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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07:04

자위의여신상 조회:373 추천:1

물류센터 모자·신발서 바이러스 검출…방역당국, 택배 통한 전파 사례 없어동영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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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쿠팡 물류센터 소식에 택배 물건 통해서 감염되는 건 아닐까 우려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확진자인 물류센터 직원이 쓴 작업 모자와 작업장 신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택배에 바이러스가 묻어 전파가 될 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짚어드립니다.

[리포트]

바깥 활동을 꺼리면서 택배 주문은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대면 접촉을 피하기 위해 문 앞에 놓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택배 주문자 : "대면접촉은 좀 조심스러워서 제가 집에 있어도 문앞에 두고 가시라고 부탁드려요."]

물류센터 직원의 모자와 신발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만큼 택배에도 바이러스가 묻을 수 있습니다.

택배 물건에 바이러스가 묻은 채로 배송된다면 이론적으로는 감염이 가능합니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택배 상자를 만질 때 손에 바이러스가 묻고 이 손으로 눈이나 코를 만지면 감염될 수 있는 겁니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를 보면 택배 상자에는 바이러스가 최대 24시간까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바이러스가 생존하기에 최적의 조건인 건조한 저온 상태에서만 그렇습니다.

택배 차량 짐칸은 온도가 높아 바이러스 생존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또 바이러스가 생존해 있다고 해도 양이 적어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바이러스는 인체 내에 있지 않으면 오래 생존할 수 없는 데다가 건조한 표면 같은 데서 하루 이상 생존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농도가 줄어들어서 감염시킬 수 있는 농도 자체로 오랫동안 유지되지는 않거든요."]

전 세계적으로도 택배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된 사례도 보고되지 않은 상태.

방역당국은 그래도 혹시 모를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택배 물품을 받은 사람은 즉시 손을 깨끗이 씻는게 좋다고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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