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블루레이 드라이브, '정체 지속'
2009.08.26 16:15
가격 인하와 함께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PC용 블루레이 플레이어 부문은 눈에 띄는 상승세가 관측되지 않고 있다고 아이서플라이가 분석했다.
아이서플라이는 또 올해 3.6%의 PC만이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탑재할 것이며 2013년에도 이 수치는 16.3%에 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2013년에도 DVD 드라이브가 여전히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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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로 아직 충분하긴하죠... 뭐 블루레이 타이틀이 지속적으로 나오긴하지만 아직 확실히 빠르게 나오는건 아니니깐
뭐 그리고 거의 티비에서 보니깐 플레이어로 충분하기도 하고..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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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침반 2009.08.26 17:06 -
400번 2009.08.26 17:11 동감.. 블루레이 아는 사람 인터넷에서는 많이 보는데
실제로 얘기해보면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팔아먹을 생각이 있다면 홍보를 좀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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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tea 2009.08.26 17:14 랄까.. 미디어가 너무 비싸요.
미디어 한장에 15000원 정도 하는데... 20GB입니다. 4.37GB DVD한장에 500원도 안하죠.
그냥 DVD 한장에 4GB잡고 20GB면 5장이 필요하네요. 2500원, 비싸게 쳐서 3000원이라 합시다.
자, 블루레이는? 15000원, 무려 12000원차이, 5배나 비싸네요. 이러니 PC부문 매체에서 사용될리가 있나요. 그냥 BL하나로 사용할 바에 DVD 5장이 훨씬 효율적인데요?
기기 가격 20만원 정도는 초기 투자가라,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문제는 미디어 값입니다. 장당 5천원선만 되도 날개돋힌듯이 팔린 거고, 1만원만 돼도 사서 쓰겠다는 분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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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키 2009.08.26 17:30 제일 큰문제는 아무리 HDTV가 대중화 되었다 한들 대부분이 본인 PC로 영화를 볼텐데
이것도 그렇고 제가볼땐 블루레이 파일이랑 DVD파일이랑 큰 차이 없습니다. 웅장한 사운드라고해봐야 그렇게 갖춰서 보는
집도 그닥 많지 않을뿐더러 그런 매니아층만 공략한다면 실패하게되겠죠 거기다 미디어 값도 비싸고
문제는 DVD굽는 기기는 2~3만원이면 사는데 블루레이는 몇배는 비싸고 거기다 미디어값까지 비싸고 하니
사람들이 안 살 수 밖에..
제일큰문제는 블루레이 까지 현시점에서는 구지 DVD로도 충분하다는 사실이.. 화질면에서도 큰 차이도 없고
조금 덜 깔끔하다고 해서 못보는것도 아닌데 ..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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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핀미 2009.08.26 18:11 미디어 가격만 좀 내려간다면야 점차 바뀔텐데...지금도 많이 내려왔지만 아직 비싸네요...
사실 PC로 보니 블루레이에 관심없다고 하는사람도 있지만.... DVD플레이어로 보는사람들이 더 많죠...
그런데 DVD자체가 480p ... 아날로그TV 시절형식이라..현재 HDTV가 많이 보급되었고 더군다나 Full HDTV 까지 나온마당에 DVD로는 부족한감이 있죠... 망할 우리나라 방송사의 저질비트레이트때문에 HD방송봐도 시원찮기도 하고...풀HD에서 보면 충격과 공포의 깍두기도 거시기하죠...
어쩃든 결국 블루레이로 넘어가겠죠...
p.s: HD편성비율도 안지키는데다가 망할 MMS 도입에 저질비트레이트까지...막장 한국방송국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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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 2009.08.26 18:17 공미디어 값이 제일 큰문제. 근데 왜 영상중에 1080P라고 해서 보면 꼭 세로 해상도가 부족한지...
1920X1080 꽉차는걸 거의 본적이 없음. 1080i는 좀 틀린가? 27인치 16:9 모니터인데 720P는
풀스크린에서 화질이 약간 떨어지더군요. 블루레이 영상은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용량이
좀 압박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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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핀미 2009.08.26 18:39 16:9 모니터시라면...HD방송이라면 딱 맞게 될겁니다만..
영화의 경우 해상도가 TV와 달리 자유롭습니다.
1080p는....가로 해상도 1920에 맞춘거죠. 음...더 계속 설명하자니 아에 인코디쪽으로 넘어가서 그렇궁...
어잿든 영화는 해상도가 자유로운데 그걸 1080p나 720p 로 맞추면 영상의 세로길이가 들쑥날쑥.. 결국 모니터로 보면 위아래 여백이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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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 2009.08.26 20:20 앗 볼트 1080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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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스 2009.08.26 21:08
정발된 DVD 타이틀이나 블루레이 타이틀이나 PC에서 보기엔 그닥 추천은 안합니다.
전용 플레이어와 리시버를 구입해서 보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죠.
PC는 그저 규격호환이 되고 저렴하게 영화보기가 편하기 때문에 유행이 된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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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2009.08.26 22:44 사실 진짜 블루레이가 뭔가요? 쩝.
역시 저는 컴맹이라 윈포에서 한참 배워야 할 듯.
글들 보니까 일반 DVD에 비해 용량이 더 많은(20G) 놈 같군요. 듀얼레이어던가? 하여튼 9.4G 하던 놈과 비슷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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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키 2009.08.27 09:03 쉽게 야기 하자면
기존 촬영본에서 DVD로 뽑을시 원본의 용량을 다 채울 수 없어 DVD용 비디오로 압축하여 만듭니다 이때 해상도도 줄여지구요
마찬가지로 촬영본에서 블루레이로 뽑을시 원본의 용량을 다 채울 수 없어 블루레이로 압축하여 만듭니다 이때 해상도도 줄여지지요
다만 블루레이는 DVD급보다는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어 (듀얼시 아마도? 최대 50G 육박하는 용량을 담을 수 있음)
DVD보다 좀더 덜 압축되기때문에 화질도 음질도 DVD보다는 좋습니다만..
아직은 비싸다는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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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2009.08.28 17:09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해가 갔네요. -
서충원 2009.08.26 22:58 음... 24인치 모니터+5.1ch 헤드폰+ PS3로 블루레이 보고 있습니다.
24인치는 일반적인 PC사용시의 모니터와의 거리로 보면 꽤 커보이고 볼만하죠. 단점이라면 대형TV보는것처럼 좀 떨어져서 편하게 못본다는정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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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게이 2009.08.27 07:39 차세대 오디오 지원하는 블루레이 감상할려면.. 디코더에 스피커에 드라이버에.. 돈이 넘 많이 들어. 좀만 더 싸지면 하나 꾸며보고 싶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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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빛 2009.08.27 08:45
LCD TV가 보편하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HTPC가 활성화가 된다는것입니다 지금 많이 쓰고 있고요 저도 지금 쓰고 있습니다 물론 디빅플레이어가 있죠 하지만 코덱 제한 범용성 면에서는 PC보다는 못하죠...가격도 비슷한걸로 알고 있습니다...PC가 조금 더 비싸셌죠.....지금 PC에는 DVD-RW가 달려겠죠 어느 시점만 지나면 블루레이가 활성화 될겁니다 PC에서가 아니라 HTPC쪽이죠....화질은 1080p 블루레이 립 보신분들은 아실테고요..DVD에 비할바가 못돼죠...사운드도 그랗고
출근하기전 몇자 적어봅니다....
오늘도 여우와 토끼를 위해서 힘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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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키 2009.08.27 09:04 빙고! 네요 ㅎ
99%는 720P 영상만으로도 무한한 만족감을 느낍니다.
720P에 만족하지 못하는 1%만이 블루레이를 찾는데, PC의 조그만 화면으로 감상하는 경우는 별로 없죠.
1%에게는 이미 고가의 AV 장비가....
사실 블루레이 아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