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Ana Vidovic - Asturias
2021.07.20 21:4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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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뺌 2021.07.2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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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2021.07.21 08:00
이 곡은 원래 알베니즈의 피아노 곡인데 기타곡으로 편곡되어 연주된 것이
훨씬 더 믾이 알려진 곡이죠.
이 곡을 연주하거나 듣고 있으면, 전설속에 스미어 들어 자신이 아련히 유영하는 듯한 영감에 사로잡힙니다.
젊은시절에 순전히 기교로만 이 곡을 연주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후에 20년 정도 지났을 때에는 곡상이라는 영감에 감성을 싣기엔 뛰어난 기교에 덕을 입어
숨막힐 듯한 감정이입을 잘 해야 하는 고도의 어려운 곡이라는 걸 깨달았었던 적이 있었던 곡 !
연주자는 작곡자와 심층으로 교감하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몽상가'가 되어야만 하는데, 전 그게 많이 부족했었던 같습니다.^^
덕분에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고맙습니다.
더위 잘 이겨내시고, 항상 행복하십시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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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2021.07.21 17:22
다들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으시네요
역시 뛰는 사람위엔 나는 사람이 있군요 ^^
일반인들에겐 낯선 곡일수 있는데 클래식 기타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겐 로망과도 같은 곡이죠. 아스투리아스.
어려운 곡인데 힘있고 아주 세련된 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