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팬티를 교환하려 속옷가게에 갔는데....
2010.06.18 20:52
이틀전 어머니께서 사이즈100 팬티를 사오셨습니다.
(매장에 있는 아줌마가 시원한 팬티라고 하길래)
그런데 저는 속옷을 크게 입습니다.
거기 사이즈가 커서 큰 것을 입는 것은 아니에요.
단지 팬티는 넉넉하게 입어야 편하다고 할까요?
그래서 속옷 가게에 가서 아줌마한테 105사이즈로
한 사이즈 큰 걸로 교환해 달라고 했더니..
아줌마가 스윽 제 하부쪽을 훓어보더니
교환을 해주시더라구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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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못참아 2010.06.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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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Dean 2010.06.18 21:22 기분나쁜 성희롱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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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보이 2010.06.18 21:13
성희롱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아직도 남성 → 여성 성희롱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 와서는 여성 → 남성 성희롱 비율도 높아진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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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Dean 2010.06.18 21:24 맞아요.
요즘엔 여자가 남자를 성추행하는 사건이 빈번하죠.
여자가 남자를 강간하는 강간죄는 성립이 안되지만
성추행죄는 성립이 되죠.
참고로 남자가 남자를 성추행하면 성추행죄로 처벌이 가능합니다.
강간죄는 성립이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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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mj 2010.06.18 21:14 별뜻없이 그냥 105정도 입는 사이즈 되나 한번 보신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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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Dean 2010.06.18 21:26 그런것 같더라구요.
느낌은 아줌마가 제 하부쪽을 훓어볼 때
거기 사이즈가 커서 큰 거 입나?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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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 2010.06.18 21:24 겉으로 검증을 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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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쫑아 2010.06.18 21:25 에이 배를 보신거 아닐까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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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i 2010.06.18 21:31 팬티 사이즈를 재는데 하부를 보지...상부를 보진않잖아요....뭐...당연한 건데...너무 .확대 해석하시는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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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초코칩쿠키 2010.06.18 22:23 바지 허리 사이즈를 말할때 허리나 배둘레를 보는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신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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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반이다 2010.06.18 23:46
그냥 웃지요 ㅎㅎㅎㅎㅎㅎㅎ
성희롱인가요..
민법상 고소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