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윈도우7을 처음 접해본 소감

2010.09.06 14:42

짜장면 조회:1905

회원님들 건투를 빌며

하시는 일 모두 모두 잘 풀리어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포럼 대표께서 건강 이상증세가 있었다는 글 잘 읽었습니다.

물론 옛말에 건강을 자신하는 자가 가장 우매하다고 했지만 어느정도 조물주와 한판 승부를 겨루는 기분으로

배짱을 가져 보는 것도 건강에 상당히 유익하리라 생각해봅니다.

 

비스타를 늘 사용하고 있지만 포럼 내용이 윈도우 7이 주축을 이루는지라 어렵게 회사 컴퓨터 거래선에 부탁하여

윈도우 7 얼티밋을 구했습니다. 즉시 스펙을 짜고 사이트 검색하여 필요한 부품들을 조달하여

페넘2 데네브 컴퓨터를 급조했습니다. 포럼 내용을 보고 성능이 얼마나 궁금했는지 모릅니다.

 

일단 에이수스 M4A78TE 보드로 오버클럭킹을 십여년만에 해보니 잘 올라가는군요.

예전엔 시피유에 납으로 발라 어렵게 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지금은 바이오스에서 바로 실행되니 엄청 놀랐습니다.

 

컴퓨터 부팅에 20초미만 종료 5초

윈도우 7 은 지렁이 숫자를 헤아리는 유저의 마음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믿어지고 비스타에서 8기가 메모리를

50프로 이상 사용해본 적이 없기에 4기가만 넣었는데 아주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퇴근후 다음날 아침 켜면 간혹 불루스크린 나오는데 무리한 오버클럭에서 문제가 된다고 마소의 위대한

불루스크린 선생님이 설명하시더군요. 이래 저래 타협하여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비스타 64와 비교해보니 윈도우7 64는 강가 자갈밭 달리는 것처럼 요란하게 바삐 움직이고 메모리 사용도 아주 효율적으로

이루어 지는것 같은데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사용할땐 역시 메모리 용량이 큰 비스타 컴퓨터가 안정적이고

조용하게 잘돌아 가는 것 같습니다. 비스타는 하드 돌아가는 소리가 거의 안나지만 윈도우7 4기가는 종종 긁어 줍니다.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면 윈도우7은 정확하게 스스로 해결 하니 유저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컴퓨터는 메모리가 넉넉해야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쓸 수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주컴퓨터를 윈도우 7으로 사용하기위해 포럼 자료들을 정독하며 열심히 배우고 있으니 회원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여담입니다만 직원들 점심식사후 농구나 족구라도 하라고 따라다니며 잔소리 해댄지가 수년인데

식사 하는둥 마는둥 하고 컴퓨터로 달려가서 코박고 있습니다. 잠시만 시간나면 컴퓨터 컴퓨터 인터넷!!!!

이러니 몸들 상하고 배뿔뚝이에 다리근력 떨어져 등산도 제대로 못합니다.

컴퓨터를 적당히 멀리하는게 건강의 지름길이란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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