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성과 이름에 대해 질문좀...
2010.11.20 22:31
근초고왕이란 드라마를 보며 이해가 안가서 질문좀 올립니다 드라마라 역사서와는 다르다는건 압니다 그런데 근초고왕을 보면 주인공이 부여구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백제는 8대 대성이 있읍니다 그중 부여씨가 왕족이죠 그런데 자칭 국민의 방송이라는 KBS에서 부여구를 여구라고 부르더군요 근초고왕이 왕이되기전의 이름이 여구인가봅니다 잠깐 봤는데 여구라고 부르더군요 성과 이름을 합쳐 부여구라고 부르거나 아니면 성을 제외하고 구라고 부르는게 맞는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걸까요? 아니면 삼국시대엔 부여나 제갈등 두자라면 앞자는 버리고 뒷자만 이름과 함께 부른걸까요? 제갈공명같으면 갈공명 선우재덕같으면 우재덕 이렇게 불렀던걸까요? 제가 처음들어보는 호칭법이라 의문이 듭니다 만약 갈공명이나 우재덕으로 부르는게 잘못된 호칭법이라면 자칭 국민의 방송이라는 KBS는 시청료 올리기에 몰두할게 아니라 제대로된 방송부터 하도록 힘써야 하는게 아닌가 싶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엔 호칭을 잘못 부르고 있는것 같읍니다 물론 제가 잘모를수도 있읍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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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다껌 2010.11.21 08:51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일 뿐이죠. 저는 특히 사극 같은건 때때로 한심해서 안봅니다.
아무리 드라마는 역사다큐가 아닐지라도 작가가 최소한 그시대에 대해 공부는 하고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즘 사극들 보면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한다는 미명하에 장난질을 많이 치죠...
옛날 작가분들은 일본에대해 감정이 좋지 않던 시절, 그러니까 일본 문화에 물든성향이 적거나 없는 분이였다면,
요즘작가들은 일본문화가 밀려들어온 시대를 살아온 작가들이죠.
여구라고 불렀다... 일본만화에서 애칭부르듯이 한듯한 느낌이네요.
전에 봤던 어떤 판타지 책이였나.. (고딩들이 주로 쓰니 알만하죠)
고용인을 사용인이라고 해놨더군요. 명백히 일본적인...
그것뿐만 아니라 일본의 영향이 꾀 많은데 당장 생각나는 건 없구요.
이런것을 볼때 일본만화(일본문화)영향인듯 싶다는게 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