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폐쇄 당 했습니다..
2021.09.29 17:43
어제 까지 영업을 하던 저희 동내에 있던 은행이 오늘 갑자기 자동화 코너만 문을 열고..
영업점은 폐쇄를 해 버렸네요..
언제 문을 연다는 말도 없이 다른 지점의 영업소로 가라는 안내글만 붙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은행 직원중 누군가가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서 영업점이 폐쇄 조치 당한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보통 이럴 경우 2주 정도 영업을 정지 하던데..
코로나 조심 합시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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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wood82 2021.09.29 17:46 -
회오리BOi 2021.09.29 20:02
영업점을 폐쇄하는 경우는
기존의 지점 이용자들이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PC, App, 전자우편 같은 전자적 수단 외에도,
폐쇄할 영업점 바깥에 브로셔나 현수막,
해당 지점이 관리점이라면 직접 대상자들에게 우편송달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런식으로 별말없이 지점의 문을 닫는 경우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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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2021.09.29 18:44
은행수익이 넘쳐나는데도 비용과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임대영업접은 다 철수하고
역으로 자가소유 건물들은 비용정리를 위해 멀쩡한 건물들 부시고 다시짓고 심심하면 인테리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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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두꺼비 2021.09.29 19:08
저는 요새 은행에 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은행원 연봉은 엄청 쎄고...사람들은 안 오고..당연히 지점을 통폐합해야죠.
코로나 이전부터 그래왔어요.
요새 돈 보낼 때 온라인으로 보내고..그래야 영수증이 필요없이 서로 확실하고 인터넷 뱅킹으로 입금 출금 다 하고
현금이 필요할 때만 ATM기에 가서 돈을 뽑습니다.
고지서는 가상 계좌로 보내고..
동네에 지점이 없어지면 컴맹인 노인들이 상당히 불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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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몽 2021.09.29 19:53 폰으로 다 하는데 은행 갈 일이 없어요
이체도 무제한 공짜고 슥슥 하면 입출금 내역부터 모든게 다 보이고 다른건 자동이체로 해결
현금도 거의 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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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BOi 2021.09.29 20:07
상대적으로 가볍게 은행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영업점에 갈 일이 거의 없지만...
심도있게(?!!!) 이용하는 경우는 아직도 영업점 기반으로 업무를 봐야할게 많죠.
그동안 보수적이던 금융계가 외국물도 먹고, 간편결제/이체다 해서 풀리긴 했어도,
일부 부작용으로 인하여 보안강화를 이유로 다시 일부 보완을 다시 하는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카카오뱅크, 10월 예정인 토스뱅크 같은 경우를 빼면,
오프라인 영업점이 존재하는 모든 은행/상호금융/저축은행/증권사들 경우는
영업점 기반을 아예 버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갈일이 앞으로 가면 갈수록 적어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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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eki 2021.10.03 13:06 전자화폐로 가기위한 수순입니다.
머지않은 미래엔 은행이 없을수도,,,,
요즘 은행 영업점이 폐쇄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이죠. 코로나 때문이 아닐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