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데이타 복구 프로그램 추천 바랍니다.
2020.05.07 10:22
DiskGenius Pro_Kor v4.9.5.508(Portable) 좋은이웃님 나눔하신 PE 안에 들어 있던
놈으로 만4일을 꼬박 돌려서 75%(8TB) 정도 읽었는데.... 너무 궁금해서 아이들 어릴때
사진만이라도 살릴려고 복사를 눌렀는데 버벅 되더니 셧다운 되어 버렸습니다. ㅋㅋㅋ
멘붕! 20여년 동안 모은 데이타가 바이러스 한 방으로 다 날아가 버려서
근간히 살려 보려고 4일을 버텼는데 다시 하라니.... 흑흑흑
컴텨 부셔버리려다 참았습니다.
sdd는 휘발성이라 남은 것이 없더군요. 황금연휴 저는 이 놈 때문에 걍 보냈습니다.
8TB라서(USB외장) 용량이 커서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지금에사 보니 부질없는 욕심이더군요. 차라리 잘 되었다 싶다가도
아이들 자라온 사진 만이라도 살리고 싶어 부탁드립니다.
다행이 *체님 주신 PE로(Win10_Mini_snaps_R325) 간신히 C 드라이버는 복구를 했습니다.
M.2를 설치했더니 마스터로 잡히지 않아서 부단히 애를 먹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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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 2020.05.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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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종지6465 2020.05.07 10:56
희망을 주시는 답변이시네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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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종지6465 2020.05.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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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20.05.07 11:31
100% 동감하는 내용입니다.
1TB 복구하는데도 스캔 시간이 꽤 걸립니다. 12TB라면 상당한 인내를 갖고 주의하셔야 합니다.
원래 외장으로 사용하던 HDD라면 컴에 직접 연결시 인식을 못하고 포맷하라고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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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돼지 2020.05.07 11:59
질문있습니다.
1. 증상
탐색기에서는 HDD 드라이버가 보이는데 .....
이후 관리>저장소>디스크 관리에 접근 안되고...
컴 프리징(?), OS가 있는 C: 드라이버도 아닌데 ....
즉 전혀 작동 안하고...
HDD 꺼내면 컴이 정상 작동 합니다....
2. 결론
이런상태라면
HDD가 고장? 수리 불가능? 다시 사용 불가능 한가요??
3. 문제해결 방법이 있는지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림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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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20.05.07 13:04
일단 HDtune Pro 프로그램(자료실에도 있을거에요)으로 HDD 상태를 먼저 체크해보세요.
Reallocated Sector 뭐 이런 게 빨간 색으로 체크되면 미련없이 가능한 한 빨리 교체해야 합니다.
CRC Error가 많이 체크되어 있으면 SATA선 노후를 의심하고 일단 새걸로 교체한 후 테스트 필요합니다.
탐색기에서 HDD 클릭해서 폴더나 파일이 바로 보이지 않고 시간이 걸리거나 하면 맛이 가고 있다고 생각해야죠.
그래도 폴더나 파일이 보이면 새 HDD에 복사(이동은 절대 금물)할 때 한꺼번에 많은 용량을 옮기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옮기면 (어떤 경우는 며칠도 걸려요 ^^) 됩니다.
4월에도 지인 분 컴 SSD OS 정상 및 자료보관용 HDD가 비슷한 증상을 보여서 급히 쿠팡으로 외장HDD 구매시키고
때가 때인지라 직접 못가고 원격으로 자료 옮기느라 힘은 들었지만 HDD가 죽기 전에 간신히 다 옮겼네요. ㅎㅎ
HDD가 보였다 안보였다 하더니 결국 탐색기에서도 사라진 경우입니다. HDD가 맛탱이 갔다고 생각하고 즉시
PE에 있는 파티션 리커버리 프로그램(https://www.easeus.com/download.htm)을 사용해서 폴더와 파일
확인 후 하나씩 옮겼습니다. 참고하세요.
지금 보니까 마침 아래 모빌님이 포터블 올려주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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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돼지 2020.05.07 17:17
감사합니다.
따라서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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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종지6465 2020.05.07 12:43
외장하드 직렬하려고 했는데 주의를 해야겠네요. 근데 그럴땐 다시 하는 수 밖엔 없나요?
프루나님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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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20.05.07 12:47
그냥 외장으로 연결해서 하는 수 밖에 없죠. 시간은 엄청 걸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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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2020.05.07 10:37
아직도 망가진 hdd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파티션 단위로 복구는 testdisk를 이용, testdisk로 복구가 안되면 이것저것 모두 사용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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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종지6465 2020.05.07 10:57
줄넘기님 감사합니다. TESTdisk도 많이 추천하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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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의_큰나무 2020.05.07 11:51
맘이 맘이 아니고 시간 낭비 엄청 하겠네요
하드 디스크가 인식은 되는 조건에서 나열 해보자면. 이렇습니다.
파티션 복구 MiniTool Partition Wizard & testdisk
이전 파티션까지 찾아서 복구 Active File Recovery Professional ---도중에 Stop 눌러서 확인 가능
확장자( *.JPG)별 복구 Scavenger --- 디렉토리 구조는깨짐
삭제는 했지만 파티션이 보일경우 Stellar ---도중에 Stop 눌러서 확인 가능
배드 쎅터가 많아서 겨우 읽어지는경우 Kernel for Windows Data Recovery ---도중에 Stop 눌러서 확인 가능
정상적인 HDD 조건 깨짐 없이 찾는편 R-Studio
**복구후에는 바이러스도 복구 된다는점을 염두해둘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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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종지6465 2020.05.07 12:40
집앞의_큰나무 사부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ㅎㅎ. 바이러스 복구 ㅋㅋ 중요하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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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 2020.05.07 12:59 -
간장종지6465 2020.05.07 16:26
모빌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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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과시냇물 2020.05.07 13:01
저도 R-studio 로 복구한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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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종지6465 2020.05.07 16:26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두막과시냇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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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20.05.07 13:38 안녕하세요?
이제사 글을 마주합니다.
이런 사연이 있을 줄이야... 상상도 안되는군요..
종지님께 이런일이.....
우선하여 위에 좋은 의견과 경험들이 나열이 되었네요.
윈포의 자랑이 아닐까 합니다. 더군다나 익히 많은 활동으로 명성이 있으시다보니 도움의 의견이 이어져 완전히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복구는 진행 가능하실 것이라 여겨짐니다.
모자의 의견은 2가지로 분류하여 의견 첨해 보겠습니다.
1. 퍼미션관련한 윈도우 시스템 접근 부분.
불량의 원인이 되기 직전의 윈도우 시스템을 이용하면 좀 더 쉬운 접근이 가능하다.
--> 이는 시스템에 연결된 고정 저장장치로 인식할때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보여짐니다.
아니라도 무관합니다만 좀 더 부드럽다(?)는 정도의 표현으로 대신합니다.
이는 파일 폴더관련 권한 즉 리북스의 용어를 빌려보자면 퍼미션관련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유를 관련합니다.
2. 복구대상 디스크 드라이브의 읽기전용화 처리가 우선..... 이라고 봅니다.
시스템에 연결전에 무조건 해당 디스크가 연결되면 무조건 읽기전용 디스크드라이브로 인식하여
쓰기가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복구율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들이 기반이 되었다면
모자의 경우 추천은 아래와 같습니다.
호롱불님의 방법으로 1차 복구시도.,... 다만 되살리고자 하는 데이터 크기의 1.5배 이상의 여유 저장공간이 필요합니다.
이때 복구대상 디스크는 기존 USB연결이었던 아니던 간에 시간은 걸리더라도 USB외장으로 인식연결함이 바르다고 보여짐니다.
( 읽기전용 제어가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95% )
이러한 작업에도 불구하고 위 댓글중에 Knm님의 방법도 또한 무방합니다. ( 읽기전용 속성을 지정하였으므로 )
이때 예기치않고 넘어가는 부분이 복구대상에서의 바이러스 자기복제부분입니다.
이러한 부분도 상세정보를 검색하시면 방어의 방법이 기소개되어져 있습니다.
이러한대도 진행율이 너무나 현저하게 낮다면 테스트디스크 ( testdisk )의 사용을 최종적으로 염두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경험상 testdisk 의 구동을 맨 마지막이라고 여기는 부분은 testdisk 복구 후 다른 툴로 접근하면 현저하게 복구율이
떨어지는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편협한 경험일 수 있습니다만, 국외 testdisk 사용자 포럼의 사례를 둘러보니
그러한 경우도 간간 검색이 되기에 언급합니다.
이때의 복구 데이터 복사용 디스크 드라이브의 크기는 복구할 데이터 크기의 2배를 권장합니다.
그래야만 좀 더 정확한 복구를 예측할 수 있다는 의견을 첨합니다.
저장용 데이터가 예상하지 못할때 갑자기 오류가 났을때 누구나 당황하고 황당할 것이나
마음 추스리시고 건축도 마찬가지고 거의 모든 인간사에도 그러하듯이 처음부터 잘되면 좋을 수 없겠으나,
잘못된 부분의 수정은 최소 2배 이상의 어떤 유형의 비용이든 지불이 된다고 봅니다.
그러하기에 이를 인지하시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마음이라도 편하게 " 가능하다 "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내가 내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차려온 밥상 뒤집어 던지면 내살림만 버려지고 또 구매해야 할 때 비용이 또 지불이 된다고 봅니다.
이러한고로 시간을 들여 집중하신 듯 한데 마음 다잡으시고 천천히 조금씩 접근하시어 원하시는 부분까지 최대한 복구를 하시길 기원합니다..
불충분하겠지만 모자의 경험을 남기어 위로의 말씀을 올림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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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부연::::
빠진게 눈에 보여서 탈고하다가 부연합니다.
모자의 실사용입니다. disk-list.cmd
위 첨부된 파일은 이름만 보셔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실듯합니다.
애용을 편집기로 열어서 확인 후 수정 사용하시기 바람니다.
사용예:
모자의 경우 정보자료 보관용 외부 디스크드라이브의 경우
연결하여 작업을 마치게되면 즉시 위 명령을 실행합니다.
그러다보니 외장 연결되는 하드디스크에는 거즈 존재하는 파일입니다.
이것을 하는 이유는 이후 잘못될 경우 이 디스크 드라이브에는 어떤 파일이 어떤 구조로 보존되어져 있었구나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 파일은 실컴의 비밀폴더와 해당 하드디스크의 최상단에 위치하여 보관을 합니다.
그러다보면 좀 더 확실한 복구에 도움도되고, 또한 연결을 하지 않고도, 어떤 파일이 어디에 있는지 정도는
빠르지는 않지만 찿아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함께 부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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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종지6465 2020.05.07 16:25
다들 따뜻한 위로 격려에 마음에 뜨거운 것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자샘!
자상한 말씀 하나라도 더 챙겨 주려는 마음 느껴져서 마음이 갑자기 부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잃고 나니 다 부질 없는 것을 붙잡기 위해 너무 욕심내고 살지 않았나 하고
뒤돌아 보게 됩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자료를 한 번 보고는 저장하고
내려 받고 줄서고 안달하고 그랬던 제자신이 객관적으로 보이더군요. ㅋㅋ
좋은 공부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 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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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종지6465 2020.05.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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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종지6465 2020.05.07 20:49
이제 막 R로 시작중입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R-Studio 추천드립니다....scan 눌러서 검색하시면 삭제된 파티션도 다 보입니다...저는 R-Studio로 그동안 날라간 지인분들 HDD자료 거의 95%이상 복구 해드렸었어요!!~자료실 검색하시면 위 자료 있을거예요!!
https://windowsforum.kr/?act=&vid=&mid=data&category=&search_keyword=R-Studio&search_target=title_content
그리고 복구시 USB보다는 메인보드쪽에 HDD 직접 연결해서서 작업하시는게 시간적으로 훨씬 유리합니다.
12TB라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복구 성공률이 높습니다.
SSD자료도 덮어쓰기 하지 않으셨다면 일부 복구 가능합니다.
부디 무사 복구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