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Q8400 요크필드가 생명을 다했는데...
2020.06.17 12:41
안녕하세요 ㅋㅋ
어제 삼실의 주력 기종 이었던 요크필드가 급 심정지가 오는 바람에 하루종일 인공호흡 하다가 안되어서
창고의 아무컴 이나 들고와서 전원을 넣어 보았는데 이름하야 Intel Pentium DUAL-CORE 2.20GHZ 듀얼코어 "콘로"
인터넷만 하기엔 아직은 사용할수 있었지만 여러가지 작업을 하는데는 사양이 딸려서 ㅋㅋ 다시 창고를 뒤졌는데
옛날에 파워 사망으로 방치 해두었던 Intel(R) CORE(TM) i3 cpu 540 @3.07GHz 사양의 일명 "클락데일" 이 발견 되었네요 ㄷㄷㄷ
제 삼실에선 나름 고사양이라 ㅋㅋㅋ 설치 해보게 되었는데 쌩쌩 날라 다니네요 ㅋㅋㅋ
오늘도 업무가 마비되어서 나름 정리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래로...
오늘의 추천곡 ㅋㅋ
https://youtu.be/rRirF1ACW8g
신영균 - 잊지말고 와주오
마침 택배로 도착한 아는동생 조립컴이 함께 사진에 찍혔네요 ㅋㅋ 사망컴과 급조컴이 되겠습니다.
아는동생 컴 60만원 정도 투자하여 조립PC 주문을 넣었다는데 그에 합당한 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설치후 정보^^*
본체엔 M2같이 생긴 손가락만한 256기가에 메인 윈도우 설치후 2테라 하드디스크는 두개의 파티션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미 옛날에 요크필드가 사망직전 파워가 부족하여 안쓰는 파워를 추가하여 듀얼 파워로 구성을 하였었습니다 ㄷㄷㄷ
창고에서 급조한 듀얼코어 콘로도 뒤에 보이는군요 임시 연결후 팬이 열심히 돌아가고 있네요 ㅋㅋㅋ
중고나라 판매글 열람 해보니 11년도에 10만원 정도에 거래가 되었네요 ㄷㄷㄷ
사망한 요크필드 본체를 싸그리 분해 하였습니다 잡동사니가 어지럽네요^^*
파워 두개를 연결해주는 따블로 인데 이곳 윈포에서 쪽지로 홍보 하시던 어떤 사장님께 몇개를 구입했었네요 네이버 검색하니 아직 검색 되네요^^*
몇년을 수백번의 윈도우 설치로 고생을 했던 요크필드 Q8400 그의 모습입니다^^*
일전에 냉각팬이 소실되어 다른 그래픽 카드에서 분해하여 교체했던 녀석이네요^^* 아직도 쌩쌩하게 돌아갑니다^^*
수년간 요크필드의 냉각을 담당했던 녀석인데 아직도 멀쩡하게 돌아갑니다^^*
본체 뒷편에 붙어있던 팬인데 어느 날부터 메인보드 방열판에 열이 너무 올라가서 그 쪽에 장착하여 열방출에 일조를 하던 녀석입니다 쌩쌩합니다.^^*
엘지 슬림 컴퓨터 에서 탈거했던 온도센서 제어하여 정보를 알려주던 녀석이네요 이 녀석도 아직 정상동작 합니다.^^*
어느 컴에서 분리했는지도 모르는 usb 및 오디오 단자인데 메인보드 스피커 출력이 죽어서 이어폰 단자를 대신 사용했었네요 ㅋㅋㅋ
위에거와 반대로 이넘은 오디오 마이크 단자가 죽어 버려서 USB 포트만 전용으로 사용했었습니다 ㅋㅋ 이젠 보내줄때가 된것 같아요...
메인 전원 두개를 납땜으로 연결하여 동시에 전원 공급후 메인보드 신호를 따블로 에서 전송받는 방식 이었네요 ㅋㅋㅋ
독사진을 모두 촬영하고 단체 그룹 사진도 남겨 보았습니다... 창고로 다시 들어갈 준비가 된 녀석들입니다.^^*
탄탄한 베이스 역활로 수많은 말썽도 피웠지만 그 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 메인보드야 ㅜㅜ
이제 전원없는 곳에서 고단했던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편히 쉬렴 ...!!!!
창고에서 다시 급조한 클락데일 PC를 임시로 구동 해보았는데 파워가 없어서 따블로가 연결된 슬림파워 두개로 전원을 공급합니다...ㄷㄷㄷㄷ
와~~ 추억의 폭스콘~~ 폭스콘 쇼트핀 잘못 꽂아 온갖 인터넷을 헤메이게 했던 추억도 있네요 ㅋㅋㅋ 반갑다 폭스콘 ㅋㅋㅋ
두번째로 급조하여 집어온 창고컴 클락데일의 사양이네요 ㄷㄷㄷ 아직 입문자에겐 현역인듯 합니다 ㄷㄷㄷ
듀얼파워 구성시 이렇게... 스위치는 온, 오프, 오토 이렇게 있는데 전 그냥 오토에 놓고 사용을 합니다.
드디어 몇년간의 두문불출을 마감하고 그 모습을 드러낸 폭스콘의 정체가 입문자의 안구에 포착이 되었네요. ~~~짜잔 ㅋㅋㅋㅋㅋ
잘 사용하던 PC가 갑자기 사망을 하면 윈포 접속도 폰으로 해야하고 새로 구입을 하자면 많은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창고에 방치되어 있던 PC를 사용하니 너무 유용하고 버리지 않고 보관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오늘은 버리지 못하는 제 성격이 그래도 약간은 플러스가 된날 같아서 뿌듯합니다...
그나저나 아는동생 새로 조립한 PC를 집에 설치하고 사용하던 컴퓨터를 가지고 온다는데 사양이 샌디브릿지 i5 2400 이라나 뭐라나...ㄷㄷㄷ
그 컴이 오면 다시 공부해야 할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겠네요. ㅋㅋㅋ
어제 오늘 양일간 PC 이야기를 써 보았지만 역시나 보잘것 없는 심심풀이 글이 되었습니다.^^*
부족하고 식상한글 보아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들 활기찬 수요일로 마무리 하시는 하루 보내세요^^*
댓글 [16]
-
한류 2020.06.17 13:23
-
선우 2020.06.17 15:09
다시 작업 하다가 잠시 컴을 켰네요 ㅋㅋㅋ
제주가 좋은것 같아도 실전에는 약하답니다 남의 컴은 절대 잘해주지 못하는 단점이 있네요 사부님 ㅋㅋㅋㅋ
건강하신 하루 보내세요 한류 사부님^^*
-
REFS 2020.06.17 14:13
제주가 많으신 만능박사님 이십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선우 2020.06.17 15:10
선배님 조 위에 난잡한 사진속의 부품들은 누구나 저렇게 분해할수 있는 작업입니다
그냥 격려의 말씀으로 알아 듣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람 가득하세요^^*
-
왕초보 2020.06.17 14:19
무더위에 옛친구를 보내고 새로운 친구를 맞이하셨네요..
시원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선우 2020.06.17 15:12
왕사부님 옛친구란 표현이 맞을것 같습니다 즐거우나 괴로우나 평온할때나 성이날때도
늘 함께하던 옛친구죠 타자 두드리며 욕도 많이 하고 ㅋㅋㅋ 배려도 배우고 많은 스승님들께
사는 방법도 배우고 말이죠 ㅋㅋㅋ
오늘은 구름이 짙어 나름 시원한 하루가 지나가고 있네요 왕사부님 건강하신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부는바람 2020.06.17 17:49
막강한 재능 부럽습니다.
제경우에도 잡다한 기계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보니 작은 방은 제 창고겸 작업실로 변질되어 여러가지 부품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나름대로 정리를 잘 해놓고 색인도 붙여 놓았는데도 뭐하나 찾으려면 다시한번 뒤집는 일도 발생하고...
과감하게 현재 사용치 않는 부품들은 재활용이라는 핑계로 매주 한번씩 시행되는 날짜에 맞춰 보내드려야 하는데 그럴 맘이 안생깁니다.
양친 모두 작고하여 빈 처갓집에 텃밭등 관리 머슴살이 하러 한달에 두세번 내려갈때 부지런히 나르고는 있지만...
-
선우 2020.06.19 08:39
부는바람님 살아가는 이야기의 한 부분에 정감이 더해지는 느낌입니다 어느듯 양친 모두 작고 하시고 빈 처가집의 쓸쓸함도 가슴에 담으시는
연배시군요^^* 부는바람님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스며있는 창고겸 작업실이 눈앞에 아른거리고 보고싶네요^^*
널브러진 부품들에서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겠습니다 저도 버리지 못하고 박스에 한가득씩 담아두면 언제 사용할지도 모르는 물건들이
때론 마음의 무거운 짐으로 다가와 귀찮기도 하지만 아는 동생들이나 형님들이 일 벌리러 오면 활기차게 들락 거리며 찾아서 조립하고
부팅이 되면 신바람나고 뭐 그런것이 조그만 행복 같네요 ㅋㅋ
부는 바람님 컴 손질한다고 답글이 늦어 너무 송구합니다 소중한 말씀 감사드리고요 편안하신 금요일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꾸벅
-
장스 2020.06.17 17:54
775보드쪽은 이제 놔줘야 할 정도고 1156보드쪽은 아직도 쓸만합니다.
린필드CPU로 바꿔주면 더 좋긴 하지만 지금정도로 만족하시는것 같네요.
-
선우 2020.06.19 08:43
장스님^^* 창고에 보니까 i3 540 이 있어서 그걸로 다시 대치하고 설치 마쳤네요 나름 쌩쌩 돌아갑니다 ^^*
파워도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 몇년만에 파워하나 주문해놓았네요ㅋㅋ 편안하신 하루 보내세요 장스님^^*
-
DarknessAngel 2020.06.17 19:03
1세대의 성능 미묘하다라지만, 코어2에 비하면 고성능이죠 (다만 이미 저런 구형 데탑 부품은 전기세 아깝다고 죄다 장터 or 쓰레기장 or 분양시커벼렸지만) (심지어는 4세대 i5쯤 되어도 공짜로 분양해버림)
이외에 자리 잡아먹는게 싫어서 대형 케이스도 안 쓰게 되네요 (미니 타워조차 커보이니)
참고로 요즘 E2200이면 살 사면 2만정도에도 본체 통째로 살 수 있습니다 (E6500쯤 되어도 3~4만정도)
참고로 캔츠 고조할배나 카비레이크등은 발열이 심해서 쉽게 고장나는편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쓸모있는 부품이나 맘에 드는 케이스가 있으시다면 조금 개조해서 계속 쓰시면 됩니다
케이스 전면 단자경우 이베이등에서 싸게 살 수 있으므로 망가지면 찾아보세요 (2~5달러쯤 함)
마지막으로 저런 큰 케이스 쓰신다면 대형 파워 쓸 수 있으므로 파워 듀얼로 달아도 되지만, 고용량 달아도 됩니다 (1500W까지는 싱글로 감당 가능하므로 시스템 제대로 구성하신다면 어지간하면 싱글로 다 됩니다)
-
선우 2020.06.19 08:48
역시 DarknessAngel 사부님의 해박하신 지식을 엿보아야 공부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4세대를 꽁짜로 분양해버리신다뉘요 ㄷㄷㄷㄷㄷ
일전에 컴터 뒷부분 커버를 막 박스 종이로 제작 하시는거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는데 ㅋㅋ 늘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사부님
말씀주신 갠츠 카비레이크 등등 조사하여 그 부분의 제품들은 조심 하도록 하겠습니다 1500W 파워에 눈의 휘둥그레 지네요 ㄷㄷㄷㄷ
편안하신 하루 활기찬 금요일로 이어가시기 바랍니다~~꾸벅^^*
-
ehdwk 2020.06.17 20:27
수고하셨습니다. -
선우 2020.06.19 08:48
언제나 발도장 찍어 주시고 다녀가 주시는 동자님 감사합니다 편안하신 불금 보내세요^^*
-
호롱불 2020.06.19 02:01
앗~선우님~요며칠 윈포에 못 들어 왔는데 그런 일이 있었네요!!ㅠㅠㅠ
제게 Q9400, Q9500 메인보드 포함 보관중인데 필요하시면 보내 드릴께요!!^^
쪽지로 주소, 연락처남겨 주세요~~^^
-
선우 2020.06.19 08:52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호롱불님 전 봉사활동 하는 사람 아닙니더 ㄷㄷㄷㄷㄷㄷㄷㄷ
ㅋㅋㅋ
호롱불님의 따스한 배려에 행복해지는 금요일 입니다
이미 i3 540 설치를 마쳤고요 소중한 호롱불님의 애기들 Q9400, Q9500 메인보드 포함은
저 보다 더 열정적이고 진짜 필요하신 회원님들 품에 안겼으면 합니다^^*
GT220 정도 되는 그래픽 카드 찾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호롱불님 편안하신 하루 활기 넘치는 금요일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캬~~제주가 좋으십니다.그런데 컴퓨터 수리점은 뭐 먹고 사나요?ㅋㅋ
하여튼 대단하신 선우사부님이십니다.
날 더운데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