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우울증 생겨서...
2019.06.25 11:55
여러가지 요소 중에 하나는, 제가 만들었다 봐도 무방하고,
서너가지는 불가항력 적으로 생겼네요.
사실 총체적으로 어두운 상황에서 종합적이고 결론적으로 일어난 거고,
적어도 몇 가지 만은 현실적으로 해결을 해야하는데
그중 하나는 자연히 다시 해결될 것이고, 하나는 당장만 본다면
아무 것도 아닌 일이고 그렇습니다.
우울증 이란 게 원래 어쩌면 참 사소한 일로 시작되는 건데
그 수렁에 빠지면 정말 겉잡을 수 없이 일이 커지기도 합니다.
감기 걸린 것과 같아요.
나름대로 일련의 해결법도 알긴 한데 우울증이란 게
정말 사람을 밑도 끝도 없이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무빙하려 하면 못 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우울증은 그 사람 각자의 원인을 알아야 해요.
근데 전 전체적이고 지배적인 상황이 특수하긴 합니다.
우울증 환자가 다들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뭐, 어쩔 수 없이 좀 막연하게 글을 썼습니다.
윈포님들께서도, 쌓아두지 마시고,
제때 제때 스트레스를 풀만한 것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제게도 힘을 주시길,
무슨 대단하고 그런 것 들이나 중요한 것 들도 있고,
가볍고 우스운 말이나 음악 글 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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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2019.06.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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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2019.06.25 18:06 취미는 있긴 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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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5 14:18
하츠님 장을 못 자는 지요? 동생두 우을증르호 고생 하다가 좀 치료가 됐는데 요즘 다시 잠이 그리 안온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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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2019.06.25 18:06 요즘 수면 상태가 매우 지저분하긴 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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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사랑 2019.06.25 19:38
여러가지 요소 중에 하나는, 제가 만들었다 봐도 무방하고,
서너가지는 불가항력 적으로 생겼네요.
위 글을 보면 아마도 선택을 쉽게 하는 스타일이 아니신가 생각해봅니다.
뒤 따르는 문제들은 그 선택으로 인한 부수적인 것들이 딸려오는 느낌이구요.
선택을 안하는것도 방법일 수 있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스트레스가 외부적 요인인 경우가 많은데 대체로 자신의 쉬운 선택으로 생기는 경우도 더러 있어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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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2019.06.25 22:27 결코 쉽게 선택을 못 하는 스타일이지 절대로 쉽게 선택을 하는 성격은 전혀 아닙니다.
문제는 그 아래에 있네요.. 선택을 안하는 것이 어려운..... 소중한 환기십니다.
지적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깨서 우울증 걸리서 가지고 고생중 입니다