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우산을 잃어버렸는데..찾아서 혼내줄까요?그냥넘어갈까요?

믿고 사는 사회에서 안타까운 사항이네요
사소한 절도가 자의던 타의던 허락이 되어
버리니 근절되지 않는겁니다
그렇다고 강력하게 할 만한 물건이 아니다 보니
대부분 포기 하십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범죄로 밝혀지면 절도자는 자기껀줄 알았다 몰랐다 하면
그냥 용서가 되는줄 압니다
저는 사소하다는 우산이지만 물증 확실하면
신고 하시길 조언합니다
CCTV에 나오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는 포기....

ps. 초딩은 아니지만 우산에 내꺼라는 물증(전번또는카톡ID/기타 어떠한 방법)이 포함되어 있으면... 이런생각도 해 봅니다.

신고하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놔두면 다른사람 혹은 멀더는외계인님 께 또 그럴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아, 실수로 가져갔음. ㅈㅅ"

이러면 끝이라는 거죠.

설사 고의라는걸 증명해내도 우산이 몇십만원짜리라도 되지 않는 이상,

그리고 상습범이 아닌 이상 별다른 처벌하기 어려울겁니다.

이게 참 더러운 문제인게 몇만원 이하의 물건들은 고의라도 그런부분은 상습적이냐 아니냐가 문제가 됩니다.

처음 한번에 신고하면 "그깟 사소한 일"로 신고하는 악성 신고자로 취급당하는거죠.

게다가 우산같이 실수하기 좋은건 더 그래요. 고의성 증명이 어렵죠.

신고하는게 맞긴 합니다만

얻고 해결하는건 별로 없는데 마음고생만 심해집니다.

그래서 뭐라 결정을 권유드릴수가 없네요.

억울하게 고생해도 옳은 일을 선택할 것인가

그냥 귀찮으니 넘어갈 것인가 그런 문제니까요.

 내것이 아닌걸 가져가면 안되는것이니 양심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라도 신고를 해서 범죄라는것을 인식시켜 줄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한 번 그런 사람은 그냥 넘어 갔을 경우 또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비도 안오는데 남의 우산을 들고갔다고요? 같이 식사했는 사람은 그 사람이 우산을 안썻다는걸 알텐데 갑자기 남의 우산을 쓰고 있다면?? 한통속인가?

저런 거 참..

부모님들은 장례식장서 신발을.

특히 어머닌 선물로 사드린 좀 나가는 거였는데 ㅠ.

전 우산을 몇 번 당했고,

최근 당한건 가방에서 자꾸 휘길래 잘 안 휘는거.

돈 좀 주고 산거구만 들고나와보니 여기저기 휘고 구멍나고 BBQ치킨 번들 우산...... 참 내..

양심불량들.

낡은 우산 유저들 중에 의도적으로 모양 비슷한 깔끔한 것 고르는 사람이 분명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요즘은 식당같은데서 특별히 말리지 않으면 자리까지 끌고 들어가는데, 아직까진 뭐라 하는 식당은 못봤습니다.

아직까지 아쉽지만 우리나라 일반적인(?) 수준인가 봅니다.

@ 한 30년전에 일본 동경에서 coffeeshop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세팅이 넘 이쁘고 세련돼서 같이간 동료가 하나 슬~쩍한다길레 ㅋ ㅋ

여차하고~~ 주인장안테 직접 물너봤어요~~ 혹? 일본에서는 세팅중에 슬~쩍!이 없냐고-----

@답인즉은---옛날에 일본에도 많았데요---(휴~30년전~) 이젠 없데요!(그닥 살만하다는 얘기죠!~)

근데 여직 우리는 거기서 졸업을 못하네여!!~~

@언젠간 하겠지요!~[믿어 의심치 않습니다]......건강하십시요!

안하시면 가족들 중에 또 그런일이 생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