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나 컴퓨터나 주제파악을 하고 살아야지..
2020.10.28 13:07
현재 컴퓨터를 사용하기전에 가지고 있던 10년쯤 된 컴퓨터가 보관하고 있었죠.
27인치 모니터와 키보드를 하나 우연하게 얻어서 다 연결하니까 잘 되네요.
그냥 유투브에서 음악이나 듣는 막 컴퓨터로 사용하려고 JBL 블루투스 스피컨도 하나 샀습니다.,
그런데 이 컴퓨터에서 윈도우 10은 너무 느려서 지금 있는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이건 성짏이
나서 못쓰겠기에 윈도우8로 바꾸니까 제법 빠르게 돌아가네요.
역시 컴퓨터도 주제파악을 하고 살아야합니다.
이젠 블루트스 동글이를 2개 주문해서 하나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 꽂고 하나는
10년된 컴퓨터에 꽂았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에서는 불루투스 잡아주니까 스피커에서 소리가 빵빵하게 울리네요.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도 잡히기에 연결하니까 안마의자 스피커에서도 소리가 나네요.
아 기분 좋아라~~
이젠 10년된 컴퓨터 차례인데 블루투스에는 잡히는데 연결하면 알 수없는 장치라고 나와버리네여.
usb포트 전부에 바꿔가면서 꽂아도 마찬가지 동글이를 바꿔도 마찬가지
아 짜증나..
주제파악을 못하고 괜한 돈을 들였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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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20.10.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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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20.10.28 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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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20.10.28 18:39
저런거 아니더라도 요즘 흔한 NUC나 미니PC 쓰는게 구형보다 낫습니다
구형 프로세서 까닥하면 요즘 아톰보다 성능이 못합니다 (특히 게이밍용 그래픽이라도 단게 아닌 이상 이런 소형&저전력에게도 못 이김)
아톰 달린 주먹만한 컴 1대 160~200달러면 사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저런거 직접 구축할 필요성 없습니다
AWS등에서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고, 쓴만큼 돈 내면 됩니다
구형컴 돌릴 전기세랑 하드웨어 유지비용이면 저런거 빌리는것도 비슷합니다 (단 용량 너무 많이 쓰거나하면 비싸지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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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14:33
윈도우디펜더를 끄면 훨씬 빠르더군요 -
DarknessAngel 2020.10.28 18:42
오진율도 문제지만 특유의 I/O 성능 저하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백신 바꾸게 만들더군요
안랩 계열 깔면 느리진다고 욕하지만, 컴 성능 나쁠땐 디팬더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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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20:05
맞습니다. 그냥 바탕화면에서 팝업메뉴를 띄우거나
탐색기나 익스플로러를 열어보면 확 체감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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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20.10.28 22:30
딱히 거기까지 아니더라도 컴 시퓨 구형이면 분명히 기가랜인데도 네트워크 공유 폴더만 열면 exe 아이콘 나오는데 한세월 (이 상태에서 복사 시도하면 탐색기 멈춤) 걸리는등 짜증을 유발하더군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보통 백신은 이런걸 케쉬 생성하기때문에 1번으로 끝인데, 디팬더는 그런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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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20.10.28 21:29
역시 디펜더가 웬수 맞군요. 알약으로 사용하는게 편한 이유가 이거였다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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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용도가 없다면 10년전 컴 버리는게 정답인듯합니다
이제와서 업글해봤자 한계가 있고, 저걸 놔둘 공간이랑 가동할 전기세면 그냥 가상으로 마이그레이션후 저렴&저전력의 안드로이드 박스라도 1개 돌려서 원격으로 보는게 더 빠르고, 절약되더군요
지금 i5-10600 + 32G*4(128G) + NVMe + HDD로 가상화 서버 돌리는데, 10대정도가 4 cores + 16G + NVMe 256G + HDD로 너뜬히 버팁니다 (벤치점수가 ~7세대 i7 가볍게 밣아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