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청 단백질 이라는거
2020.08.13 11:47
며칠전, 우연히 티비 틀다가 건강 프로를 보게 되었는데 나이들면 근육이 빠져 골다공 부터 다리 힘이 없다보니 낙상에..
어쩌고 저쩌고 의사들 이야기(의사의 유청 단백질 복용 추천) 에.
나이먹고 이제 탄수화물 줄이고 걷는(10000보 채우기)운동하고 단백질 섭취로 체중도 줄이고 그나마 조금 붙어있는 근육 잡아둘라고 어제
유청 단백질이라는걸 택배로 받았습니다.
구매 사이트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걸 복용하는줄 정말 몰랐네요.
1년전 정밀검사에서 의사 소견으로 LDL, HDL 수치때문에 똥배 안줄이면 당뇨, 혈압약
복용해야될수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휘트니스등록, 일하러 갈때까지 4개월을 혼자 열심히 운동했는데... 첫달만 2키로 빠지다가
2달째는 원상복귀, 담달부터는 1키로 더 늘어난는거 보고 출국, 일하고 와서(귀국) 휴가중(백수라) 걷는운동 많이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피트니스는 못가고)
저녁 일찍먹고 담날 아침굶고 점심먹고 저녁 또 일찍먹고... 해도 반짝 빠지는듯 하더니, 체중이 또 도루묵....
지금은.. 홈플러스에서 맛도없는 (우리집 초딩 꼬맹이 표현= 우유에 물탄거 같다는) 살균 우유(냉장고 저장 안해도 오래 보관 가능) 을
몇박스 사서 마누라가 사둔(잘 안먹던거) 가루로 된 "마" 가끔씩 육개장이나 추어탕 먹을때 몸에 좋다고 넣는 "들깨가루" 글고 사놓고 잘안먹는
유산균 가루까지.. 또 머더라?? 귀리 가루?? 하이튼 집에있는 몸에 좋다는 사놓고 안먹는 가루라는 가루는 조금씩 다 쳐넣고 섞어 아침마다
마실라고... 오늘도 한잔 했네요. 걍 내가타서 마십니다. 이게 2일짼데... (2달간...간헐적 단식이라고 아침 굶는데도.)
체중이 안줄어 드네요.ㅋ~ 비올때도 6000보, 비 안오면 10000보씩 걷는데도.
나이먹어 꼭 먹어야 되는 약(건강,음식) 이라던가... 추천 해줄만한거 있을까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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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ods 2020.08.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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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마 2020.08.13 13:48 그게 다 패턴입니다.
TV종합정보프로그램에서
어떤 거를 방송을 합니다.
그러면 바로 얼마 지나지 않아
홈쇼핑에서 관련 상품이 쏟아지죠.
그래서 효과라도 있느냐 하면
효과 있었으면 진작에 소문났지
그렇게 TV에 나와서야 소문날 물건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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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Sys 2020.08.13 13:53
TV 의학정보에서 어떤 식품 및 음식이 좋다고
방송을 하면 바로 옆 쇼핑 채널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중이죠.
그냥 삼시세끼 잘 챙겨먹고 꾸준히 운동을 하세요.
즉, 여자들이 다이어트한다고 약이나 음식으로 어떻게
해보려는 것과 똑같은 미련하고 의미없는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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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y2late 2020.08.13 14:09
경험자로써 한마디....
1. 굶으면 살 안 빠집니다.....먹어야 합니다
2. 걷기?...살 안빠집니다...지구력은 좋아 집니다.
3. 살빼기는?.....숨이 차야 합니다...어떤 운동을 해도....
걷기와 뛰기를 인터벌로 하십시오...
1분 뛰기...숨차면 숨고르고...다시 뛰기....
차츰 뛰기 시간 늘리기.....
TV나 인터넷, 기타 신문 잡지에서 말하는 것은 90% 이상 엉터리가 많으며
잡설, 피상적이고 얕은 정보와 지식이 대부분입니다. 공부 많~~이 하시면 나중에 아시게 됩니다.
어떤 의사가 TV에 나와서 등산 효과가 어쩌구 하면, 등산 30년 해 온 사람이 들으면 웃기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저는 10대부터 마라톤을 지금까지 수십 년 죽어라 하고 있는데,
운동이 좋아서 시작한 것이 이제는 종교가 되었고
40대에 들어서면서부터더는 건강장수와 수명에 대해 25년 이상 열공을 해온 문과계열 교수입니다.
세포학, 분자학, 생물학, 생리학, 기생충, 항노화, 수명과 질병등, 별의별 분야의 논문만 실시간으로 수 만편 공부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운동하는것 : 먹는 것 : 쾌수면 = 1 : 3: 6 (즉, 운동을 아무리 빡세게 해도 '무얼 어떻게 먹느냐가 세 배 중요하고, 먹는 것보다 수면이 두 배 중요)
그러면 무얼 먹어야 하나,
처음도, 마지막도, 결론도 = 식이섬유를 죽는 날까지 왕창 왕창 먹는 겁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모든 질병의 원인도 범인도 ===> 장 건강 때문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예수보다 앞선, 2500년 전에 결론을 냄)
그의 결론이 기술 과학의 발달로 속속 밝혀지는 중이고, 특히 지난 20-30년 사이에는
전 세계 과학, 의학 자들 수천 명이 ---장내 미생물 ---이 인류의 조상이기 때문에 이 환경 관리 개선이 --건강장수(healthspan)의 핵심.
식이섬유 = 수용성, 불용성, 소화안되는 것 등이 있는데
거친 음식 (=쌀겨__방앗간에서 나오는 생쌀겨, 밀겨=밀기울, 귀리외피, 보리외피 등을 가루형태로 섭취)
즉, 믹서기(=blender)에 이들 ~겨 종류를 밥숟가락(=15g)으로 5-6개 넣고, 사과 반쪽, 바나나 or다른 과일, 채소 등 넣고, 두유 100cc정도 넣어
갈아서 ___쥬스 형태, 혹은 걸쭉한 스무디 형태로 매일 아무때나 한 컵 들면 됨. (완전 자가 식품이고 저렴한 식품이며,
지구상에서는 최고의 식품이고 이보다 더 효과 직빵인 것은 없음. (인삼, 유산균 등은 효과면에서 90%가 사기라고 봄)
여기에 추가할 것으로는 2~3만원 선에서 종합비타민는 제외하고,
(1) 비타민 D + (칼슘과 마그네슘) + 아연 == 모두 한 병에 들어 있는 것으로 하루 1알 드시고
(2) 알파 리포산 (Alpha Repoic Acid) 한 알당 600mg이상 함유한 것으로 한 병에 240개 이상 든 것으로 (2~3만)으로 섭취
리포산은
수 많은 보충제 중에서 가성비, 효과 등면에서 최고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 강력히 추천합니다.
몇 가지 적어봅니다.
---리포산 효과 ----
에너지 대사 효소인데 인체의 에너지 공장인 세포내 미토콘드리아를 활성시켜
힘이 넘치고 피부노화방지등으로 노년에도 젊어보이게 하고
체중감소와 혈압강하, 대사작용에 좋은 기능, 간기능 개선해서 당뇨예방과 콜레스테롤 등 저하시킴
나이들면서 세포 변이나 산화가 생겨 노화 질병이 증가하는데, 항산화작용력이 뛰어나며
뇌건강에도 좋아 기억력 인지기능, 시력개선, 통증감소, 심지어 정자능력도 개선함.
이렇게 써 놓고 보니, 약 파는 장수처럼 보일 지 모르나, 뭘 했다하면 끝장을 보는 체질이라
건강 장수의 지름길, 비법은 무엇인가, 보충제 먹어야 한다면, 그나마 제일 나은 게 무엇일까 등을
수 십년 공부하면서 얻은 저의 시간과 노력과 열공의 결과임을 인정하시고
잘 드시고, 건강 장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약이나 보충제는 장단점, 부작용 등이 있으나, 식이섬유는 세계보건기구에서도 하루 최소 30g을 권하는데
저는 장년 이상에게, 특히 50대 이상은, 무조건 하루 50g이상을 죽는 날까지 섭취하라고 강권합니다.
(효과 요? = 모든 장기가 튼튼해지고, 간 폐 심장 췌장 콩팥 등 모든 게 튼튼해지고,
특히 뇌기능, 치매예방에 최고, 인지력 향상,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의 95%가 장내 미생물이 만들어서 마음도 몸도 평안 행복,
위에서 말한 10조개 체내 세포 속의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 활성에 매우 좋으며, 술마셔도 잘 취하지 않는 부작용이 생기며,
수명이 최소 15년 이상 연장된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너무 많아 이만 생략합니다.
이제부터 통곡류-과일-콩류-채소 등에서 어떤 식품이 얼만큼의 식이섬유(Dietary Fiber, DF)함유인지 검색해보시고
하루 총 섭취량 50g정도를 위해서는 무어 무어를 얼마만큼 믹서기에 넣고 만들 것인지, 정하시면 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