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집주인이 세입자들에게 돈 받는 명목이 많으면 서로 안 좋습니다.
2021.07.29 16:29
서울 시내의 대학가에서 원룸을 26년 가까이 가지고 있는데
초창기에는 수도 요금과 정화조 청소 요금을 인원수로 나누어서 게시판에 프린터로 각 름당
얼마씩 내라고 써붙였죠.
어떤 사람은 집주인이 수도 요굼에서 떼어 먹는다는 말이 들려서 스캐너로 고지서를 사진파일로
만들어서 요금 배분하는 종이에 삽입해 넣기도 했죠
그런데 가끔 안 내는 사람이 있으면 독촉을 해야하고 최근에는 중국 학생들도 많다보니 이해를
시키는 갓도 힘듭니다.
그래서 5년전쯤인가 월세에 다 포함시켜서 받습니다.
물을 써봐야 얼마나 더 쓰겠어요.
방학 때 집에 가 있어서 안 내겠다 등등..핑계를 대면 그래 내자말라고 해버리고 말가도 하죠.
또 어느 방에서 양변기 물통에서 고무 마개가 헐거워져서 물이 엄청 새나가서 수도요금이 많이
나와도 그것을 인원수로 배분하면 안되니까 집주인이 떠 안고 전달과 비슷하게 내게 하죠.
그러니까 수도요금, 정화조 청소요금. 인터넷 사용료, 건물내 전등의 공용 전기 요금, 계단과 복도
청소하는 아줌마에 주는 돈등을 포함해서 3만원 정도 받습니다.
많이 받는 것은 아니죠.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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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y2late 2021.07.31 00:16
ㅎㅎㅎ....그게 관리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