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드리스 이어폰을 구매하려고 눈팅중입니다 하지만 정보가 부족하네요

샤오미 에어닷(Xiaomi Airdots Pro)은 구입하지 마세요.

음질 정말 안좋습니다.

젠하이저

http://prod.danawa.com/info/?pcode=10837863&relationMenuType=recommend

뱅앤올룹슨

http://prod.danawa.com/info/?pcode=10653930&relationMenuType=recommend

보스

http://prod.danawa.com/info/?pcode=5512281&cate=12237349

보스제품은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포함했지만 떙기진 않네요

오디오테크니카

http://prod.danawa.com/info/?pcode=11519300&cate=12237349

천천히 고민 하다가 사던가 말던가 해야겠네요 

음질, 착용감, 디자인, ANC 기능, 가격대 등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원하는 사양 등을 알아야 어떤 걸 사는 게 좋을지 범위가 좁혀질 겁니다.

BT음질은 코덱보단 감도의 영향을 받습니다

모든 BT코덱은 가변 음질이고, 가장 유물인 SBC가 mp2기반이라지만 최고 음질에서는 청음으로 구분하기 힘든 품질이란걸 고려해야 합니다

물른 같은 비트레이트에서 코덱별 음질 차이는 있지만, 결론은 감도 높음=비트레이트 높음=고음질이 되버립니다

이외에 DAC나 opamp. 재생하는 유닛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솔직히 블루투스인 이상 비싼거 안쓰면 음질은 반쯤 포기해야된다고 봅니다.

심지어 영상에 따라 싱크 안맞는일도 비일비재합니다.

뭐, 싼거만 써대니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경험상 최소 2개 이상 있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한창 영화보는 한중간에 "전원부족으로 꺼집니다."라는 안내멘트 나오면

다시 유선 헤드셋 혹은 이어폰으로 듣던가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계속 들어야하는데

어차피 유선 되는 상황이면 그냥 유선 쓰는게 좋죠. 가성비로는 더 최선.

아무리 비싼거 써도 사용시간 짧을때도 많고, 충전을 잊고 있다가 중간에 끊기기도 쉽죠.

비싼거 2세트 사기는 그러니까 그냥 싼거 다른 종류의 제품으로 2세트 적절하게 골라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블루투스 제품은 당연히 여러가지가 있는데

제가 대충 정한 분류로는

1. 헤드셋형

2. 보청기(?)형

3. 국수형

4. 넥밴드형

대강 이정도로 나눌수 있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헤드셋말고는 거의 잘 빠집니다.

사람이나 동작따라 케바케겠지만, 무선이라는 특성상 얌전히 안있을때가 많아서 잘 빠짐.

가만히 있으면 잘 안빠져요. 운동용으로는 솔직히 보통 무리.

1. 헤드셋형 - 덩치가 커서 배터리도 큰게 들어가고 재생시간 김. 크고 무거운게 단점. 크니까 휴대가 편하진 않음.

2. 보청기형 - 에어팟같이 귀에 하나씩 달라붙는 형인데 휴대는 편하지만 재생시간 상대적으로 짧음. 저가형일수록 심함. 제일 잘 빠지고, 제일 유지시간 짧은편. 그래서 대개 보조배터리 충전형이 많음. 작은데 잘 빠져서 분실우려가 상당히 큼. 인터넷에도 에어팟 주웠는데 짝짝이라는 얘기랑 분실사례가 많음.

3. 국수형 - 일반이어폰에서 3.5파이 선만 제거하고 양쪽귀의 이어폰스피커끼리만 선으로 국수처럼 연결된 형태. 조정기는 보통 중간에 달림. 보청기형보단 재생시간 긴편. 빠져도 목에 걸려있거나 선이 길게 늘어져서 티가 잘나서 분실우려도 적음. 근데 외관상 제일 볼품없어보임. 혼자 생각인지는 몰라도...

4. 넥밴드형 - 어떻게보면 국수형과 형태적으로는 비슷한데, 말발굽을 크게 확대시켜 목에 걸고 거기서 이어폰 줄이 나오는 형태. 헤드셋 제외하면 이게 재생시간 제일 긴 편. 근데 헤드셋 빼면 뭔가 덩어리가 제일커서 휴대가 불편한편.

솔직히 음질은 포기한 상태고 막귀인 편이긴 해서 음질에 대한 평가는 못하겠네요. ㅡ.ㅡ

근데 엔간하면 걍 유선이 나아요. 물론 비싼건 음질도 좋겠지만, 최소한 음질에 대한 가성비 측면을 따진다면...

참고로 보청기형이 유난히 사용시간이 짧은편인데

그 이유는 작으니까 배터리 들어갈 공간도 작기 때문인건 맞는데요,

더 큰 문제는 유일하게 2개의 스피커가 수시로 싱크를 위한 무선 통신을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건 다 유선으로 2개의 스피커가 연결되는데, 보청기형만 무선으로 싱크를 맞춰야하기 때문에

배터리도 그만큼 더 빨리 닳고, 저가형일수록 유난히 심합니다. 또한 지들끼리 싱크 맞추느라 영상과의 싱크까지 종종 꼬임. 그래서 보청기형은 왠만하면 비싼거 써야됨.

저가형 오래된 놈 하나는 이젠 1시간을 채 못 버티더군요. 20분짜리 시트콤 2개를 겨우 봄...

참고로 음질 좋은것 찾으신다면 Shanling M0같은 가격 좀 나가는것 쓰셔야 합니다 (물른 이어폰도 좋아야 함 (추천은 상성 고려시 Shure SE535)

SoundMAGIC TWS50을 사용해보십시오. 다른 경쟁 이어폰과 비교할 때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