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visual c++ runtimes에관해

x64 기반에서도 x86 프로그램이 실행되기 때문에 같이 설치하는겁니다.

Program files(x86) 에 설치되는것들은 x86 기반입니다.

OS가 아니라 프로그램이 기준입니다

그게 놀랍게도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설치하는겁니다.

예를들어 32비트로 VS2010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을 써야한다면,

x86 2010 runtime을 설치해야합니다. 다른건 필요가 없습니다.

OS가 64비트든 아니든 상관 없구요.

(물론 OS가 32비트 인 경우 x64 런타임 설치 불가하고, 해당 64비트 응용프로그램도 사용 불가입니다.)

그런데 그런 개발을 한군데서만 하는게 아니고 구형에서 최신에 이르기까지 여러 VS에서 개발된걸 다 써야하니까

각각 다른 런타임이 필요해집니다.

뭘 썼는지, 뭘 써야하는지는 개발자의 자유이기 때문에 예측이 힘들죠.

단지 VS 2003이나 2005는 너무 오래됐으니 얘들껀 아마 필요없겠다 싶은 정도죠.

그런식으로 여러 VS 버전에서 개발된 것을 추가설치 없이 빠르게 쓰고자 하는 것이

"올인원 런타임 설치"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런타임 설치하면 재부팅 요구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재부팅 싫으니 미리 다 깔아두자는 개념입니다.

설치시간도 줄어들고요.

(공유 DLL이기 때문에 한번 깔면 같은 걸 사용하는 프로그램 설치시 재설치 하지 않습니다.)

그걸 다 까는게 싫고,

용량 아까워서 필요할때만 깔고 싶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setup.exe가 있는 경우엔 알아서 깔아주게 되고,

만약 setup.exe 없이 실행파일만 딸랑 있는 경우 뭐가 필요하다고 알려주니까

그거만 올인원에서 찾아 골라 깔아도 됩니다.

그런데 어지간해서는 그거 다 깐다고 용량부족해서 골때린다 할정도는 아닙니다.

그래서 걍 미리 깔아두는게 속편하다는 거죠.

(솔직히 그걸로 용량 부족할 상황이면 C드라이브를 늘리시는게 백번 낫습니다.)

참고로 닷넷 1.1 2.0 3.0 3.5 4.0 4.5 이런것도 비슷한 개념입니다.

구형 닷넷 버전을 쓸일 없으면 안깔아도 됩니다.

대개 3.5 밑으로는 내려갈일이 없어서 3.5조차 선택설치로 미설치가 디폴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