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과 며칠의 올바른 표기

사람들이 몇일로 알고있고 다들 몇일로 쓰면 그게 맞는거 아닐까요.국어가 모든사람이 널리쓰고 알려진말이 정석이지 뭐 무슨 국어사전 어딘가에 등록만 시켜논다고 그게 답은 아니라고 보거든요.짜장면도 자장면이라고 국어사전인지 표준사전인지에 등록해놓았는데 정작 사람들이 다 짜장면이라고 쓰니까 짜장면도 표준말로 인정하듯이요 ㅋ 뭐 전 계속 몇일로 쓸랍니다.

예를들어 닭도리/닭볶음탕 논란처럼...

국립국어원의 희대의 흑역사 같은 경우만 아니라면...

개인적으론 어느 정도 표준어를 지키자는 보수적인 주의인데...

솔직히 명사형 표현은 과거엔 잘못된 표현이 개정 표준어화 되는게 많고,

잘못된 축약 표현도 표준어화 또는 공중파에도 쓰일 만큼 언중언어가 되는게 있는 반면에...

바래/바라 처럼 실제 사용비중과 표준어의 괴리감이 큰 부분은

고쳐지지 않는 경우도 있더군요.

또, 나중에 발음형태로 순한글화가 되었어도 원표현을 무시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삭월세 (비표준어. 원래는 한자표현) → 사글세 (표준어)

원래 : 돐 (주기) / 돌 (생일) → 현재 개정후 돐 (비표준어) / 돌 (표준어)

(단, 북한은 아직도 돐 용법이 예전 방식)

이런식으로 하나의 용법을 흑역사화 시키는 것도 있더군요.

저로 하여금 표준어라는 것에 대해 믿음을 잃게 만든

대표적인 표현중 하나입니다.

몇 일이 틀린 말이라니..

몇 일을 표준어로 그대로 두고 며칠도 표준어라고 한다면 이해하지만

며칠 표준어 만들자고 몇 일을 비표준어로 만들어 버린게

이게 제대로 된 행정인가 싶습니다.

우리나라 국어 정책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실권을 쥐는 학파의 주장에 따라 난도질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말도 안 되고, 일관성 없는 맞춤법이 나오기도 하구요.

그래도 며칠로 쓰는게 맞다면 지켜야죠.

국립국어원에도 바보가 있군.

몇일이 원래 표현이고 맞는 것이지

며칠은 몇일 발음이 변한 것 뿐인데 그걸 맞다고?

희숙이라는 여자를 "희숙아"라고 불러야지"히수가" 라고 표기하나?

문재인은 "재이나" 라고 쓰는게 맞나?

국립국어원에 있는 꼴통들의 주관이니 참..

요즘은 거의 소리나는대로 표준말을 등록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지요..

그리니 십대나 이십대들의 국어 실력이 개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