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아니라고 봐요..
2021.07.10 11:51
집 앞에 코로나 선별진료소가 있습니다..
집 앞이 선별 진료소 이다 보니 벼라별 사람 다 봅니다..
6월말 부터 갑자기 젊은 사람들이 선별 진료소에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 하더니...
그 숫자가 점점 더 많아 지더군요..
그러더니 7월 들어서는 거의 대부분이 2~30대 젊은 사람들 위주의 검사가 이루어 지고 있었고..
간혹 가다 2~30대를 자식으로 둔 부모님 나이대로 보이는 분들이 검사를 받으러 오시더군요..
그러더니 요즘은 선별 진료소에 검사를 받기 위해서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 설때는 50 미터 정도 대기 줄이 서 있고..
아침때 와 점심때 그리고 퇴근 시간때에 그 줄이 길어 질때가 많더군요..
아무래도 경제 활동을 활발 하게 하는 나이대라 보니 회사 다니다가 오시는 분도 계시는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자기 자신이 감염 증상이 보이거나 긴급문자를 받았다면 회사에 알리고 바로 선별 진료소로 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주위에 알리기 그래서 점심 시간대나 회사 업무시간 끝 나고 와서 검사를 받는거는 어찌 보면 확진자를 더 늘릴수도 있다고는 생각을
하지 않는건지..
자기 자신이 창피 함을 조금 이라도 덜 받으려고 이런 행동을 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거기에 오늘은..
검사 받으러 선변 진료소에 오면서 택시를 타고 진료소 앞 까지 와서 내리더군요..
만약 이 사람이 확진 판정 받으면 택시 기사님과 이 택시를 탄 승객도 검사를 받아야 하는대..
이걸 어떻게 찾을수 있을까요..
댓글 [10]
-
메인보드 2021.07.10 12:40
-
이상무 2021.07.10 13:21
나이가 있다보니 주위 친구중 태극기 부대 비스한 친구들이 있는데..
코로나가 확산돼서 걱정이다 라고 하니...
정부 코로나 라네요..
그게 무슨 말이냐고 뜻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왈 정부가 일부러 거짓으로 숫자를 늘려 발표 한다는 겁니다.
당췌....그넘의 사상이 뭔지...
사상이 인간을 위해 나왔는데 인간을 사냥하는게 사상이군요!
-
빅헤드 2021.07.10 13:29
자기 자신이 감염 증상이 보이거나 긴급문자를 받았다면 회사에 알리고 바로 선별 진료소로 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라고 하셨는데..
아뇨.지금 추적이 안됩니다.아니 현실적으로 추적 자체를 못하고 있습니다.지금은 아니더라도.전의 이야기인데...친구의 지인이 코로나에 결려서.보건소에 만난 사람 연락처를 다 줬는데.....친구에게는 전허 연락이 없었습니다.코로나에 걸린 친구의 지인이 병원에서 친구에게 전화해서 너는 꽪찮은지 물어보는 전화를 받고 친구가 보건소에 연락해서..검사받았습니다.저도 친구만나적이 있어서..저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제 스스로 이틀 정도 자가격리한적이 있는데.
코로나 걸린 사람이 보건소 조사에서...친구의 연락처를 알려줬는데..보건소에서 하는 말이 연락처 의 숫자하나가 잘못 기입되어서 연락을 못했다고 하더군요..연락처가 다르면 코로나 걸린 사람에게 다시 물어보면 되는데..친구는 아무것도 모르고..10여일 동안 생활햇습니다.만약 코로나 걸린 상태라면................더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었겠죠....연락처의 숫자 하나 틀리면 코로나 걸림 사람에게 다시물어보면 될 것은..이것 조차 하지않앗습니다..이때에도 그랬는데...그래서 지금은,,대량으로 감염자가 나오는데..당연히 안봐도...역추적이라는 것은 전허 안되고 있을 것입니다.k방역...허술한 것들이 많아요..
우선 지금의 문자는 근처에 다녀간 사람들은 모두 와서 검사받아라는 것입니다.강제성도 없고..문자 받아도 검사안하면 본인은 그만이라는 것입니다..무증상의 사람들이 많고...증세가 없는 사람들도 지금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에 검사하기위해서 .줄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자신도 코로나 걸렷다는 확신도 없는데.....누가 회사에 알리고.할까요.?
역추적해서..코로나 걸림 사람도 밀첩하게 접촉한 것이라면 보건소에서 연락채서..직장에 가지말고(출근하면 방역법 위반)..검사받고 결과가 나올때까지 집에 있어면서 사람들과 접촉하지 말라고 할 것인데..............지금은 역추적이라는 것 자체가 아예 힘들고.......그냥 모 백화점에 언제부터 언제까지 다녀간 사람..19만명에게 문자로 검사받아라는 내용이라서...이것 보고 누가 회사에 이야기를 해서.쉬면서 검사받고 스스로 자가격리를 할까요...................의무사항이 아닌데........................
저는 지인이 감염자와 접촉을 했다는 전화를 받고 두번이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서 스스로 자가격리하고 지인이 감염안되엇다는 연락을 받고 다시 밖으로 나왔지만.이건 일반적인 것이고.....................그냥 백화점에 다녀간 사람들이라는 추상적인 문자받은 사람들이 많은데....19만명이 스스로 자가격리요? 감염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다면 보건소에서 방역법 어쩌고 하면서 자가격리이야기를 하겟지만.지금 추적도 안되니.그냥 사전방역차원에서 와서 검사받아보아라.....인데...................누가 자가격리를 할까요.
-
테츠로 2021.07.10 13:52
그러니깐요..
제가 작년 연말에 확진자와 밀접촉자로 구분이 돼어서 보건소에서 전화가 와서 검사를 받았거든요..
저 같은 경우 확진자에게 연락처를 받아서 보건소에서 전화가 왔으니깐 확실한 추적이 가능 합니다만..
요즘 같이 확진자가 폭증 할때는 사실상 밀 접촉자를 구분해서 일일이 문자 혹은 전화 걸기도 힘든 상황 인건 알겠는데..
긴급 문자를 보면 언제 부터 언제 사이에 어디를 다녀 갔던분들은 검사를 받아 달라고 긴급 문자가 옵니다..
그럼 바로 가서 이러 이러 하니 검사를 받고 오겠다 라고 말을 하고 검사를 받으러 가면 좋을것 같다 라는것입니다.
그런대..
본문에도 적었다 싶이 집 앞에 선별 진료소가 있어서 오다 가다 보면 검사를 받으러 오는 시간대가 딱 정해져 있어서..
혹시라도 회사 눈치를 보고 있는것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빅헤드 2021.07.10 20:09
사람들의 사고방식인데......전체적인 의미에서 테츠로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는 코로나에 대한 생각때문에 친구랑 조금 서먹해지기도 했습니다.일단 친구는 이미 접촉자와 10여일 전에 만난 것이라서 보건소에서는 하루만 자가격리해라고 말을 햇다고 하는데.............친구는,,,집근처 보건소가 아닌 회사 근처의 보건소에서 검사한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결국 이건 제가 물어보지는 않앗지만 일하면서 ...점심시간에 검사를 받겟다는 것이죠..솔직히 저라면 회사에 사정이야기하고..제 개인적인 휴무를 다 사용하더라도. 몰랐다면 모를까.알게되엇다면 혹시나 모를 나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킬수가 있는 것이라서.저는 스스로 자가격리를 했습니다.친구가 걸렸다면 저 또한 100%인데.혹시나 모를 감염된 상태로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킬까봐 친구의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격리햇는데..
친구는 출근하면서 점심시간에 검사받겠다고 하고..특히 보건소 직원이랑 싸웠다고 하더군요.이미 10여일 전에 감염자와 접촉한 것이라서 일단 검사하면 하루정도 지나면 결과가 나오는데..하루..격리해야된다는 보건소 직원에 말에..내가.출근안하면 얼마나 손해인데.국가가 보상해줄것이냐고..따졌다고 햇습니다...뒤에 검사결과를 ..듣고 자긴 걸리지 않았을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을 하더군요
좀 황당하죠.즉, 지금 자신이 코로나 걸린 상태로..활보하고 다녔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감염시켰을 것인데.............
하루 격리해라는 것도 보건소 직원에게 따지고..오전에 출근해서.점심때 검사받고........................마스크 충실하게 해서.자긴 걸리지 않았을 것이라는 확신을 했다고.....................................이런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로 전화로 좀 다투엇습니다.솔직히 코로나로 인해서.인간관게도 좀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함께 걸렸을까봐.집에 계신 어머님도 걱정이 되고......어머님 위내시경 검사도..혹시나 하는 생각에 병원에 전화해서..연기하고.집에 계신 어머님보고도.일단 최대한 이틀동안은 나가시지마시고..나가시더라도..주의를 당부했습니다.이런 노력들이 친구의 황당한 전화상의 이야기를 듣고......정말 허망하더군요....나만 뭐하는것인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뒤에.그 친구랑은 만나기는 했지만..코로나에 대한 이야기를 일체 안합니다.서로간의 생각차이가 너무 크다는 것을 서로 알게된 것이죠..서로 이야기해봤자 거북한것이고.뭐..알면서 할 필요는 없는 것이라서요..
-
타마스 2021.07.10 13:36
그분들이 문제점 잘 지적한 것은 공감하는데 감염에 창피함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는것 같아요.
-
테츠로 2021.07.10 13:56
감염에 창피함..
이거는 저도 밀접촉자로 구분이 돼어서 2주간 자가 격리를 해봐서 느낀건대요..
나는 아닌대 주변에서 숙덕 대더라고요..
그래서 확진자도 아닌대 확진자와 밥 한번 같이 먹었는대도 이런 상황 이면 만약 자신이 확진자가 된다면 어떤 기분 이겠습니까..
아마 일단은 쉬는 시간에 가서 검사를 받는것이 그나마 주변 시선을 덜 받게 되는 상황 이라는걸 인식 해서..
검사를 빠르게 못 받는거는 아닌가 이런 뜻에서 글을 적은것 입니다..
확진자였던 제가 알던 분은...
직장에 다시 복귀 해서 업무를 보다 전에 갔던 식당을 갔더니..
확진자가 왜 왔냐면서 화를 내더라고하더군요.
당신 떄문에 3일동안 장사도 못했다면서...
이런 경우 개인정보가 어디서 샜을까요..
-
Elise 2021.07.10 15:15 창피함을 아는사람이라면 더욱 조심할꺼요
모르는 놈은 지맘대로 살꺼고 .......
남이 걸리든 말든 배려를 안할테니...
참(논외케이스) 불가 항력적으로 걸릴 수 도 있겟지만....
-
모노스타일 2021.07.10 17:02
원래 사람들이란게 다 그렇게 쉽게 통제가 될리가 없지요. 사람마다 정보습득상태와 행동과 견해가 다다른걸요.
사람통제해서 사회망 잘 굴러가라고 그런거 제대로 하라고 관리직들 뽑는건데요 뭐.
재난상황시에 민관군합동으로 작성되어있는 재해재난대비 메뉴얼에도 존재하고.
주요 관리직들은 언론이나 방송등으로 통해
주민들에게 문제사항과 해결책을 알리고 통제에 따르도록하게 해야죠..
통제에 안따르면 처벌도 원칙대로 제대로 해야하고요.
지금의 사태는 다..
재난시 통제 주체인 중앙 정부 지시사항도 제대로 안따르고서
하위 통제인 지자체장, 언론, 판사, 검사 등 에서..
기본적인 업무조차 안하고있는 놈들이 자리 잡고있어서인거죠.
지성인이라면 경각심을 가지고 일을 제대로안해서 재난상황을 초래하는 놈들이 관리직에서 자리잡게 하면 안되게 행동해야죠.
-
Elise 2021.07.10 21:08 참으로 옳의신 말씀 입니다 ^^
GPS 추적하면 되긴하나...
전부 정신줄 놓은 쓰레기들이다.. 감마.델타 까지 확산중인데 즈그들 힘들다고 방역수칙이고 머고간에
본인들만 신나게 한바탕하고 검사받으러 진료소 간다? 이 쓰레기들 완전 이기주의적 사상이네...
다른곳에선 피해감안해가면서 몸사리고 방역수칙 지키느라 입에 거품물고 쓰러져가고 있는데 저딴 개쌕끼 들은 뭐다냐?
의료진 생각은 1도 안하는 무뇌충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