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MP3 오류 수리 - MP3Diags 1.5.1
2021.04.04 13:46
MP3를 관리하다보면 알 수 없는 문제로 재생이 안되는 파일들이 있습니다.
이런 파일들을 수리해서 실행이 되도록 해주는 도구입니다.
오늘 보관 중인 MP3 파일 3만개 정도를 처음으로 MP3gain를 사용해 음질을 98 정도로 균일하게 맞춰보려다가
소리가 커지는 부분에서 클리핑이 발생하여 일괄 작업을 포기하고(특히 목소리나 악기가 고음의 큰 소리를 내는 MP3들 변환하면 찍찍~거립니다)
클리핑이 발생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으니 오랜 기간 모아온 파일들 망가뜨리지 않으려면 MP3gain을 그냥 안쓰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소프트웨어나 기기들 중에 볼륨(게인) 자동 조절 기능이 있는 것들이 있으니 그런걸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 과정 중에 파일 크기는 정상인데 실행안되고 플레이 시간이 0인 재생불가 파일들이 발견되어
MP3 수리 도구를 찾아보았는데 이 유틸만이 수리가 가능했습니다.
수리 항목이 많은데 위에서부터 하나씩 적용해보고 실행해보니 음질도 정상이고 잘 고쳐집니다.(음질 자체의 손상은 당연히 못고칩니다)
폴더 단위로 파일들을 불러오는데 첫 사용이므로 선택적으로 수리가 가능한지 몰라 안전하게 오류나는 파일만 따로 폴더 만들고 복사해 수리했습니다.
기능이 많은 만큼 잘못된 수리하면 파일이 손상될 경우가 있다는 경고창이 뜨지만, 원본 아닌 복사본으로 작업이라 패스하고 수리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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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ngice 2021.04.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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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한걸음씩 2021.04.04 15:13 혹시 m4a도 복구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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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7 2021.04.04 15:31
m4a 확장자로는 인식이 안됩니다만...
m4a가 압축안된 무손실 mp3 구조다 보니 wav 데이터 앞에 붙는 재생 정보와 뒤에 붙는 태그 정보 형식이 동일하다면 확장자를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금 m4a 확장자를 mp3로 바꿔서 알송으로 재생해보니 잘 됩니다만, m4a로 실행했을 떄 나오던 태그 정보는 나오지 않네요.
앞에 붙는 재생 정보는 mp3와 호환되는 것같고,
뒤에 붙는 태그 정보는 앞으로 옮겼거나, mp3와 다른 형식이라 안나오는 것같습니다.
재생 안되는 m4a 파일이 없어 테스트는 못하지만 확장자 바꾸면 태그 빼고 다른 문제는 수리가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수리가 되면, 확장자를 m4a로 다시 바꿔 재생 되는지 확인하고 안되면 그냥 무손실 mp3로 태그만 다시 만들어 사용하면 될태죠.
백업하고 테스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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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잠 2021.04.05 09:40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