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와전

글 올릴때 그래도 생각하고 올립니다; 막말하실 기분이 들지 않게 쓰려구요!

막말할 기분이 드실 정도라면 무례하거나 너무 직접적이겠지만 조금 간접적으로 말해도 알아들으실 것 같아서요. 앞글은 말그대로 농담 맞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여러 포럼에서 활동하다보면 어느게 농담이고 어느게 진담인지 느껴지는게 많습니다. 실제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의 성격을 대충 파악하고 그사람이 말하는 뉘앙스를 캐치하듯 저역시 처음보는 사람이 덧글을 달땐 그사람이 평소에 어떤식으로 글을 썼는지 보고 "원래 가벼운 사람이구나" 또는 "원래 이분은 독설가시구나" 이러면서 나름 가볍게 가볍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이봐 검색하는 사람이 가벼운거냐 덜덜..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게시글이나 덧글에 하나하나 감정을 싣기엔 다른 주옥같은 글을 읽을 시간조차 아깝더군요 ㅎ~ 되도록 마음을 비우고 읽고 가끔 독설덧글 날리면 오호~ 하면서 오히려 즐기고 있습니다 ㅎ (어찌보면 제 글들도 그런 덧글이 달려도 이상한게 없을만한 글이 많지요. 저건 누구나 다 아는거 아냐 라든가 이건 왜 적은거임 이런 정도는 얼마든지 예상하면서도 적고 있습니다 ㅎ) 에이 쓰고보니 너무 당연한 얘기들뿐이넹~ ㅠ_ㅠ 글이란게 100사람이면 100사람 다 즐거울수가 없고 가끔 한사람이 희생되기도 하기에 가끔 제가 알게모르게 희생양 자처하기도 합니다 ㅋㅋ(이 포럼에선.. 아마 없었죠? ㅎ) 포럼이란게 여러사람이 여러 생각을 가지고 각자 나름의 다른 생각을 갖고 글을 쓰다보니 누군가 보기엔 황당하고 누가보기엔 포럼을 살리는거 같고 누가 보기엔 포럼에 불이익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고 그 생각을 강요하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게 제 주관입니다 - 제 주관일 뿐 이게 맞는다는건 아니지만요 ~

공감이에요! 전 가벼운 사람이라고 자처할게요!(퍽)

물론 그래야죠. 주관에 동의해요 저는

즐긴다가 정답 맞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