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답답..
2020.09.01 15:52
오늘 옆동네 식당이 폐쇄 됬네요.
가마솥으로 추어탕 하는덴데 소화도 잘되고... 하여 할메 할배들이 많이 찿는뎁니다.(손님도 많고..)
동네 옆이고... 맛도있어 나도 가끔 찿던곳이라.. 며칠부터 며칠 사이에 식당에서 식사 한 사람은 검사받으라 문자 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해당이 안되는거같아 안심하고 있기는 한데... 동네 할메 할배들이...좀 걱정이 되네요. 만약 확진자 나오면 학교는
폐쇄 될거 같습니다.(아이들을 할매 할배들이 돌보는 집이 많아..)
오늘..1~2학년만 등교했는데 애 데리러 교문앞에 가니 애 데리러 온 할머니 할배, 엄마 모여 웅성웅성.. 이번 교인들 데모하러 어느지역사람 몇명갔고
갔다와서 부산전역 식당부터 오염 다 시키고.. 식당도 함부로 못간다고 욕을욕을.. 어떤 아지매는 며칠전에 집옆 교회에서 찬송가 부르고 울고불고
밤에 더럽게 시끄럽더라는 ..(국가에서 하지말라고 해도 말 안듣는다고..) 이야기도 합니다. 목욕탕까지 오염.
부산도 이제는 안심놓고 갈데가 없네요. 동네 문닫는 가게가 점점..
거짓말하고 여기저기 쳐 돌아댕기면서 온갖곳에다 뿌리고 다니니.. 부산도 조땐네요. 바이러스 천국? 을 만들 모양입니다.
학교에서도 문자 오네요. 그 식당에 방문한 학생 보호자 가족은 오늘 연락 달라고... 우리동네 옆이고 동네사람들이 많이 갔을걸로 예상하는지라..
이거 진짜 보통일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