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APU, 인텔이 따라하니 좋다”

예전에 인텔 기술력 없어서 멀티코어도 한 다이에 붙여서 내놓더니...

이번에도 급하게 하느라 코어 붙여서 내놓는군요.. 아무리 저가형이라지만...

AMD가 ATI 흡수하더니 이제야 제대로된 물건이 나오는군요.

외장그래픽 설치해도 내장  GPU까지 크로스 파이어 될지.... 궁금하네...ㅎㅎㅎㅎ

AMD는 입은 빠툴어져도 말은 바로해야 하는것부터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현 시잠에 인텔은 클락데일이 있고 AMD는 없으니 따라하는 쪽은 AMD 입니다.

다이가 하나로된들 성능이 나아질리 만무하겠죠?

흠.. 저는 왜 이런걸 만드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미 메인보드에 포함되어 있는 GPU 그걸 사도 마찬가지이고 그렇다고 성능이 현재 사용하는 CPU따로 GPU따로의 성능에는 못미칠 것이 당연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컴퓨터 맞출려는 사람에게는 어느정도 실효성이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과연

온다이 통합은 저전력과 원가 절감, 기술 발전에 당연한 결과죠.

확실히 Fusion 이라는 개념을 먼저 내놓은 쪽은 AMD 는 확실하지만 Native 를 너무 고수 했기

때문에 Intel 이 선수쳤다고 봐야 겠지요. 물론 자금력과 개발능력의 차이도 한 몫했지만...

그런데 거꾸로 Server 제품군의 경우는 과거의 Intel 처럼 Multi-Chip 방식으로 설계가 되었습니다.

만약에 Intel 이 이걸 물고 늘어지면서 조롱한다면 AMD 는 할말이 사라질 듯....

Native 코어와 메모리 콘트롤러의 내장, APU... Intel과 AMD를 보면 앞서지만 고집스런 기술이 항상 인정받는(많이 팔리는) 것은 아니라는 이 업계의 한쪽 흐름을 보는 것 같습니다. 어찌됐건 AMD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제 다음 시스템은 AMD로 꾸밀 것이기에..

판매돼고있는건 아니지만 메인보드엔 퍼포먼스급에 그래픽칩셋이 들어갔죠...ㅋ....

이러다 나중엔 그래픽카드가 하이엔드만 출시 돼는건 아닌지;;;;

성능적 가격적 경쟁이 존재해야 소비자가 즐거운 것(?) 아니겠습니까??

어느 한쪽에 치우쳐 독점이라면...

독점의 문제점은 고스라니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옵니다.

두회사 모두 선전하길 바라구요..?

지금 조금 주춤하는 Nvidia도 분발하여 소비자를 즐겁게(?) 해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현실적 눈앞의 가치보단 조금은 가까운 아님 조금 더 미래를 볼 수 있는 고급 소비자가 된다면

이들 회사들의 태도도 소비자를 왕으로 모시지 않을까합니다.

샌디브릿지도 네이티브 통합일 뿐, APU는 아니죠(샌디 내장 VGA는 GPGPU가 안 된다더군요, 그래서 GPGPU대응용으로 인코딩 하드웨어 가속 회로가 따로 또 들어가는 거고요).

그러나, 뭐가 어쨌든 간에 AMD 모양새가 안 좋은건 사실이죠. 듀얼코어/쿼드코어 때처럼 AMD는 말만 해놓고 아직 제품은 없는데 인텔이 먼저 제품을 내놨으니(임시방편이든 어쨌든) AMD는 또 말로 때우고...

그나마 듀얼코어 땐 인텔 제품 자체가 떨어져서 AMD 잘 나갔지만 쿼드코어 대결에선...다들 아시죠? 임시방편(듀얼 다이 켄츠필드가 AMD가 말하는 짝퉁 쿼드)이든 어쨌든 간에 당장 쓸만할 제품 먼저 내놓는 쪽이 선점효과를 누리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