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시는 분들, 양념통닭 직접 만들어드세요!
2010.06.06 02:11
매콤한 디아볼로 소스와 닭날개 튀김
재료
닭날개, 다진 파슬리, 튀김기름 적당량, 튀김가루-말가루 1/4컵, 녹말 1/4컵, 베이킹 파우더 1/2작은술, 마리네이드-레몬즙 3큰술, 파프리카 가루 1/3작은술, 소금 1/2작은술, 후추가루
만드는 법
1.닭 마리네이드하기 - 닭날개는 깨끗이 씻어 마리네이드 재료에 넣고 1시간 정도 재운다.
2.닭 튀기기 - 튀김가루 재료들을 한데 섞고, 키친 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닭날개에 묻힌 다음 170도에 노릇하게 튀긴다.
디아블로 소스
재료
양파 20g, 마늘 1톨, 홍고추 2개, 올리브 오일 조금, 레드와인 1/3컵, 토마토 소스 50g, 칠리소스 1큰술, 우스터 소스 1/2큰술, 꿀 조금, 물 1/2컵, 소금, 후추가루 약간
1. 마늘과 양파는 다지고, 홍고추는 가위로 잘게 자른다.
2.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뜨거워 지면 다진 마늘, 홍고추를 넣고 볶다가 향이 우러나면 다진 양파를 넣어 볶는다.
3. 양파가 노릇 노릇해지면 레드 와인을 넣고 반 정도 분량이 될 때까지 졸이다가 토마토 소스와 칠리 소스, 우스터 소스, 꿀, 물, 소금, 후추가루를 넣어 걸쭉한 농도가 될 때까지 졸인다. 여기에 머스터드를 넣어 체에 한번 거른 후 뜨거울 때 버터 몬테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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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제 블로그 https://www.cyworld.com/r-not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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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부분은 질문해주세요. ㅎㅎ 그리고 tip 하나... 마리네이드하기 전에 뾰족한 것으로 뼈주위로 구멍을 뚫어주세요. 그리고 닭을 튀기면서, 뼈 주변으로 구멍을 뚫어줘야 골고루 익고, 핏기도 없앨 수 있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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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팡팡 2010.06.0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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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노트 2010.06.06 03:04
아뇨, 가끔씩 영양 간식으로 드셔야죠! 은근히 간단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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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ri 2010.06.06 07:46 그냥...시켜먹는게..제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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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다 2010.06.06 08:01
시켜 먹으면 편하긴 하죠 ..
그러나 직접 만들어서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요즘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통닭집에서 튀길때 사용하는
기름이 비위생적인 곳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거 다 따지면 대한민국에서 먹을게 없지만..
워낙 기본적인 위생 관념이 제로인 업소들이 많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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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S 2010.06.06 09:27
아아 ㅠㅠ 더 배고파지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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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2010.06.06 10:29 저 정도 재료는 다들 냉장고에 있을테니까 만들어 먹기 무진장 쉽겠군요.
돈도 하나도 안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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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닭 2010.06.06 11:19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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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ba 2010.06.06 18:09
조금 번거롭더라도....직접 요리 해서 만들어 먹으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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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노트 2010.06.07 20:30
네! 물론입니다. ^^ 맛도 있고요. 영양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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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단우 2010.06.06 20:44
처음 자취할때 아버님 서울로 출발하시자마자....재떨이 만들고 해방감에 행복해 하다가..
3일뒤...라면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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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노트 2010.06.07 20:29
귀차니즘도 그렇지만, 식재료값이 만만치가 않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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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2010.06.06 21:29
아이들 오면 만들어 주겠습니다. 종종 나무장작으로 바베큐 만들어 주었는데 날이 더워지니 마당에서 불보기가 어려워 튀김으로 갈려고 합니다. 헌데 튀김 기름 사용후 폐기는 어떤식으로 하시는지 혹시 노우하우가? 개사료에 부었더니 개들이 엄청 싫어하더군요.
라임나무님은 요리 대가 처럼 보입니다. 아주 깔끔한 솜씨. 여자들에게 인기짱은 요리 잘하는 남자입니다. 여복이 많을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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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노트 2010.06.07 20:20
그걸 개한테 주시다니요. 에고! 폐유는 중식당에서는 고추기름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기름을 여러번 사용을 할 수는 있지만,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면 튀김 등의 맛이 떨어지고요. 트랜스 지방이 생성되서,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폐유는 1Drum 단위로 모았다가 식재료 취급하는 곳이나 비누 만드는 곳에다 가져다가 주면 될 겁니다.
이제 막 김치찌개 끓여 먹는 잔재주라...흐어엉 넘사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