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분의 글을 읽고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왓비컴즈' 이 사람은 자신의 국적이 미국입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사람들을 속였죠. 

최소한 자신의 카페에 있는 대략 20여만명의 사람들~~

그리고 지금도 끝까지 속이고 있다는 점이죠...

타블로의 문제가 사실이냐? 아니냐?를 말하기 이전에

현재 왓비컴즈 자신은 거짓으로 시작했다라는 말입니다.

거짓으로 시작해서 지금도 거짓말하는 그 사람에 대해서

옹호하고, 믿고, 교주가 따로 없습니다.

저 역시 궁금해서 타진요 가입해봤습니다.

탈퇴가 안되더라구요. 하루가 안지났다고~~~

글들 읽어보니 가관이 아닙니다.

자신의 거짓과 속임수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오직 타블로 사냥에만 몰두하는~~~

그곳에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이 참 멍청스럽더군요......

대학시절, 총학활동이나 기타 활동들을 해봐서 저도 조금은 압니다.

결국, 윗대가리는 숨어버리고, 자기 몸 사리고 살길 찾지만,

밑에 사람들은 자신들이 왜 죽어나자빠 지는지도 모르고,

끝까지 윗대가리 찬양하다, 인생 끝장납니다.

표현이 좀 거칠지만, 그래야 좀더 팍팍 와 닿지 않을까 해서 써봅니다.

대학시절 정부를 상대로 많이 투쟁 해봐서 압니다.

저도 윗대가리에 속한 사람이었기에 그 생리를 조금은 압니다.

타블로 문제보다 더 악질인 사람이 바로 '왓비컴즈' 입니다.

님의 글에서 조금 이해를 돕는다면,

제가 현재 미국에 있고, 미국에서 학위과정을 얼마전까지 했습니다.

코터미널 과정에서 학위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은 제가 잘 모르겠고요.

제가 알고 있는 대학은 동시에 두개 주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석사과정과 하는 중에 성적이 좋거나

교수가 특별히 요구하는 경우에는

석사과정 하면서 박사과정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석사로 시작했다가 석사 마치기 전에 박사를 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박사학위 받을 때 동시에 석사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 제 얘기는 스탠포드 얘기가 아니라 제가 알고 있는 학교의 경우 입니다.

다른 학교에 대해서는 제가 잘 알지 못해서 뭐라 말하긴 어렵습니다.  

아~~ 그리고 과목은 스탠포드는 잘 모르겠고요.

제가 다닌 대학은요...

실재 공부할때와 나중에 행정적으로 다른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무슨말이냐면요...

예를 들면,

'국문학' 과목을 들었다고 합시다.

그런데 나중에 담당 교수가 이 과목의 이름을 조금 변경해 버렸습니다.

'국어문학'이라고요. 

그럼 과목이 '국어문학'이라고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목 번호는 바뀌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국문학 이 A001 이었다면 국어문학도 A001 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물론 행정적인 문제로 예를 들면 학교 시스템을 바꾼다거나 할 경우

제가 다녔던 대학이 그 경우에 속합니다. 다르게 바뀌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A002 이런식으로요.

전 솔직히 타블로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대학 다녀보면, 타진요에서 요구하는 것처럼 행정적인것 그렇게 신경쓰면서 공부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마지막 논문때문에 리서치디자인 들었는데, 성적표에는 나오지 않아서

행정 담당자와 계속 얘기 했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뽑으면, 학점 부족하게 나옵니다. 지금은 정정이 됐을려나?

그래도 논문쓰고 졸업했습니다.

아마 저도 타진요에서 처럼 뒤지면, 학력위조자 일껍니다.

웃기죠???

미국 생각보다 허술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 교육문제로 TV를 없앤지가 7-8년 되고 신문 두종류로 소식을 알게합니다. 물론 인터넷으로도 많은 소식을 얻지요.

몇일전 메이저 신문에 타블로란 낯선 이름이 자주 등장하여 누군가 하여 알아보니 주범이 미국 시민권자라고 하더군요.

순간 떠오르는게 "저양반은 이제 거들나고 파산했다"  미국이란 나라가 어떤나라인데 스탠포드를 걸고 넘어지다니.

어떤일이 발생하면 모든 댓가를 돈으로 해결하는 사회 즉 자본주의 종주국. 그리고 확실한 경찰력. 무서운 나라입니다.

자기손으로 마누라 죽인게 확실한 심슨을 어마어마한 세금납부 실적을 법정에 제시하여 풀려 났지요.

CNN 등등 해외 중요 방송에도 등장 한걸로 보아 타블로란 가수나 대학측이 미국 법정에 손해배상 청구를 하게되면

노란 피부 한국인 하나 정도는 순식간에 쓸어버립니다. 시민권자라고 강변하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 미국내에서

피부로 느끼며 사는 서글픈 동양인의 비애를 보게 됩니다.

전세계에서 화교가 발 붙이지 못할 정도로 자주성 강한 나라 단 한곳 한국!

카페 주인장이 가진 한국형 유전자가 작동하여 만들어낸 소동을 보며 화교를 향한 오랜 집단 이지메 형태가

타블로란 캐나다 국적의 전도 창창한 젊은이에게 퍼부어 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번 파일링이 되면 언젠가 종결 도장을 찍게 되는 나라에서 초로의 이민자가 저지른 실수 치고는 너무 큰실수 입니다.

쌓아온 크레딧은 바닥이 날것이며 가족들도 엄청난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진실은 한국 네티즌보다 미국이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별것아닌 일로 전세계의 손가락질을 받게 만드는 무분별한 온라인 문화를 정화해야 하며

이번 케이스가 미국처럼 확실하게 금전적 댓가로 종결 되어야 경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007년도 신정아씨 사건 기억하시지요.

그당시엔 예일대 사무처장이 인터뷰로 졸업생 맞다고 인증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허위였어요.

학력 위조이던 아니던간에 저는 바라보는 시각이 이렇습니다.

그동안 공중파에서 타블로씨가 너무 과장된 내용으로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이야기했단겁니다.

스탠포드 대학이면 초일류 대학입니다.

참고로 스탠포드가 세계 4위고 서울대가 109위 랍니다. 대충 스탠포드대학교 수준이 감이 오시지요.

공중파에 자기 과시 부분도 이번일의 시초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타블씨 몸값이 급반등 되었잖아요.

지식인일 수 록  몸을 조아리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스탠포드 대학교 영문과 수석 졸업자라고 했다고 합니다.그 과정에서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몇 점 만점을 받았느냐고 물었답니다.

그래서 4.0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허나 스텐포드 대학은 4.3 점수가 최고 만점 점수랍니다.

(네티즌들은 당연히 이런 생각을 한번쯤 해봅니다. 자기가 다니던 학부의 만점 점수를 모르냐고)

국내 대학과 여타 대학은 4.0 최고 만점이 맞습니다. 최고 만점 점수의 학생은 해당 대학에 기록이 남는답니다.

하지만 스탠포드 어느 부분에도 타블로가 최고 만점을 받은  기록이 없답니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문제인 만큼 좀 더 정교하게 인증해 볼 수 는 없냐는 저의 생각입니다.

한국 국적을 버리고 캐나다를 선택한 한국인입니다.

한국인은 3대 의무를 완수해야합니다.

3대 의무를 기피한 사람은 한국인으로 바라볼 수도 없고 한국법으로 보호를 해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한국이 남북으로 갈라지지 않았고 국방의 의무가 없는 모병제 국가라면(?) 국적을 변경했을까요(?)

타블로씨가 공중파에서 직접 이야기한 내용 중 하나 입니다..

미 연방 정부 CIA 인턴 사원으로 서류 면접으로만 합격했다고요.

CIA는 조국을 등진 사람은 절대로 채용 안합니다. 한번 배신자는  또 다시 배신한다는 우리들의 철학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외국인은 서류 전형 대상자가 아닙니다. CIA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자세히 조건이 나열되어있습니다.

이런 허무 맹량한 이야기를 타블로 본인이 직접 공중파에서 한 문제들은 뭘로 설명해야 합니까?

이런 부분들은 타블로씨가 사과해야합니다.

그리고 안티 타블로 까페가 잘못했다면 그분들도 사과해야 하고요.

법적으로 처벌 받아야 한다면 처벌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좀더 정교하게 인증을한 후에 두 객체 중  잘못한 객체를 처벌해야한다는 거지요.

언제부터 국민들이 공신력 발표를 못믿게 되었는지도 헤아려 보아야합니다. 

글을 보니 타블로가 이중국적이란 글이 있는데 타블로는 이중국적아닌데...
후천적 국적취득(? 정확한 용어 모르겠음)으로 인해 카나다 국적 취득과 동시에 한국국적은 상실된다고 TV에 나오는 걸 봤습니다.
다만 한국국적 상실 신고를 한국에 늦게 했다는 것이지요.

국적 상실 신고가 의무사항인지 아닌지는 지금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늦게 신고했고 신고하기 전에
만약 한국인 국적을 사용했더라도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대상은 아니다고 하더군요. (도덕적인 문제는 있겠지요)
이중국적 문제를 TV와 신문에서 봤는데 늙어서 그런지 내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군요.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