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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범퍼 받기 `복잡하네`
2010.09.29 10:02
아이폰4 범퍼 무상 제공을 위한 신청이 시작됐다. 즉각 방문 수령이 아닌 신청을 접수한 후 배송에는 수일이 소요되는 방식이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애플코리아는 28일 아이폰4의 범퍼 무상 제공 서비스를 위한 방문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애플코리아가 위탁 운영하는 AS센터인 대우일렉, KMUG, 유베이스 등 지점에 직접 방문해 27일부터 접수증을 받은 후, 범퍼 케이스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수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애플코리아는 아이폰4 제품시리얼 번호 확인을 위해 이용자가 반드시 AS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범퍼 케이스 수령 방식은 직접 방문 수령, 혹은 착불 택배 등 각 센터가 정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같은 케이스 제공 방식에 대해 아이폰4 커뮤니티에서는 "범퍼케이스를 수령하기 위해 각 센터들의 방침이 다를 뿐 아니라, 최대 두 번을 직접 방문해야한다"며,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이 가능한 미국과 차별적인 조치"라며 불만 사례를 접수하는 등 단체행동에 나서는 이용자들도 나타났다.
특히 직접 개통을 담당한 대리점 등에서는 범퍼케이스 수령방법에 대해 27일 AS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을 뿐,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지 않아 일부 소비자들은 AS센터를 한차례 방문하기만 하면 수령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관련, 애플은 범퍼 케이스 제공에 대해 이용자들과 상당한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애플리케이션으로 범퍼케이스를 신청하면 배송해주는 `아이폰4 프리 케이스 프로그램' 공식적으로 종료됐으며, 지난 20일 이후에는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센터 신청 접수 후 케이스 수령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10월 이후에도 수신 불량을 느낄 경우 케이스를 지급하겠다는 발표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차원의 업무"라고 말했다. 의무적으로 케이스를 무상지급하겠다는 이전 공식 프로그램과는 다른 이용자의 선택사항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애플 본사로부터의 케이스 공급 일정에 따라 이용자들은 케이스 신청 후 AS센터의 상황에 따라 적게는 수일에서 많게는 1개월 이상 케이스 수령을 기다려야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아이폰커뮤니티의 한 이용자는 "직장인들은 시간을 내기 불편해 케이스 신청자가 줄어들어 비용을 줄이려는 의도가 아니겠느냐"라며 "애플이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케이스를 지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플코리아는 28일 아이폰4의 범퍼 무상 제공 서비스를 위한 방문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애플코리아가 위탁 운영하는 AS센터인 대우일렉, KMUG, 유베이스 등 지점에 직접 방문해 27일부터 접수증을 받은 후, 범퍼 케이스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수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애플코리아는 아이폰4 제품시리얼 번호 확인을 위해 이용자가 반드시 AS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범퍼 케이스 수령 방식은 직접 방문 수령, 혹은 착불 택배 등 각 센터가 정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같은 케이스 제공 방식에 대해 아이폰4 커뮤니티에서는 "범퍼케이스를 수령하기 위해 각 센터들의 방침이 다를 뿐 아니라, 최대 두 번을 직접 방문해야한다"며,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이 가능한 미국과 차별적인 조치"라며 불만 사례를 접수하는 등 단체행동에 나서는 이용자들도 나타났다.
특히 직접 개통을 담당한 대리점 등에서는 범퍼케이스 수령방법에 대해 27일 AS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을 뿐,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지 않아 일부 소비자들은 AS센터를 한차례 방문하기만 하면 수령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관련, 애플은 범퍼 케이스 제공에 대해 이용자들과 상당한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애플리케이션으로 범퍼케이스를 신청하면 배송해주는 `아이폰4 프리 케이스 프로그램' 공식적으로 종료됐으며, 지난 20일 이후에는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센터 신청 접수 후 케이스 수령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10월 이후에도 수신 불량을 느낄 경우 케이스를 지급하겠다는 발표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차원의 업무"라고 말했다. 의무적으로 케이스를 무상지급하겠다는 이전 공식 프로그램과는 다른 이용자의 선택사항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애플 본사로부터의 케이스 공급 일정에 따라 이용자들은 케이스 신청 후 AS센터의 상황에 따라 적게는 수일에서 많게는 1개월 이상 케이스 수령을 기다려야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아이폰커뮤니티의 한 이용자는 "직장인들은 시간을 내기 불편해 케이스 신청자가 줄어들어 비용을 줄이려는 의도가 아니겠느냐"라며 "애플이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케이스를 지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