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드디어 연말결산 준비에 들어가는 12월입니다.

직원들만 죽어라 바쁜 이 시기가 해마다 돌아오면 어느땐가 부터 저는 조상들의 기일 목록을 들여다보며

조상님들 연세보다 먼저 가는 불효를 범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합니다만 글쎄 해가 갈수록 점점 초조한 마음입니다.

윈포 자료실과 Q&A 강좌 등등 여러곳에 실린 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 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감탄하게 되고 실험정신이 사라진지 오래라

같이 시도는 못해보지만 추정만으로도 노화현상? 을 억제 시키는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뛰어난 능력이 좀더 돈과 연결이 되는 방향으로 진화했으면 하는 바램이며

특히 유능하신 분들이 산업용 소프트웨어 쪽으로 진출 하시길 추천합니다.

캐드 등 디지털 컨텐츠 적용시장은 인력도 비교적 포진하고 있지만 산업용은 그러하지 못합니다.

비파괴검사 분야, 공장자동화, 기계자동화, 등등 각종 센서를 컴퓨터와 연동 시키는 분야에는 전문가들이 거의 없으며

일부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보면 외국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

위 분야들은 지적재산권 그리고 수익이 정확하게 보장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점이라면 하드웨어 인아웃풋을 잘 이해해야 하고 시퀀스를 분석 할 수있을 정도의 기술과

현장 사용자의 요구를 미리 짐작하고 반영해야 하는 현실감이 필요한 경험입니다.

그러나 20 대 30 대에 1인 기업으로 연간 소득 100만 달러는 쉽게 올리는 분야이므로

능력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 하시는 분들은 산업용 시장을 눈여겨 보시라고 알려드립니다.

각종 하드웨어 연구를 병행하여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 많은 분들이 진출하여 성취감도 얻고

"젊은 부~~자 되시길 바래 봅니다"

나이들면 돈 쓸곳이 갑자기 사라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