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모니터는 수명이 짧네용

저는 전원키고나서 5분후에 화면 뜬다는.... 겨울은 30분 -_-;;;;;

모니터 조만간 지를예정.

DELL 20.1 인치 5년째 사용중.. 처음보다 약간 어두워진꺼 빼곤 없네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모니터들은 관심밖이 되어버렸네요. 약간 비싸도 다음에도 DELL로 갈듯

전 삼성꺼 171T 지금 한 9년됬나...

전 10년된거, 7년된거, 5년된거 2개, 아직 새로 샀을때와 똑같은데요.  as한번 안 받았음.

10년쯤된거는 삼성 lcd모니터 제일 초기모델이네요.

고등학교 때 사서 대학나오고 나서 사회생활을 하는 지금까지 현역인 저의 LCD 가 대견스럽게

느껴지긴 처음입니다. =_=;;;

다만 1280X1024 + 4:3 해상도라서 Wide 기반의 HomePage 에서 가끔 불편한 것 빼고는,

아직도 쌩쌩합니다.

대부분 LCD자체보다는 구동 보드쪽의 콘덴서가 잘 나가더군요.

A/S 센터가서 엔지니어에게 확인한겁니다. 백라이트가 나가지 않는한 LCD 보기보다 수명 좀 갑니다. ^^

전자제품의 소자는 개별로 불량률을 가지고 있는데 회사가 어떤 회사냐에 따라 다릅니다.

중국 OEM조차 안되는 회사 제품을 사용하면 개당 콘덴서 0.5원부터 시작해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불량률이 많지요. 중소 저가기업에서 생산시 국내 판매용에 많이 사용하고 일본 수출시에는 일본

부품을 이용해서 만들어 팝니다. 다른 예로 노트북 전원어뎁터를 예로 들으시면 됩니다.

단순히 콘덴서가 부풀어 오른거라면 납땜만 할줄안다면 저렴하게 고칠수 있으셨을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콘덴서 문제로 고장난거때문에 LCD는 빨리 고장난다는 생각은 잘못 되신거 같네요.

거의 왠만한 부품들에 콘덴서가 다 들어갑니다. 사용중인 모니터가 저질콘덴서를 쓴모양이네요.

저는 3년된 오리온 탑싱크 19인치 4:3 모니터 쓰고 있는데 아직 쌩쌩합니다. 화면 밝기도 여전하고요(하루 평균 4시간 이용)

역시 모든 제품은 뽑기운이 좋아야 하는가 봅니다.

8년 된 17인치 LG lcd 사용중인데... 아직까지 밝기나 기타 문제 없이 잘 사용중입니다만...

패널은 정말 오래 갑니다. 그러나 주변 부품은 소모품 입니다.

패널에 비해서 수명이 짧다는 것이지

예전의 좋은 부품을 쓰던 시절의 제품들은

소모품인 백라이트나 인버터 및 보드들도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가격경쟁력으로 인한 저가 내지는

대기업의 저가라인을 보면

결과적으로 보이는 고장율을 기준으로 한 품질이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그리고 고스라니 소비자들에게 슬쩍 떠 넘겨서

비싼 부품의 교체(백라이트 문제로 패널 교체 응대 등)로 몰아가는 행태까지

이중으로 실망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