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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아키텍처에 대한 MS와 대학연구팀의 상반된 견해
2009.08.24 11:35
마이크로소프트와 샌디에고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이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의 단점, 특히 관리와 설정의 부담을 해결하고 가상머신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서로 다른 계획안을 내놓았다.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SIGCOMM 2009에서 발표한 두 곳의 견해가 완전히 다른 이유는 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 마이크로소프트팀은 요청에 상관 없이 모든 트래픽을 위한 고성능을 추구하였으며 반면, UCSD팀은 가상머신의 자유로운 이전, 새로운 호스트를 네트워크에 추가할 때 최소한의 설정 및 고장의 신속한 해결을 가능케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마이크로소프트팀 역시 가상머신의 이전과 2계층 방식 어드레싱 문제를 다루지만, 모든 엔드포인트 상에 에이전트 설치가 필요한 방법을 사용한다. 이는 스위치 소프트웨어를 조정하고 엔드포인트는 그대로 두는 UCSD팀의 계획과는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