주기 시러서 맞았습니다.
가족들한테도 피해주고 싶지않고요!! 고위험자이기도 하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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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TS 2021.11.28 17:44
개인의 잘못으로 자꾸 퍼지는거죠. 이걸 나라탓하는 인간이 바보죠. 스스로 마스크 잘착용하고 다니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곳은 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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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iousMyLife 2021.11.28 20:35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많네요
그나저나 코로나를 과연 통제가 가능할지
라는 걱정이 되는군요 -
wildboy 2021.11.29 03:39
결국 가장 기본이 되는 방역수칙인 마스크 잘쓰기와 자주 손씻기가 전제가 되어야 하는데
요즘 백신접종자라고 마스크 제대로 안쓰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져서 더욱 우려스런 부분이기도 하네요
최악인 거 같죠? 근데 아직 5천명도 안 됩니다. 독일은 7만 넘겼고요.
"접종하거나 죽거나"…코로나 재확산 독일 보건장관의 통첩 https://www.news1.kr/articles/?4500929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 대한민국의 코로나 19 단계적 정상화는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성공할 것이라 최종 판단 받았다고 보고"(19일 쯤에 나온 얘기긴 합니다만...)
"바이든의 말처럼 '단계적 정상화'가 아니라 '위드코로나'를 주장한 '전문가'들의 학위는 박탈해야 할지도"
“백신, 오미크론에도 여전히 효과”···“팬데믹의 부활보다는 짜증나는 후퇴될 듯” 극단적으로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점 https://www.sedaily.com/NewsView/22U6HPGPRO
결국, 각자 알아서 조심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끝나는 것도 멀었지만, 우리가 끝나도 끝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