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이상 아신다면.... 당신은 70년대 생???
2010.08.23 20:33
1. 편지봉투에 쌀을 담아 학교에 제출한 적이 있었다.
2. '지구를 떠나거라', '나가 놀아라', '난 이런 맛에 산다우'란 유행어를 누가 한 말인지 안다.
3. '스카이콩콩'이라는 것을 안다
4. 하이틴 가수 박혜성의 라이벌을 안다
5. 코미디언 이기동의 유행어 '쿵따라닥닥 삐약비약 닭다리잡고 삐약삐약'을 안다.
6. 학교에서 어느날 갑자기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왔다.(채변봉투)
7. 왕조현의 "반했어요 크리미" ( )의 "싸랑해요 밀키스"(괄호 안의 영화 배우 이름을 안다)
8. 다마치기(구슬치기), 딱지치기 (여자의 경우-고무줄 놀이, 공기 놀이)를 해봤다.
9. 새학기에 교과서를 받으면 달력으로 책을 포장했다.
10. "석유곤로 고쳐요! 심지 갈아요!"라고 외치는 소리를 동네에서 들었다.
11. 홈런콘을 사면 프로야구선수 사진이 나왔다.
12. 방학 때 탐구생활 숙제를 하였다.
13. 저녁때 학교운동장에서 놀다가 애국가가 울리면 멈춰서서 가슴에 손을 얹고 국기를 향해 경례를 했다.
14. '호랑이선생님'의 조경환 그리고 황치훈, 주희, 이재학, 김진만 등을 기억한다.
15. 아침에 방송하던 '왕영은의 뽀뽀뽀'가 기억난다.
16. 로보트 태권브이, 마징가, 짱가, 그랜다이저, 그로이저엑스, 독수리5형제를 기억한다
17. 아이젠 버그, "영희 철희 크로스!"를 기억한다.
18. 박치기를 한 프로레슬링 선수 이름을 안다.
19. 어깨동무, 보물섬을 기억한다.
20. 유리겔라 아저씨의 숟가락 구부리기, 시계바늘 움직이기를 기억한다.
21. 암행어사, 갑봉이, 삿갓 쓴 상도를 기억한다.
22. 소방차 멤버 3명(김태형, 이상원, 정원관)중 이상원과 교체된 멤버를 기억한다.
23. 토요일에 이덕화의 "부탁해요!" 란 말이 아직도 생생하다.
24. 운동회 때의 8연발화약총, 폭음탄을 기억한다.
25. 권투선수 김득구가 누구인지 안다.
26. 남철과 남성남의 '왔다리갔다리춤'과 배삼룡의 '개다리춤'을 안다.
27. 똑순이가 누구인지 안다.
28. 학교앞 상점이나 전자오락실에서 '갤러그'를 해봤다.
29. 소풍날에 환타, 오란씨가 생각난다.
30. '전자인간 337'을 안다..
31. 600만불의 사나이, 슈퍼맨, 원더우먼, 소머즈, 스파이더맨 중 4가지 이상을 안다.
32. 팝송-둘리스의 '원티드', 징기스칸의 '징기스칸', 아라베스크의 '헬로 미스터 몽키', 빌리지 피플의 'YMCA' 를 안다.
33. 외계인 'ET'가 생각난다.
34. 이만기와 이봉걸의 씨름 장면, 라면만 먹고 뛴 육상선수 임춘애를 기억한다
35. 운동화- 프로월드컵, 스팩스, 페가수스, 슈퍼카미트, 까발로, 타이거 중에서 한가지 이상 생각난다.
36. '한지붕세가족'의 꼬마 '순돌이'가 생각난다.
37. '맥가이버', '출동 에어울프', '머나먼 정글'을 안다.
38. 학교 다닐 때 '써머타임제'를 하던 기억이 난다.
39. 학교에서 '평화의 댐 모금'을 하던 기억이 난다.
40. 유행어: "냉장고를 녹이는 남자, 뜨거운 남자 박세민이라고 해요" -(박세민)
"척보면 앱니다" ( )
"숭구리당당 숭당당 수구수구당당 숭당당" ( )
"음메 기죽어" ( ), "음메 기살어!" (김한국)
"잘되야 될텐데....잘될 턱이 있나" ( )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쎠쎠쎠!" ( )
→괄호 안의 개그맨 이름을 안다.
41. 박남정의 '로보트춤'을 알고 있다. 그리고 'ㄱㄴ춤'을 할 줄 안다.
42. '국민학교' 시절에 국어 교과서 1학년 첫 내용 '나, 너, 우리, 우리나라 대한민국, 가자. 기영아. 순이야. 안녕'이 생각
난다.
43. 국민학교 시절 국어 교과서의 철수, 영희, 인수, 바둑이가 생각난다.
44. 학교앞 상점에서 쫀디기를 사먹어봤다.
45. 소풍 때의 김밥과 눈깔사탕, 오징어 그리고 보물찾기가 추억이다
46. 가수 이지연과 김완선에 열광했다.
47. '담다디'의 이상은과 '그 누구보다 더'의 이정현(남자)을 알고 있다.
48. 미니 카세트 '마이마이'나 '아하'가 부러웠다.
49. '람보'와 '코만도' 영화 포스터가 생각난다.
50. 이선희의 노래를 모두(또는 대부분) 안다.
52. 국민학교 때 학교에서 반공웅변대회, 민방공 훈련, 가정에서는 등화관제 훈련, 모의간첩 신고하기가 있었다.
53. 해마다 10월 마지막날 밤이면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생각난다.
54. 홍콩 영화배우 장국영, 유덕화가 생각난다.
55. 길거리에서 엿장수 가위소리가 들리면 빈병 들고 엿 사먹었다.
56. '말괄량이 삐삐'의 주근깨 얼굴을 기억한다.
57. 브룩 쉴즈와 소피 마르소가 누구인지 안다.
58. '마징가Z와 로보트 태권V가 싸우면 누가 이기나?'하며 친구와 말다툼을 벌인 적이 있다.
59. 빵모자를 쓴 버스 안내양의 '오라이' 소리가 기억난다
60. 학창 시절에 주산, 부기, 타자 학원 간판이 기억난다.
61. "현대인의 필수품 화장지가 왔습니다. 공장에서 직접 들여와 아주 싸게 팔고 있는 화장지. 시중에서 ***원에 팔고
있는 화장지를 ***에 팔고있습니다!"라는 확성기 소리를 동네에서 들었다.
62. 동네에서 "변소 쳐! 변소 쳐!"라고 외치며 돌아다니는 아저씨들을 봤다.
63. 운동회 때 '곤봉체조, 오재미로 대박 터뜨리기, 기마전, 부락 대항(동네별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짝체조, 덤블링,
부채춤, 농악, 고적대, 청백계주, 이어달리기, 동네 어르신들 참여 등 온 동네 마을 잔치였다.
64. 전영록의 노래 '천번을 접어야만 학이 되는 사연'이 뭔지 궁금했다.
65. '마루치 아라치' 노래를 안다
66. 책받침을 보며 구구단을 외운 생각이 난다.
67, '라면땅', '딱다구리' 과자가 있었다.
68. '크낙새 연필', '낙타표 연필', '피노키오 연필' 이라는 것이 있었다.
69. 국민학교 입학식날에 가슴에 손수건 달고 "앞으로 나란히! 바로!" 를 했었다
70. 대나무로 만든 파란색 비닐 우산을 써봤다.
71. 삼미슈퍼스타즈, MBC청룡, 청보핀토스가 생각난다.
72. '국민체조'음악이 들려오면 지겨워 했다.
73. 자연 과목 시간의 '물체 주머니, 꼬마 전구, 막대 자석'이 생각난다.
74. 학교 앞이나 소풍때마다 따라오던 '고무줄 아저씨' - '긴 고무줄 뽑기'를 안다.
75. '머리표 아이템풀'과 '골든키 아이템플'을 기억한다
76. 나폴레옹 그림 표지의 '완전정복' 참고서가 눈에 익었다
77. 동아전과와 표준전과, 동아수련장와 표준수련장이 생각난다
78. 대우 컴퓨터 '아이큐1000'을 보며 신기해했다.
79. '모이자 노래하자' 진행자 이상용 아저씨와 '장학퀴즈'진행자 ( )를 기억한다.
80. 김명덕의 '몽키춤'과 재주넘기를 봤다.
81. 엄마에게 핫도그 사달라고 졸랐다.
82. 주변에서 '아기다리고기다리던데이트'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83. '한일자동펌프'를 보면 서수남과 하청일이 연상된다.
84. 아이스크림 '서주아이스주, 까미로, 매치매치바, 팥만치'가 생각난다.
85. 뿅뿅컵면, 청보 곱배기 라면, 우리집 라면, 하이면'이 생각난다.
86. "준비하시고 쏘세요!" 송해 아저씨의 목소리가 정겹다
87. '죠다쉬' 가방, '뱅뱅' 청바지가 생각난다.
88. 명랑운동회와 묘기대행진을 진행한 그 분을 안다.
89. '삼강사와' 를 기억한다.
90. "뭘봐?"라고 물어보면 "껌바"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91. '전원일기'의 금동이 얼굴을 기억한다 .
92. 운동회 날에 운동장에 뿌리던 하얀 횟가루와 교감 선생님의 국민교육헌장 낭독이 생각난다.
93. 극장에서 애국가가 울리면 자리에서 일어났고, 대한뉴스를 보았다.
94. 학교에서 '불 주사'를 맞지 않으려고 잔꾀를 부리기도 했다.
95. 만화 '주먹대장'의 큰 주먹에 호기심이 났다.
96. '맥콜'의 라이벌은 '보리텐'이었다.
97. 태엽을 감는 불알 달린 괘종시계의 "땡'소리를 들었다.
98. '전설의 고향'중에서 구미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99. 여자얘들 고무줄 놀이 노래 "원숭이 똥구멍은 빨개 빨개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를 다 외운다.
100. 학창 시절에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에 열광했다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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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훈아빠 2010.08.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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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매니아 2010.08.23 20:46
크억....거의다...한두개는 기억이 가물가물 그치만 거의다 알고 있는 거네요. ㅎㅎㅎㅎ;;;
음..그만큼 나이를 먹은게 되네요. 맘은 청춘인데 이런걸 볼때 세월이 흐르긴 했구나 생각이 드네요.
된장.....운동장서 축구하고 놀다가 애국가 나오면 가슴에 손얹고 있었던게 잘하는건 줄 알았던 때가 엊그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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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2010.08.23 20:58 전 95개정도 아네요 ㅠ.ㅠ
화장지가 왔습니다.. 공장도가격으로 소비자 여러분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뜰한 소비자 품질좋은 화장지 00화장지
십자덴가이놀이도 있었구, 어릴땐 콩알탄 밤에 터뜨리면 경찰이 와서 잡아가기도 했고
동그란딱지 있잖아요..그것도 했구, 담방구놀이, 겨울엔 연날리기가 최고였는데 실에 사 먹이구
집에서 방패연 만들어서하구 개구리따먹기, 학교에선 책받침뽀깨기하고
저녁 6시인가 되면 애국가가 나오는데 길가다가 서서 가슴에 손올리고
등교할때는 학교안에 태극기 보이면 서서 가슴에 손 올리고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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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aminJy 2010.08.23 21:05
ㅎㅎ 그랬었군요...
4. 박혜성의 라이벌은 누구죠?
30. 전자인간 337이 누구?
42. 솔직히 기억은 안남... 뭘 배웠지??? ㅎㅎ
68. 이것두 연필 이름은 모르겠네요... 몽당연필... 볼펜에 끼워쓰기... 기차모양의 연필깍기가 있으면 부자다... ㅎㅎ
추억이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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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2010.08.23 21:09 박혜성 라이벌이 김승진인가 했을거에요..
달빛가족에 나왔던 사람인데.. 지금은 미카엘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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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2010.08.23 21:32 아니죠^^ 60년대 중.후반부터 70년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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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2010.08.23 21:50
대부분 알고 있네요..ㅎㅎㅎㅎ
역시 나이는 못속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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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미소 2010.08.23 22:42
저는 진한 연필 좋아했는데...문화에서 나왔나? 콜롬비아
책받침깨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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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숲인 2010.08.23 22:46 아...81년생인 제가 70개 정도 알고 있는 이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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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왕자 2010.08.23 22:46 81년생인데요저는ㅋㅋ50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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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숲인 2010.08.23 22:57 2번 김병조,4번 김승진,7번 주윤발,18번 김일,22번 도건우,27번 김민희,
36번 이건주,40번 황기순,김정렬,김미화,김형곤,서세원,79번 차인태(전 이 분이 기억에 있네요)
88번 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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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oZzing 2010.08.23 23:31
53. 해마다 10월 마지막날 밤이면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생각난다. <--공감해요 -
MOOTS 2010.08.23 23:36
그래도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5개 정도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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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TS 2010.08.23 23:36
그래도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5개 정도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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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천하 2010.08.23 23:37 90%이상..
추가,
살인의 추억을 보기전에도 수사반장의 주제곡을 알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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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삭60 2010.08.23 23:41 4-5개 빼곤 거의다!!!
박혜성 김승진 기억나네요!!! 경아! 스잔!!
86년?인가 87년인가 썸머타임했었죠?
주윤발형의 싸랑해요!!밀키~S
소방차 교체멤버 도건우
징~징~징기스칸!!! 어거 금지곡? 기억이 가물가물하네1!!
껌바-이거 아이스크림아닌가?하드 막대기에 껌들어있는거??이것도 가물가물하네
스카이콩콩 대신 샆으로 놀곤했는데....ㅋㅋㅋ
국민교육헌장 기억이 가물 가물 하네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타고 태어났다. 조상의 빛날 얼을 되새겨......
전설의 고향 하면 내다리 내놔?이거 아닌가? 내다리 내놔!!!천년산삼이죠!!!
88쌍팔년도 올림픽에 호돌이 기억나네요!!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코리아나!!!
혹시 읍니다.와 습니다.를 기억들하시는지요!!표준어가 읍니다.에서 습니다.로 바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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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2010.08.24 00:04
42번은 내 동생이 국민학교 입학했을 때 나왔고요.
내가 다닐 때는 1페이지 :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2페이지 :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이렇게 나왔어요..
(69년도에 국민학교 입학했거든요...)
國民敎育憲章
우리는 民族中興의 歷史的 使命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祖上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自主獨立의 姿勢를 確立하고, 밖으로 人類 共榮에 이바지할 때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敎育의 指標로 삼는다.
誠實한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學問과 技術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素質을 開發하고, 우리의 處地를 躍進의 발판으로 삼아, 創造의 힘과 開拓의 精神을 기른다.
公益과 秩序를 앞세우며 能率과 實質을 崇尙하고, 敬愛와 信義에 뿌리박은 相扶相助의 傳統을 이어받아, 明朗하고 따뜻한 協同 精神을 북돋운다.
우리의 創意와 協力을 바탕으로 나라가 發展하며, 나라의 隆盛이 나의 發展의 根本임을 깨달아, 自由와 權利에 따르는 責任과 義務를 다하며, 스스로 國家 建設에 參與하고 奉仕하는 國民 精神을 드높인다.
反共 民主 精神에 透徹한 愛國 愛族이 우리의 삶의 길이며, 自由 世界의 理想을 實現하는 基盤이다.
길이 後孫에 물려줄 榮光된 統一 祖國의 앞날을 내다보며, 信念과 矜持를 지닌 勤勉한 國民으로서, 民族의 슬기를 모아 줄기찬 勞力으로, 새 歷史를 創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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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2010.08.24 00:09
국민교육헌장도 처음에는 끝에 1965년 12월 5일 대통령 박 정 희 이렇게 써있었는데, 몇 년 있다가 대통령 박 정 희 라는 문구가 빠지더니, 또 몇 년 있다가는 1965년 12월 5일 이라는 문구마저 빠졌어요...
지난 시간이 생각나서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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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2010.08.24 00:11
전 45%네요. 근데 모르는 게 너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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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2010.08.24 00:28
허거덩 80년도생이지만만 아는게 너무많네요..ㅠㅠ 아직 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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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별 2010.08.24 01:15
80년대생인데.. 거의 다 아는거네요..80년대에도 유행이었던게 대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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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노트 2010.08.2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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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용 2010.08.24 03:58 83년생인데 57개나 기억이 나네요.. 출생신고 늦게 했다는 얘긴 못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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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Man 2010.08.24 10:54
저는 100개를 다 아는군요..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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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보이 2010.08.24 12:03
왜 80 년대 생인 제가 반절이상을 다아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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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Man 2010.08.24 14:05
선배나 지인들중에 70년층이 있지 않을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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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100 2010.08.24 20:47
불주사 꾀 안부렸음 ;;
거의 다 아네요 ㅎㅎ
나는 70년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