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처음 써보네요.
2010.06.10 01:40
오늘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해서 MSI Ge 600을 쓰고 있는데, 우왓 ㅋ 가성비가 괜찮네요.
단지 시디롬만 많이 소란스러운 점 뺴고는 뽑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다나와보면은 MSI 제품은 죄다 악플로 가득이던데... 조금 더 지켜봐야겠죠.
일단 첫인상은 좋습니다. ㅎㅎ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컴퓨터는 형님 주기로 했네요.
노트북 사양이 인텔 코어 i5 430, 램 4기가, HD 5730 하드 500기가 정도입니다. 지금 쓰고 있던 컴퓨터 본체는 22인치 와이드 평면, 아치바(?)꺼에 패넘1 9850, 770 s3, 삼성 dd2 6400 램 4기가, HD4830, 하드 320기가, 5.1채널 사운드... 노트북 사는데, 10만원만 보태라고 하고 나서, 다 주기로 했거든요.
남들은 손해보는 짓이라고 하는데... 정말일까요? 노트북을 처음 사는 것에, 컴퓨터 요즘 시피유는 헥사코어 나왔다는 것 이외에는 관심을 안가져서, 모가 몬지 모르겠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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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2010.06.10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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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푸스 2010.06.10 02:33 R510 모델이신가요? 작년에 제가 직접 골라 동생(여대생)한테 사줬던 노트북이네요. 이쁘고 가격대비 성능도 괜찮은 녀석이지요.
노트북의 장점을 잘 살려서 사용하시는 것 같군요. 노트북의 묘미는 역시 엎드려서 컴퓨터하기 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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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2010.06.10 02:44
나중에... 현재 보유중인 노트북을 중고로 팔아 버릴까 싶습니다. 솔직히... 사양이 너무 애매하다 보니, 활용을 잘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히 인터넷 검색만 하자면 저 사양이 나을텐데... 특히, "울트라씬"이라는 저전력을 컨셉으로 잡고 있는 노트북이죠... 그렇다고 제가 게임을 안 하는 것도 아니고... 게임을 생각하면 고사양 노트북을 중고라도 구매할까 싶은데... 하... 이러지도 못 하고, 저러지도 못 하고...
지금 보유하고 있는 이 모델... 제 인생에 첫 모델입니다. 그냥 "노트북은 다 거기서 거기겠지..."라고 생각하고 구매했었습니다만... 구매한지 약 3달 뒤부터 "울트라씬"이라는 단어와 함께 각종 모델들이 나오더니... 지금은 i 시리즈까지... 지금도 그 사실때문에 많이 배 아파 하고 있습니다. 이래 저래...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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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푸스 2010.06.10 03:07 첫 노트북에 최대의 만족을 느끼시면 좋았을텐데, R510 이 많은 아쉬움을 드렸군요. 특히나 최신게임을 원하신다면...
미천한 사견이지만 노트북을 게임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별로인 것 같습니다. 열발생이 심해서 쿨러가 엄청나게 돌아가게 되는데,
노트북 특성상 이 쿨러의 내구성이 데스크탑의 쿨러만큼 좋지 못하고 교체 또한 쉽지만은 않습니다.
또한 데스크탑과 달리 쿨러가 귀 가까이에 위치하므로 쿨러소음에 예민할 수 밖에 없는데, 고성능 게임으로 쿨러를 혹사시켜 일찍 쿨럭이게 만들어버리면 마치 노트북 수명이 다 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뭐 꼭 말리려고 이런 글을 적는 것은 아니고 그간 사용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왔던 내용이라 끄적여 봅니다.
노트북으로 고사양 게임 돌리시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
Xnote R510 이라면 노트북 입문 모델로 괜찮은 녀석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비교적 최근 구입하셨다면 최신모델들과의 상대적 스펙에서 밀리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R510 의 구입과 사용경험이 다음 노트북으로 멋진 녀석을 고르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언제 내보내실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R510 이 많이 이뻐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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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2010.06.10 12:54
저는 소음에 그리 민감하지 않다 보니... 게다가, 저는 노트북을 데탑 대용으로 쓰듯이 쓰기 때문에... 요즘따라 인코딩, TV 수신카드로 녹화하기 등등... 데탑에서 해결해야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는 작업외엔 노트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흐... 처음엔 남의 집에 놀러 갈 때 들고간다던지.... 이런 식으로 많이 썼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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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조은 2010.06.10 07:05
엎드려서 하기도~ 목도 아프고 힘이 들던데요~ 누워서하는 컴은~ 언제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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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푸스 2010.06.10 02:26 형제간에 뭐가 손해겠습니까 ^^ 사양은 잘 모르겠구요;;
저는 2005년부터 데스크탑 대용으로 노트북만 사용해오고 있는데, (가족 공용 데스크탑은 있음)
개인적으로 데스크탑과 비교했을 때 노트북의 가장 큰 단점은 '화면크기', '발열', '가격' 인 것 같네요.
(파워유저에게는 확장성, 업그레이드가능성 등도 들 수 있겠죠)
물론 이 세가지는 각각 '외부디스플레이', '스탠드쿨러', '성능양보' 로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구요.
이런 단점 대신 '이동성', '공간활용성', '사유성?' 등의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노트북은 이동이 '가능'하고, 크기에 따라 '용이'하기까지 하지요. 12인치 이하 제품의 이동성은 정말 좋더군요.
또 책상에서 커다란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키보드 등을 치워버리니 공간이 넓어지구요,
마지막으로 항상 오픈되어 있어(암호 등 논외) 가족 등 나 외의 다른 사람이 접근하기 쉬운 데스크탑에 비해 노트북은 '나만의 것' 이라는 사유(개인소유)한다는 느낌이 강해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새로운 노트북을 맞이했는데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
라임노트님은 처음 사용하시는 노트북이니 더욱 애착이 가시리라 생각되는데요, 큰 만족감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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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ri 2010.06.10 05:43 저도 노트북 이랍니다...
성능은..극히 안좋은 셀러론듀얼..ㅎㅎ
그러고보니..저는..컴퓨터를 살때 무조껀 노트북으로 사게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대기업 말고 조립식으로....데스크탑을 마출려합니다...당연히....중~고 사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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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오리 2010.06.10 08:06
2003년 이후로 저도 노트북만 쭉.... 주로 HP 제품만 사용했습니다. 이유는 도킹시스템이 너무 편리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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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2010.06.11 00:44 라임노트님 안녕하세요. 노트북 좋은 사양으로 하나 장만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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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엄연히 님께서 쓰시던 사양은 중고이니, 중고 가격으로 하나하나 매겨보시면 답이 나올 듯 싶습니다.
노트북... 저 또한 쓰고 있습니다. LG K235K입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i 시리즈 쓰고 싶은데!!! 노트북... 정말 편합니다. 저는 아예 방 바닥에 엎드려서... 가슴과 배 사이 정도에 베개 하나 끼워 넣고... 요즘따라 제가 게을러져서인지... 데탑 쓰는 시간은 TV 수신카드로 녹화할 때외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전기 요금이 줄었던...(누진세 구간을 줄타기하는 저로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