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최연제 -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2020.12.15 22:05
저의 감성은 7.8.90년대에 머물러 있나봅니다 ㅎㅎ
지금 2020년말인데 말이죠 ㅠ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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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록 2020.12.1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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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나루터 2020.12.20 20:38
80~90년대 발라드나 락은 중독성이 있어요...전 84학번이고 학교가 매일같이 최루탄 냄새로 뒤덮일때 처음 먹어본 호프가 500CC오백원일때의 맛도 강렬하게 기억하고 있고 음악다방에서 바비빈튼 Dick and Jain 닐다이아몬드의 Be 올리비아 뉴튼 존의 의 Blue eyes crying in the rain들었던 세대죠..뭔가 매일같은 학우들의 민주화 열정과 문화에서의 소박한 낭만 그리고 여백..이 모든게 어우러졌던 시기로 기억되서 정말 그리운 시절이죠
거의 그렇지 않나요? 저도 중.고생때 들었던 음악을 50이 넘도록 듣고있어요...
음악에 대해서는 엄청 보수적이죠 ㅎㅎ
근데 이 노래도 참 좋아하는 노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