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나라별 안전한 수돗물 정보
2019.08.30 14:44
US CDC(United State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미 질병 통제 예방 센터)에서 발간한 여행자를 위한 전세계 수돗물 안전 현황과 비상시 대처법입니다.
먹는 물 뿐만 아니라 아래 용도의 물도 확인할 것 즉
1. 수영하기전 물이 안전한지 확인할 것
2. 먹는 물 뿐만 아니라 양치물, 틀니 닦을 물, 얼음 만들 물도 모두 까다롭게 고를 것
3. 반드시 입을 다물고 샤워하고 꼭 비누를 사용할 것
정수처리되지 않은 물의 경우
1. 1분 이상 끓여 100% 병원균을 살균할 것
2. 2000 미터 이상 고지인 경우 3분 이상 끊일 것
비상시 살균 방법
바닥에 태양빛을 반사시키는 알류미늄 포일등을 놓고 그 위에 투명 플라스틱 병에 물을 넣고 3시간 이상 태양빛을 쪼이면 살균이 됩니다. 다만 물에 부유물질이 있어 뿌연 경우 그리고 흐린 날인 경우 안됨
가정용 표백제를 이용해 살균하는 법
향이 첨가되지 않은 가정용 표백제(유한락스 등)을 이용해 물을 살균하는 법입니다.
물 1 갤런(3.785 리터)에 가정용 표백제 8 방울을 넣고 잘 섞은 후 30분 지나면 먹을 수 있습니다.
각 대륙별로 파란색 나라는 안전한 수돗물 제공 국가, 그외는 안전하지 않은 수돗물 제공 국가입니다.
안전한 국가 리스트입니다.
아시아; 부루나이, 홍콩, 이스라엘, 일본, 싱가폴, 대한민국
유럽;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공화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태리,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말타,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산 마리노,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바티칸 왕국
북미; 캐나다, 미국, 그린란드
남미; 없음
오세아니아; 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 없음
댓글 [5]
-
imogul 2019.08.30 15:08 -
FC바르셀로나우승~하자 2019.08.30 15:34 이봐요
일본수도물 깨끗하다 믿어요??
불과 15일전까지만해도 야당+ 공중파+종편+경제지들은 일본 경제가 좋다고 찬양을 했습니다
-
DarknessAngel 2019.08.30 18:28
저런것 기준은 기본 세균 함유정도를 기준으로 하니까요
-
hanco 2019.08.30 16:09
14일간의 오만 출장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어요.
치카치카하고 조금 마시고, 컵라면 먹고 했는데......글쓰는 지금 까지 이상 무.,,
중국은 자주가는데요...1달에 1~2번......가서 치카치카는 물론 컵라면 먹을 때 사용하는데......좀 찝찝함....
항상 찝찝함.....항상....늘~~~~~~
홍콩도 좀 찝찝 하던데요...
러시아 포함 일부 유럽과 오스트리아, 뉴질랜드는 그냥 수돗물 생부병에 담아서 마심.
동남아시아 이곳저곳에서 컵라면 먹을 때 사용했는데 지금까지 이상 무.......
브라질은 먹어본지 10년 넘음.....지금까지 이상 무..........
언제 쯤 증상이 나타날려나.....????????
-
2칼 2019.08.30 16:17 제가 격은 세월에는
물도 공기도 돈을 주고 사야 한다고 했었죠
물은 반은 맞다고 해야 할라나요?
그나마 공기는 시작은 했지만 당연해야 하는 실패로 끝났고요
만약에 공기마저 돈을 주고 사야하는 세상이 된다면 도대체 인간이라는 의미는 어디서 찿을 수 있을까요?
남미쪽은 심각하네요 ㅎ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