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와 더위 어떤 것이 더 힘들까요?
2021.07.26 19:39
저는 그때 그때 달랐는데
더울 때는 겨울이 더 나았고
추울 때는 여름이 더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더운 것은 정말 힘듭니다.
추운 것이 나아요.
제일 좋은 것은 일년 내내 4월 날씨죠.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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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BOi 2021.07.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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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2021.07.26 20:15
더위는 땀흘리면 되지만, 추위는 몸이 떨려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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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높고구름은뭉게구름 2021.07.26 20:17
그때그때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더워도 무르팍이 시려 에어컨 바람 낮은 건 싫어서 선풍기로 대신합니다. (잠자기 전에 조금만 돌립니다)
겨울엔 발이시려서 24시간 양말을 못 벗는 것 빼고는 잘 견딥니다. 말라서 추위는 좀 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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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부탁 2021.07.26 22:30
어릴땐 추위가 싫었는데 나이드니 더위가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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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21.07.26 22:37
저는 어려서 부터 더위는 참을만 한대..
추위는 이건 정말 싫습니다..
저 보고 추운 뉴욕이나 벤쿠버 같은 곳에서 살래 아니면 더운 동남아 같은곳에 살래 이러면..
저는 고민 없이 더운 동남아 살고 싶다고 말 할것 입니다..
하지만 더운곳에서는 제가 제일 싫어 하는 바퀴벌래가 무지 커서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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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 2021.07.26 23:55
의식주가 풍족하느냐 빈약하냐 하는데서 틀리겠죠.
추으면 지붕과 옷이 필히 있어야 할테고 더우면 먹기만 하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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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2021.07.27 08:05
겨울이 더 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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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이화개 2021.07.27 12:26
여름이 좋아요...겨울은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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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 2021.07.27 16:17
실내에서야 온도조절하면 되지만 외부 활동 시에는 추위가 나은 듯 싶네요.
추우면 옷을 껴입으면 견디는데 덥다고 죄다 벗을 수는 없으니...
저는 더위보다는 추위를 (훨씬) 더 잘 견디는 편입니다.
솔직히 이번 2021년 폭염은 2018년 더위보다 더 지치는 기분이 드는게...
중부지방에 살아서그런지,
이번 년도는 남부지방보다 장마가 그리 길지도 않았고...
상대적으로 국지성 소나기는 있었지만 잠길정도의 폭우는 없었으며,
소나기가 오는 텀도 길었어서 그런지
습도가 높은 끈끈한 더위로 고생하고 있어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