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 부모님댁에 요크셔테리어를 키우고 있었는데 개장수가 끌고간모양입...
2020.07.11 14:34
남동생이 7년정도키우다가 3년전에 고향집에서 키우고 있었습니다.
저희부모님은 농사지으셔서 하루종일 하우스에서 일하십니다. 나갓다 들어오니 개가 잡혀간 모양입니다. 목줄만 개집에 넣어두고 개를 납치해간듯 합니다.
수곡면 원외리인데. 파출소에 일단 접수를 했네여. 파출소에서는 요즘 개장수없는데예 하시는데..
개가 도망갓으면 목줄이 개집 밖에 나와있지 목줄이 발이달린것도 아니고 개집에 넣어있겠습니까..
이런거 어디다 신고를 하나여. 요크셔테리어 남동생이 애지중지 키우던건데... 알면 속이 상할듯..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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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hjun 2020.07.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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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태취업했다 2020.07.11 15:07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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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언더 2020.07.11 17:05
강하지만 명확한 답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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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2020.07.11 16:06
빨리 찾지 못하면 보신탕집으로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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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2020.07.11 17:40
누군가 눈독을 들이다가 끌고간 모양입니다.
요즈음은 마을 입구마다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나요.
혹시나 알아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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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2020.07.11 20:52
요크셔 보신탕 안되죠 ...조그만 개인데... 속상 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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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20.07.11 23:43
어이구 불쌍한것 ㅠㅠ 언눔이 훔쳐갔는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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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머씨 2020.07.12 12:32
요즘 세상에도 살아있는 개를 훔치고 잡아먹다니..
한심스러운 인간들이 아직도 있네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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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술 2020.07.13 12:25
앙칼진 발바리 <-------- 목줄 안 채우면 내 친구가 잡아 갑니다.
내친구 방법 <--------- 화물차를 끌고 동네에 돌아 댕기는 강아지를 치어 죽여요. 실패 하더라도 몆번이나 시도를 합니다.
그 강아지 주인이 나와서 지랄 떨면 <--------- 아지매 목줄 안 채우면 불법인대 벌금물래요? 경찰서 갈래요? 이래 함
그리고 그 강아지 주인한테 <--------- 낵아 묻어 줄게어요. 수고비 1만원만 주이소
요래 하고 그 강아지 가지고 와서 연탄불에 꾸버 묵어요^^
결론은 <--------- 돈 1만원 받고, 개고기 꾸버 묵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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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그늘 2020.07.13 14:03
상태가 좀 이상한데.. 관리자님 이분 조치좀..
개는 잃어버린 사람한테나 중요하지, 경찰의 업무 관점에서는 동물은 우선순위 최하위에요. 포기하시는게 좋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