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면 엄친딸 이라고 나오는데
2011.01.10 16:48
이말이 엄마가 친딸을 돈벌기 위해서 연예계에 팔아먹었다는 말인가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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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님 2011.01.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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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 2011.01.10 16:53
엄마랑 친구 먹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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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2011.01.10 16:55
엄친딸: 엄마친구딸의 줄임말 -
윤검 2011.01.10 17:01
내달님이 잘 설명하셨네요 ㅎㅎ
흔히 부모님이 다른 집 자녀와 비교하는 이런 현상에서 따온 말입니다.
저쪽 집 애들은 잘하는데 넌 왜 못하냐? 뭐 이런 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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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1.10 18:06 엄친딸 : 실제 사용예 > "엄마 친구 딸은...말도 잘듣고 공부도 잘해서 장학생 까지 됬다는데 도데체 넌 모니..."
한마디로 엄친딸은 뭐든 잘하는 만능의 대표적인 가상의인물 입니다.
비슷한말로 (엄친아)가 따지고보면 원조 입니다.
닥치고 말줄여...식으로 쓰이는 인터넷 신조어...라고 해석도 가능할거 같구요
따지고보면 그런이유 보다는 단순히 "귀차니즘" 때문에 대~충 치고싶어서 만들어진 그런단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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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게루저 2011.01.10 20:03 그런데요..
요즘 인터넷상의 뉴스기사들 보면
덜떨어진 기자놈들이
잘난부모를 가진 사람들을 엄친아, 엄친딸로 부르더군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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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1.10 20:19 그런 덜떨어진 기자의 보유량이 많은 언론은 아마도 생각있는 독자들로부터는 "외면" 받을겁니다.
다만...그저 생각없이 살고싶어하는 무뇌증 환자들이 즐겨찾겠죠
저부터도 가볍게 웃을꺼리를 찾기도 합니다만
그렇더라도 그런것에서 어떤 가치 비슷한걸 생각하긴 어렵겠죠
같은것을 보더라도 그안에서 잘잘못정도 가려볼줄 알아야할테구요
오락용 그이상을 요구하지마라...라는말을 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만...
그렇더라도 무책임을 방관하면 안되겠죠
자유와 방종은 그야말로 한끝차이도 안날테니까요
그역시 각각의 주관에따라 달라질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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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고양이 2011.01.11 00:41
글쓰신 초보조조님의 처음 해석이 매우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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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I 2011.01.12 06:19
엄마 친 딸이에요. 요새 세상 흉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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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뜻은 "엄마친구의 딸"이라는 말이랍니다.
보통 엄마가 자기자식을 뭐라할때,
꼭 남의 딸이 뭘 잘하는데 넌 왜 그렇게 못하냐 하지 않나요?
그래서 그게 듣기싫은 자식들의 집합이
비꼬는말로 만들어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