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약을 사 놔야 할까요?
2021.08.27 11:49
어제 아침 부터 오른쪽 뒷 머리가 찌릿 찌릿 거리는것이 귀 까지 아프더라고요..
그러다 말겠지 하고 또 금새 괜찮아 지고 그러다 다시 찌릿 거려서 어제 낮에 타이레놀을 하나 먹었는대..
약효가 한 30분 정도 지나야 나타 나기 시작 했는데..
이것도 머리가 찌릿 거리는걸 완벽하게는 완화 시켜 주지 못하더라고요..
약을 먹기 전 보다는 강도나 횟수가 줄었는대 신경이 쓰일 정도로 찌릿 거리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타이네론이 머리가 찌릿 거리는것 하고는 잘 맞질 안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혹시..
저 처럼 편두통이 있으신분들은 어떤 약을 준비 해 놓는지 알려 주실수 있으신지 글을 남겨 봅니다.
주위 사람들은 아침 저녁으로 날이 많이 서늘해 져서 감기 기운이 오는거 아니냐고 말을 하지만..
감기 기운에 머리기 찌릿거리든 어찌 됬건 이 머리 아플때 어떤 약을 미리 준비 해 놓으면 좋을까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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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 2021.08.27 11:51 -
쏠로 2021.08.27 12:38
머리 아픈건 진짜 병원 가보셔야 합니다.
약으로 떼우는게 제일 어리석은 일입니다.
병원에서 23살인데 뇌출혈와서 반신불수 온 환자도 봤습니다. 머리 좀 아파도 약먹음 괜찮겠지 하다가 뇌출혈 온거죠.
제대한지 몇달 안되어서 복학준비하던 학생인데 20대때 뇌출혈 상상이나 했겠나요?
머리 아프면 진통제로 때우지 마시고 그냥 병원가세요. 혈압때문일수도 있고 뇌혈관이 막혀서 그럴수도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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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ₑₙᵤₛGᵢᵣₗ 2021.08.27 13:08
머리가 자주 아프면 뇌 혈관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큰 혈관이 좌우로 두갈래씩 갈라지는데 그 중에 하나가 막히면 뇌경색 또는 뇌출혈이 생깁니다.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더욱 위험합니다. 그 경우 아주 짧은 시간에도 몸이 마비됩니다. 발병하면 스탠실 시술 또는 수술 시간도 깁니다.
일반적인 두퉁 증상으로 오인하면 타이네롤은 더욱 위험합니다. 잠시 두통은 완화되겠지만 심해지는 것을 인지할 수 없습니다. 사래가 들어 큰 기침등으로 머리에 피가 몰리면 정말 위험합니다.
차라리 아스피린을 드세요. 아스피린 (프로텍트)은 혈소판 응집 억제 효능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에서 정확한 진료이고 머리 또는 발목 근처를 CT 또는 MRI를 찍어 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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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두꺼비 2021.08.27 14:26
집에 속상한 일이 있었어요?
감기나 정신작인 문제로 찌릿하는 편두통이 올 수가 있나요? 아닌 것 같습니다.
테츠로님 나이대에서 저런 증상은 진통제로 해결할 문제가 아닌데요.
병원에 가 보세요.
여기서 답을 얻는다는건 문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