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로 배포된 자료에 대한 설치기 또는 사용기는 옳은 건가?

여러 사람이 알 수 있게 설치기 또는 사용기를 올리는걸 보고선 간접체험도 하면서 고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전 사용기 또는 설치기를 보면서 작품에 대한 특징을 보여주는 주요 관련 사진 및 동영상을 보고선 왠지 불안하네요.

이러한 사용기 또는 설치기가 설치 본에 사용된 프로그램들이 과연 저작권 관련 문제를 피할 수 있는 건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렇듯 애써 사용기 또는 설치기를 올림으로써 본인뿐만  아니라 공개를 원치 않는 원작자에게도 증거를 제공해 피해를 줄 수도 있는데 말이죠.

제 생각엔 공개를 원치 않는 자료에 대한 설치 및 사용기는 가능하면 감사차원을 떠나 자제하는 게 맞는다고 봅니다.

애써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려면 댓글에 감사의 말을 전하거나, 추천을 해주거나, 다른 경로로 받았다면 그 경로를 통해 고마움을 전하면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보고 지나치려다 마음에 걸려서 글 올려봅니다.

댓글은 부담스럽습니다. 그냥 봐주시고 공감되면 앞으론 안하면 되는 거고 비공감이면 계속 하시면 됩니다.

자료 올려 주시는 분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여러 사람이 고생하시는데 이런 글 올려 죄송합니다.

*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고 자료를 올려주시는 분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차원에서 글 올린 것으로 양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