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다 날라갔어영 ㅠ _ㅠ

삼가 故 자료의 명복을 빕니다.

복구 S/W 한번 돌려보시고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것은 살려보는 것도 한 방편일 것 같습니다.

즐겨찾기 같은 경우는 다른 분들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그때그때 바로바로 정리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알음알음 찾았던 곳을 날려서 고생했다가 천만다행으로 연습장에

끄적거려 놓은 주소를 보고 다시 되돌려 놓은 적이 있습니다.

여러 백업 프로그램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MS 사에도 그런게 나왓던걸로 기억하구요. MS 싱크 프로그램인가? 그걸 이용하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스카이 드라이브에 업로드 되니. 비공개 폴더에 집어넣어 버리면 되지않을까요? ㅎㅎ

즐겨찾기 목록은 즐겨찾기니까 한번 기억력을 발휘해 보심이...^^

저두 전에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알툴바의 알패스 목록을 이용해서 상당부분 찾아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게 또 그렇게 도움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일단 애도를 표합니다만... 근데 진짜 망한 경우란게 뭔지 잘 모르시는군요.

200기가 넘는 클래식 음반 파일들도 한순간에 날려본적이 있습니다만, 이 경우는 파일 다시 받는 것보다 그거 정리하는게 훨씬 더 암담하더군요. 여하간 대부분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받을수 있으므로 이건 좀 포기가 되는데....

진짜 암담한게 뭔지 아세요? 몇년간 찍어서 모아둔 딸네미 디카 사진 파일들 날리는 경우입니다.

다행히 돌 전 사진들은 시디에 백업 받아놓은게 있으니 천만 다행인데 딸네미 가장 예쁜 짓하던 2-3살 사진들을 백업도 없이 날렸다고 생각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암담한 건 둘째치고 와이프 펄펄 뛸거 생각하면 하늘이 노래집니다.

자나깨나 불 조심 잊지말자 백업하기....

저는 지난번에 저의 지식부족을 알면서도 눈뜨고 파티션 하나 날려먹은 적있죠...

그 당시 저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바보였습니다;;;

이거 한 번 클릭하면 아무래도 포맷 될꺼 같은데...에이..혹시나..그래도...제가 생각한데로 될 줄 알았습니다.

이후로 내기는 안하게 되었습니다. 말도 안통하는 기계를 상대로 내기를 하다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