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윈11 정식판 사용기, 윈10으로 돌아가기...

저도 프리뷰 거의 마지막 빌드 써보고 모든게 불편해져서 10으로 돌와왔습니다.

제 느낌은 윈도우 8 운명이 될 수도 있겠다인데 뭔가 대대적으로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다시 쓸일은 없을듯 싶네요.

11은 업그레이드가 아닙니다.

11은 다운그레이드 입니다.

프리뷰 한번 맛본후..

이건 진짜 아니다 싶을 정도로 문제가 많아.. 10 사용하다가..

정식 출시라 다시한번 맛보는데..

불편함은 여전하고 딜레이도 발생하고..

설정은 변경된게 많아 어디 숨어있는지 찾기도 귀찮네요~

전 멀티부팅이라 10으로 왔습니다.

22468을 메인으로 사용하다가 22471로 업뎃했는데

금융쪽의 불편은 클릭 한두번 더하는것 외에는 정상 진행됩니다.

게임엔 무관심이니 메인으로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 없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기능이나

예전엔 잘보이던 것들이 여기저기 꼭꼭숨어 있는걸 찾아내는 재미도 있는것 같고...

10 마지막 버전을 백업해놓고 현재 마지막 버전도 백업해놓고

중간에 마음 조금 바뀔때는 갈아타보기도 하고 

새로운 버전을 미리 경험해보면서 정보를 조금씩 알아가는게 장점인듯 싶습니다.

윈10 이 본인에게 더 맞다면 평생 윈10 만 쓰면 되는거지 않슘당..

저같은 경우엔 윈11 이 더 속도면에서도 빠릿빠릿하고 좋아서 어제 정식출시한 윈11 메인으로 잘 쓰고 있슘당~

윈11이 체감면에선 조금더 빠르다는 느낌이 있지만(특히 부팅),깡통상태에선 윈7,8,10도 모두 첨엔 빠릿빠릿합니다

근데 프로그램들 이것저것 깔고 누적 업뎃 몇번 자행하다 보면 점점 꼼지락거리게 되죠

최적화 이빠이 했다고 설명하는 트윅 에디션들도 마찬가지고요

사용후부턴 필연적으로 레지 찌꺼기들이 쌓일수 밖에 없기땜에..

잘짜여진 vhd원본에 업데이트만 적용해 CompactOs:always로 보관하면 좀 낫기는 합니다

자식으로만 부팅해 낙서하듯 사용하다 열흘에 한번정도 바꿔치기 하면 첨 스피드감을 계속 느낄수는 있습니다  

전 내년 상반기쯤에 안정화 버전으로 자리 잡고 나오면 게임전용으로만 사용할 생각입니다 ㅎㅎ

윈11 은 윈 8이다에 정말 공감이 가네요. 어쩌면 비스타에 가까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