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 재미 있나요?
2020.01.31 08:49
미스터 트롯 재미 있나요?
방송 시작 하면 뭐 이건 실검에 올라오고 다음날 포털에 기사가 거의 도배 수준인데..
재미 있는 지요..
저는 미스 트롯 할때 부터 한번도 제대로 본적이 없다 보니...
이것이 재미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저는 아직도..
뒤에서 밴드가 연주를 직접 하고 가수가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락 그릅 처럼 노래를 부르는 방송이 더 좋습니다..
칼군무를 걸 그릅 아이돌도 좋지만..
밴드 반주에 맞춰서 노래 부르는 가수도 멋지지 않습니까..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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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리아 2020.01.31 09:02 -
^청보리^ 2020.01.31 09:45
솔직히 저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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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우승~하자 2020.01.31 10:24 다 광고 때문에
무슨 트롯 아이돌들 해요
저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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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20.01.31 10:38
트롯은 한국의 고유 음악장르입니다.
다양한 음악을 접하면 뇌기능에도 좋습니다. 타 음악장르의 가수들이 트롯에 도전하는게 많이 흥미롭네요.아이돌 음악 위주로 찌든 한국음악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어 좋습니다. 트롯은 립싱크가 없는 음악분야입니다.
특히 김호중 같은 클래식 발성의 완성도가 높은 참가자가 트롯을 부르니까 김치 스파게티를 맛보는 느낌입니다.
다양하게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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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20.01.31 10:57
저는 아직도 N.EX.T 가 좋고..
김경호가 좋고..채리 필터도 좋네요...
어제 가장 기분이 안좋았던것이..
정동원 인가요..
나이 어린 출연자에게 사랑이 뭐니 하고 물어 볼때..
아무리 나이가 어리더라도..
사랑이 뭐니 하고 물어 보는것이..
니가 사랑을 알아 이런 말을 하는것 처럼 보이더군요..
거기에 무슨 판정단은 너무 오버 액션 하는것 같고..
보기에 거북 하더라고요..
뭐 한마디로..
노래는 각자의 호불호가 있으니 아무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만..
사회자나 판정단이 나이 어린 출연자에게도 조금 더 신경을 써서 해야 할 질문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해주었으면
이런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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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20.01.31 15:02
판정단들이 모자란 짓 하는 것도 다 컨셉 잡고 하는 거라 그냥 보면 됩니다.
방송이란게 원래 그래요. 정동원에게 그런 질문 하는 것도 작가들이 붙어서 하는 짓이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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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20.01.31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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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20.01.31 12:12
맞습니다.. 우리 전통 가요는 민요, 판소리, 창 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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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Den 2020.01.31 12:32
음 제가 언제 한번 시간 나면 정리해 드릴게요. 메리아님 말씀도 맞는데요. 엔카의 원조로 불리는 '코가 마사오'가 고등학교 때가지 조선에서 자랐고 한국의 많은 음악인들과 교류를 하면서 조선의 전통적 정서를 청소년기에 마음에 담아서 나온 멜로디가 엔카이고 초창기 엔카의 대중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엔카의 여왕이라 불리는 "미소라 히바리" 역시 조선의 피를 가진 한국계이니 엔카가 한국의 트로트의 영향 아래서 발원된 것은 맞다고 해야 됩니다.
엔카는 조선에서는 왜놈의 음악 이라고 천대 받고 일본에서는 조센징의 음악 이라고 멸시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트로트가 처음의 슬프고 한맺힌 민족적 정서를 상실하고 춤추고 니나노 음악으로 변질된 것에 비하여 아직도 일본의 엔카는 고유의 정서를 그대로 계승하여 듣기에 오히려 감동적이고 한국의 트로트 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 좋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엔카와 트로트는 누가 원조냐의 기원 보다는 비슷한 시대상황에서 장소를 달리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함께 성장 했다고 보는게 보다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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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20.01.31 14:59
쓸데없는 잡뽕도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트롯이 엔카의 복제판이라는 헛소리가 더 창피해 보입니다. 지금 트롯은 다릅니다.
소위 한국 뽕짝의 5음계는 일본 엔카의 쳐지는 단조5음계가 아니라구요.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일제 식민지 초창기 뽕짝 빼고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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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Rain 2020.01.31 22:54
트롯은 미국에서 나온겁니다. 거기다 우리나라의 트롯은 일본의 엔카가 혼합 된 겁니다. 전통이라면 민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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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10:40
이거 개조선 티비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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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20.01.31 11:18
한번 빠지면 헤어날줄 모르는 국민성이 라면끓이는 그릇 연상케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나가며 얼핏 보는 정도지만
해도해도 너무 노골적인 경제적인 논리로 다가서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시청률 올라가는듯하면 재탕삼탕 진이 빠질때까지...
아무것도 모를 미성년자 소리 들을 나이도 한참 되기전의 아이들이 하는가무도
처음 한두번은 재롱삼아 봐줄만 해도
자꾸 여기저기 튀어나와 반복되는것은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곤 하지요.
모든 매체에서 하는 시청률 올리기 행사에 불과할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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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 2020.01.31 17:39
격하게 공감합니다
백인백색, 각인각색이라
재탕, 삼탕, 사탕해도 눈 박고
정신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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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020.01.31 12:25
어차피 국민들이 다 보는 바보상자인데.. 내가 재밌으면 그만이지 뭐 그리 다투시는지..
나와 다르다고 틀린건 아니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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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2020.01.31 12:34
내정서에 안맞으면 다아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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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Den 2020.01.31 12:43
트로트라는 쟝르도 알고 들으면 듣기에 좋은 명곡들이 아주 많습니다. 다만 최초의 유행시기가 일제 강점기여서 가수와 작곡가및 작사가 들에 대한 친일 논란이 분분해서 논쟁의 소지는 잇지만 음악 자체 만으로 본다면 좋은 곡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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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높고구름은뭉개구름 2020.01.31 13:36
안봤 습니다. 앞전에 여자들 하는것도 안봤구요.
여자 송누구 처음엔 좋게 봤는데 거 이빨뽑아서 군대안간 밥맛없는 원숭이애 콘서트 찬조 출연 했다는거본 이후론 꼴뵈기싫어서 안봅니다.
괜히 싫어지네요. -
프루나 2020.01.31 15:00
음악은 안듣고 밥맛 없는 정치인 콘서트 출연했다고 사람 자체를 안본다는 것은 댁이 많이 모자란 사람임을 증명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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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20.01.31 15:45
이빨뽑아서 군대안간 밥맛없는 원숭이는 아직 정치하고는 거리가 있는듯 합니다.
꿈에라도 기회있으면 언제 투신할지는 모르겠지만...
너도나도 을질(?)하던 분(?)들도 호시탐탐 군침흘리는 여의도 돈과 권력 방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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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높고구름은뭉개구름 2020.01.31 18:53
모자라서 그런지 현역33개월 복무했고 아들 둘 현역으로 둘 다 최전방 근무 만기 전역 했습니다.
사지 멀쩡한 사람이 국방의무 안할라고 이빨뽑는게 맞다고 보는지요.
논쟁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노래 안듣는다고 모자란 사람 단정하는건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
▒Boss▒ 2020.01.31 22:08
갸 노래에 여러사람들 등장 합니다.
나름 인지도 높은이들 많구요
갸들로선 밥벌이 입니다.
친분이 있을수도 있겠죠만 그게 직업 입니다.
딴따라라 불리는게 왠지 생각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싫은곳도 싫은짓도 해야하는 직업이 딴따라 아니던지 말이죠
하고싶은것만 해도 되는 직업 썩 많지 않습니다.
거기서 딴따라는 아에 예외 일겁니다.
거기에 우리나라...라는 좁은 땅덩어리와 더 좁은 시장을 감안하면
거기에 협소하다 여길만한 트로트...라는 낙후 인프라 로선 "그저 불러만 줘도" 좋을거 같군요
그들로선 물 들어오는데 노 저어야죠
그런거 이해할줄 알아야 대인배자격 생길겁니다.
발치원숭이를 싫어하는거야 그럴수 있겠다 싶습니다.
다만 거기 돈받고 불려나간게 죄 인양 보시진 않았으면 할뿐이죠
개인적으로 미쓰 뽑을때도 본적은 없군요
망한나라명 쓰는 왜구랑 친한체널 썩...그런회사 일수록 돈은 많다죠
뭔짓을 한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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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탱갈이 2020.01.31 17:35
티비 자체를 잘안보지만 어쩌다가도 볼일이 없을듯합니다.
홈쇼핑하고 비선호 채널 숨김해놔서요. -
짱ㅇr치II 2020.02.01 00:19 다른 채널이었다면 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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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BLue 2020.02.01 17:22
2000년 중반부터인가....박현빈, 장윤정이 나오면서 가사가 너무나 유치하고 멜로디도 너무나 가벼워
저 때부터 트롯은 영 거부감이 생기고 듣는 것 자체가 고역인 것 같아서 트롯을 안듣게 되더군요
안동역은 예외
저도 보기는 하는데 자주 보지는 못 하네요.
체널 돌리다 보게되면 잠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