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하나 추천합니다.
2010.11.10 03:04
책장사도 아니고 광고도 아니예요.
몇달전에 SBS 다큐 역사전쟁이라는 프로를 보고
책으로 보고자 하여 관련책을 구매하여 읽었는데..
우리나라 역사학계 무섭군요..
그동안 말로만 듣던 식민사관이... 아직까지 우리나라 역사학계에 이렇게 뿌리깊게 남아 있다는 사실이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군요.
중국의 동북공정에 오히려 우리 역사학계가 동조하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군요..
친일파들이야 아직까지 정치권이나 각 사회지도층에 상당수 분포해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학계까지 이정도 일줄이야....
안타깝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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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보이 2010.11.10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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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2010.11.10 14:45 네 맞습니다. 우리역사 말살, 왜곡의 주범 쓰다 소우키치의 제자가 이병도구요. 그외 이기백, 손진태.. 등등 현재 사학계를 이병도의 3~4대 제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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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나무 2010.11.10 08:08 저도 학계에서 친일파와 매국노 등 행적에 관심이 많은데...
매우 훌륭한 자료와 서적을 소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꼭 시청하고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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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2010.11.10 15:01 저자가 이덕일 박사라고 유명하죠.. 저는 재야 민족주의 사학자라고 평가하고 싶은데. 맞을라나
TV역사 다큐의 인터뷰에서 거의 빠짐없이 나오는 분이예요.
이분 책은 전부 추천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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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0.11.10 09:31 서울대 이영훈 교수가 식민사관의 전승자 이기도 하답니다.
현정부와 맥을 같이하는 뉴떠라이진영...에 적을두고 있다고 하죠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C%98%81%ED%9B%88_(%EA%B2%BD%EC%A0%9C%ED%95%99%EC%9E%90)
https://weekly.hankooki.com/lpage/people/200505/wk2005051913552937470.htm
https://www.bcpark.net/bbs/230000
https://www.hani.co.kr/arti/SERIES/99/175361.html
https://blog.daum.net/linenbreeze/17191126
중요한 직책을맡은 한사람...그러나 역사와 하등 관계는 없을것같은 한사람...
그럼에도 오히려 역사학자들보다 더 역사를 그것도 일제와 관계된 부분만의 역사를
아울러 그 일제와 가장 밀접하다는 부류들의 본거지에서
그리고 일제의 지원을 받으면서 연구하는 경제학자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현실 입니까
가장 정치적인 언론에서 가장 정치적인부류속에서 그가 정치적이지 않을수 없을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저뿐 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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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2010.11.10 14:52 이영훈 유명한 인사죠..
매국노인 조선의 노론에서 출발하는 부와 권력의 세습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아마 계속 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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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0.11.11 01:02 안중근 윤봉길...그런 위인을 "테러리스트"라 단정지을수 있는 위인들...
여의도 연구소와 뉴떠라이들 에게서나 나올법한 학식 인거죠
"다까끼 마사오"조차도 그분들은 항일투사라 했거늘...
일제를 체험한 세대가 다 사라지고나면 그들은 일제히 일어날겁니다.
그리고 날조된 그들의 사관교육에 박차를 가하겠죠
"다까끼 마사오"와 그부류의 친일잔제들도
생존해있는 친일을 몸소 체험한 그분들만은 어쩔수 없어서
일제의 만행을 미화하지는 못했던것인데...
실존하는 증인들이 사라지면 동북공정이니...하는 역사갉아먹기는 가속화 할겁니다.
정신나간 서양귀신 씌인자들은 단군상 깨부수기에 열을 올리고
그틈에 곰의자손은 중국의 역사로 바뀌며
세상 오만가지 잡귀들을 신으로 추앙하는 일본은
그들의 신으로 우리의 성황신 삼신할미 치우같은 우리 문화적 토속신을 집어삼킬것 입니다.
역사적 빈티지는 우리가 훨씬더 오래건만
사막귀신을 임차해쓰는 서양귀신에 홀려 그 근본조차 알수없는 귀신 때문에
그 빈티지를 남에게 빼앗기는 형국이니...
더구나...그들이 말하는 "미신"이란
우리 스스로 우리의 문화적 빈티지를 버리도록 만들어놓은
일제의 잔제임을 죽어도 모를겁니다.
그런 주제로...원령공주를...토토로를 떠들으며 문화적 신주류라 하겠지요
자신의 혈관에 다꾸앙의 노랑물이 흐른다고 믿고싶은지는 몰라도
우리에겐 걸쭉한 된장의 진한향이 흐른다는것을
그것의 빈티지는 세삼 강조하지 않아도 우리를 유익하게 한다는것을
언제나 깨우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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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학계는 '이병도의 후예' 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주름잡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머릿속에 식민사관이 알게모르게 남아있어서 사실 그래선 안되겠습니다만
외국은 자국의 신화적인 허무맹랑한(?) 것도 역사적 것과 결부시켜 평가하는 반면... 우리는 실증위주에
스스로를 깎아내는 겸(?)의 문화까지 곁들여서, 고대 한국에 대해서는 거의 신화시대 정도가 아니라
깡그리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걱정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한국의 지배를 합리화 하기 위해서 사실 고대사의 상당부분은 잡아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의 역사서들을 빼앗아 탐독해보니까 자신들이 늘인 역사보다 깊고, 오래되다보니까
한국의 고대사를 손본것이지요. 그것이 식민사관이고 아마 수제자급이 이병도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