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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내 여동생 사진' 열지 마세요
2007.11.16 17:56
회사원 최모(27)씨는 며칠 전 직장 동료로부터 MSN메신저 연락을 받았다. '내 여동생을 몰래 찍은 사진을 보낸다'는 내용의 영문 메시지와 함께 'image 32'라는 제목의 압축파일이 들어있었다. 그는 "왜 갑자기 영어를 쓰느냐"고 동료에게 물어봤지만 답이 없었다. 최씨는 파일을 열어봤으나 사진은 없었다. 대신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메신저는 불통이 됐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컴퓨터가 똑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기 시작했다.
최근 MSN메신저를 통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웜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내 앨범에 있던 네 사진을 찾았어, 열어봐'라는 영문 메시지와 함께 사진파일 이름이 붙은 파일을 통해 바이러스를 전송한다. 특히 감염된 컴퓨터의 메신저 기능을 마비시켜 받은 사람이 "이게 무슨 사진이냐"고 물어도 보낸 사람은 알 수 없게 된다.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파일을 열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컴퓨터 보안프로그램 업체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메일보다 메신저가 실시간으로 전파된다는 점에서 최근 메신저를 매개로 한 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다"며 "친구 사이에 메신저로 사진을 주고받는 일이 잦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ps. 엠에스앤 사용중인데 전 이제것 바이러스 못받아 보았음 ㅠㅠ
최근 MSN메신저를 통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웜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내 앨범에 있던 네 사진을 찾았어, 열어봐'라는 영문 메시지와 함께 사진파일 이름이 붙은 파일을 통해 바이러스를 전송한다. 특히 감염된 컴퓨터의 메신저 기능을 마비시켜 받은 사람이 "이게 무슨 사진이냐"고 물어도 보낸 사람은 알 수 없게 된다.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파일을 열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컴퓨터 보안프로그램 업체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메일보다 메신저가 실시간으로 전파된다는 점에서 최근 메신저를 매개로 한 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다"며 "친구 사이에 메신저로 사진을 주고받는 일이 잦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ps. 엠에스앤 사용중인데 전 이제것 바이러스 못받아 보았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