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속으로 정말 눈물나네요

음....학교에서 단체로 영화관에서 (영화부만) 봣는데요..오..

볼만하더군요....

영화로 제작되긴 했습니다만.

그 당시 학도병들의 심정은 정말 어땠을까..(이건 정말 너무 궁금합니다.)

또 만약 내가 학창시절에 그러한 일들이 벌어졌다면...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군대를 무사히 전역한 저로선 보고 나니 부끄럽더군요....

근데 전사한 학도병들과 같은 그 어린나이에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는 몇몇 청소년들보면...안타까울 뿐입니다.

제 댓글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거기서 제가 더 할 말은 없구요...

그리 힘들게 싸웠지만 결국에 이득을 취한자들은 대부분 해외에 있거나 구석에서 짱박혀 있던 대다수이지요...

우리나라 알면할수록 참 이상한 나라입니다.

전쟁은 정말 전쟁외 전혀 다른방법이 없었을때.... 온갖노력 다 해보고 또 해보고 최후로 선택해야....

그런데 6.25전쟁은  과연 우리민족이 꼭 해야만 했었나?

강대국 들의 전략적 선택이나 이권다툼에  우리민족이 혹시 희생된 측면없은없나?

이런면을 먼저 생각해봐야...

어릴적 어른들이 꼬마애들 둘놓고 싸움시키던 기억이..너 저넘 이겨...?  야 저늠이 너 이긴데... 이런싸움은  어릴때는 할수있지만

어른이되서 하면 바보겠죠...나라가 하면 더 바보나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